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숙했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ㅠㅠ

조회수 : 4,890
작성일 : 2017-07-20 17:47:54
백숙 넘 좋아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해서 맛있게 해주고싶은데
매번실패해요
파랑 마늘 양파랑 삼계탕용 재료 다시팩에 든거
넣고 닭 넣고 50분~1시간정도 끓였는데
맛이ㅠㅠ 없어요
친정엄마나 어머님이 해주시는건
쫄깃하고 부드럽고 간도 뭔가 맛있고 그런데
제가한건 뭔가 퍽퍽하고 물맛나고 뭔가 좀 그래요
왜 그런걸까요?
백숙의 달인님들 도와주세요~~!!


IP : 125.179.xxx.4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5:4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찹쌀 너셨나요??

  • 2. ㅇㅇ
    '17.7.20 5:50 PM (180.229.xxx.174)

    티비서 맛집비법알려주는데 닭을 끓는물에 넣고 삶아야 퍽퍽하지않대요.
    그리고 기름많은 꼬리는 잘라주고 닭안쪽도 깨끗이 닦아줘야 잡내가 안난다고....

  • 3. ..
    '17.7.20 5:50 PM (183.90.xxx.122)

    저도 잘 못하지만, 찹쌀에 소금간 하고 넣으면 맛나대요.
    tv시골 할머니 손맛이 나오셔서 보여주셨는데요..
    전 그렇게 해요..
    나머진 패스 ㅋㅋ

  • 4. ㅇㅇㅇ
    '17.7.20 5:51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너무끓인듯 해요
    저는 닭손질해놓고 미리 국물 끓이고
    마늘 파소금만 넣어요
    큻는물에 닭투하 하고 펄펄 끓이는데약30분만 끓여요
    한시간이면 좀긴것같아요

  • 5. ..
    '17.7.20 5:51 PM (121.168.xxx.194)

    맛없기 힘든건데.. 닭손질 잘하고 해세요..

  • 6.
    '17.7.20 5:51 PM (211.114.xxx.77)

    소금이 빠져서?
    삼계탕은 왠만해선 안맛있을수가 없는데

  • 7.
    '17.7.20 5:54 PM (125.179.xxx.41)

    왠만해선 안맛있을수가 없는게맞죠ㅠㅠ
    그래서 더 좌절스럽네용....

  • 8. 음...
    '17.7.20 5:54 PM (1.234.xxx.112)

    시간이 짧은듯해요..
    저는 1시간30정도 끓여요...중불에서 나중엔 약불로 오래끓이고 뚜껑열지않아요

  • 9.
    '17.7.20 5:54 PM (125.179.xxx.41)

    미리 국물끓여볼께요ㅠㅠ

  • 10.
    '17.7.20 5:55 PM (125.179.xxx.41)

    헉 너무오래끓였다
    너무 짧게 끓였다
    어느쪽이 맞는건지요..@@;;;;

  • 11.
    '17.7.20 5:56 PM (211.114.xxx.77)

    저는 삼계탕 압력솥에 해요. 고기가 그냥 저절로 빠져 나올정도가 될때까지.

  • 12. 소금간을 조금해보세요.
    '17.7.20 5:58 PM (222.233.xxx.7)

    안되면....
    맛소금 반꼬집만 넣어보세요 ㅋ

  • 13. ㅇㅇㅇ
    '17.7.20 5:58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닭안에 찹쌀넣는유무에따라 시간이다른듯
    저는 닭만삶을때는 30.40분
    찹쌀넣을때는 1시간

  • 14. ....
    '17.7.20 5:58 PM (125.186.xxx.152)

    간도 안맞고 퍽퍽하고 물맛난다니..
    소금은 넣으셨는지.
    물을 너무 많이 붓고 넘 오래 끓인듯?

    백숙 익는건 발목 뼈 드러난걸 보세요.
    1센치 정도 뼈 드러나면 충분.

  • 15. ..
    '17.7.20 6:01 PM (58.141.xxx.60)

    ㅋ끓이는건 한시간이면 되는데요..
    일단 닭을 안쪽을 긁으면서 깨끗이 씻고요..
    불린찹쌀 통마늘 밤 대추 은행은 배쪽에 넣구요.. 황기 인삼 엄나무를 넣어서 같이 끓여요..
    양파는 안넣고 나중에 파만 넣음 맛있는데..

  • 16.
    '17.7.20 6:04 PM (125.179.xxx.41)

    소금은 넣었는데 너무 적게 넣었을까요?
    물은 닭이 잠길정도로 넣었는데...
    죽은 안좋아해서 닭만 삶았어요..

  • 17. 너무 오래 끓여서 맛없는건 아닐듯
    '17.7.20 6:05 PM (211.36.xxx.250)

    전 닭을 들면 후드득 뼈와 살이 분리될 정도로 오래 끓이는데 국물 뽀얗고 맛있던데요
    물을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닐까요?

  • 18. 제 경험상
    '17.7.20 6:06 PM (117.111.xxx.183)

    너무 오래 끓이니까 맛이 없더라구요
    고기씹는맛도 없어지고

  • 19. 비누인형
    '17.7.20 6:07 PM (220.116.xxx.24)

    친정엄마나 어머님께서 해주신 건 토종닭이 아니었을까요?
    토종닭이 쫄깃하고 일반닭보다는 더 맛있어요.
    물은 닭이 꼭 푹 안잠겨도 괜찮아요 .
    소금간은 먹을 때 다시 소금후추로 맞춰보세요.

  • 20. --
    '17.7.20 6:1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찹쌀같은걸 넣어서 전분기가 좀 나와서 걸죽해져야 되는데
    아님 녹두도 맛있고
    그런게 안들어가면 좀 멀개요

  • 21. 샤방샤방
    '17.7.20 6:14 PM (112.148.xxx.86)

    냄비가 혹시 깊은거 아니세요?
    물이 많은듯해요,
    보통 다 잠기게 말고, 닭 크기에 따라 닭이 좀 나오게 3/4정도? 물양 넣는듯해요,,
    물양이 많으면 맛없어요...

  • 22. marco
    '17.7.20 6:15 PM (14.37.xxx.183)

    찬물에 닭 넣고 30-40분정도 끓이고 불끄고 10-20분 뜸들입니다.
    그리고 건져서 다리살은 그냥 뜯어먹고
    가슴살은 찢어서 닭곰탕으로 먹으면 됩니다...
    닭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닭이던 수육이던간에 고기를 삶으면 가운데로 육즙이 몰립니다.
    이때 뜸을 드리지 않으면 고기맛이 좋지 않습니다.
    뜸을 드리면 응축된던 육즙이 골고루 퍼지게 됩니다.

  • 23. 향신채소 넣고
    '17.7.20 6:16 PM (211.221.xxx.10)

    돼지갈비 삶듯이 한번 끓는 물에 데쳐서 잡내를 없애주고, 찬물에 다시 은근히 오래 끓이면 맛있어요.
    그리고 닭은 잠기는게 좋아요. 윗부분이 말라요.

  • 24. marco
    '17.7.20 6:19 PM (14.37.xxx.183)

    오래 끓이면 백숙이 아니고 마치 삼계탕같은 육질이 되지요....
    씹는 질감이 달라서...
    뜸을 들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건져서 볼에 넣고 랩으로 덮어서 뜸을 들여도 됩니다...

  • 25. 백숙먹는 중 ~
    '17.7.20 6:51 PM (61.73.xxx.13)

    음 저는 찬물에 담가서 핏물빼고 내장 다듬은 부분 더 헹궈주고.. 꼬리부분 기름 덩어리 자르고, 덩어리 마늘 싫어해서 간마늘넣었고 소금넣고, 양파 쪽파 넣고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저는 부들부들한거 좋아해서 오래 끓이는데 ㅋㅋ

    아 가장 중요하게 현미찹쌀을 닭 안에 적당히 넣고 다리를 오므려서 안튀어나오게 했어요. 저는 죽보다 그렇게 연잎밥처럼 되어 있는 찹쌀밥 덩어리를 좋아해서 ㅋ 그리고 현미찹쌀은 향도 좋아서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안나요~

  • 26. 녹두
    '17.7.20 7:13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녹두를 불려서 한컵만 넣어보세요
    맛의 신세계가 열려요
    찹쌀은 뱃속에 넣지않아도 되요
    통마늘 한주먹 넣고
    약재는 넣을 때도 있고 안넣어도 되고...
    하지만 녹두는 꼭!!!!!

  • 27. 지나가다.
    '17.7.20 7:50 PM (223.62.xxx.21)

    백숙이 원래 맛있는 음식이 아니잖아요.
    기름기 많고 느끼하고,
    죄송합니다. 제 입맛에는 백숙, 삼계탕이 별로라서요.

  • 28. 미림
    '17.7.20 7:51 PM (58.120.xxx.63)

    닭을 삶기전에 엄나무 황기 한약 재료를
    넣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끓이다가
    토종닭을 깨끗이 손질해 찹쌀 밤 대추 마늘과
    은행을 넣은후 이쑤시개로 오무린후
    넣고 오래 끓이세요
    귝물을 더 걸쭉하게 하려면 불린 찹쌀을
    베보자기 주머니에 넣고 중간쯤
    끓었을때 넣고 끓이세요
    소금 마늘도 넣고요

  • 29. ....
    '17.7.20 8:05 PM (59.15.xxx.86)

    백숙 할 때 마늘을 넉넉히 넣으세요.
    두 통 정도...10알 이상 넣어야 맛있던데요.

  • 30.
    '17.7.20 8:50 PM (121.128.xxx.179)

    한약팩을 먼저 끓여서 그다음에 닭 넣고 끓으면 중불로 줄이세요 닭크기에 따라 다른데 1키로 짜리면 40분에서 50분 끓이면 부드럽고 쫄깃하게 삶아져요
    저는 고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버려요
    국물은 닭이 잠기게 붓고요
    대추 5알 마늘 5알 넣어요
    찹쌀도 잘안 넣고 소금간은 안하고
    상에 올려서 소금 후추 깨 섞어서 찍어 먹어요
    끓이면서 젓가락으로 찔러 보면 감이 와요
    원글님은 너무 오래 끓여서 퍽퍽 하신것 같아요
    더 맛있게 하려면 삼사십분 끓인후 인삼 고두 자르고
    두뿌리 넣고 전복도 깨끗이 씻어서 살짝 익혀요
    낙지도 두세마리 넣으면 좋고요
    백숙이 이젠 흔해서 맛있어 하지 않아요

  • 31. 지혜를모아
    '17.7.20 8:59 PM (223.62.xxx.88)

    그.백숙용 팩에 든거 넣지 마시고요

    인삼 통통한거 한두뿌리 (말린삼도 좋고요)
    깐마늘 한주먹 넣고 1시간가량 고기가 뼈에서 쏙 빠질정도로만 끓이시면 되요

    인삼없으시면 걍 마늘만 한주먹 반 정도 적넉히 넣고
    대파 한뿌리 잘라서 넣고 1시간 끓이세요

    또 , 죽은 안좋아하신다지만 100프로 찹쌀로 밥을해서
    후라이팬에 누룽지를 만든다음 닭국물에 넣고 누룽지탕을
    해드셔 보세요 겁나 맛나요 쫄깃쫄깃

  • 32.
    '17.7.20 9:08 PM (121.128.xxx.179)

    백숙 국물 잘 먹으면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기름 걷어내고 떡국 끓여도돼고 칼국수 닭죽으로 이용 하세요
    닭고기 남으면 살 발라서 넣고 대파 넉넉히 넣고 육계장 끓이는 식으로 닭계장 해드세요

  • 33.
    '17.7.20 9:30 PM (211.114.xxx.234)

    저도 하면 항상 맛없게되요ㅜㅜ

  • 34. ....
    '17.7.20 9:36 PM (125.136.xxx.121)

    희안하네요.소금간만해도 맛있는데.....마늘만넣어도됩니다.양파는 국물요리에는 넣지마세요.

  • 35. 222
    '17.7.20 9:41 PM (110.70.xxx.90)

    닭을 삶기전에 엄나무 황기 한약 재료를
    넣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끓이다가
    토종닭을 깨끗이 손질해 찹쌀 밤 대추 마늘과
    은행을 넣은후 이쑤시개로 오무린후
    넣고 오래 끓이세요
    귝물을 더 걸쭉하게 하려면 불린 찹쌀을
    베보자기 주머니에 넣고 중간쯤
    끓었을때 넣고 끓이세요
    소금 마늘도 넣고요 2222222222222222


    이분처럼 해보세요.
    약재우려서 팔팔 끓는물 먼저, 닭은 나중에....

  • 36. 원글님
    '17.7.20 10:49 PM (72.176.xxx.198)

    글 지우지 마세요
    요리못하는 사람들 배우게요
    좋은 방법많아서
    저도 해볼려고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원글님덕분에 저도 배우네요

  • 37. ...
    '17.7.21 12:07 AM (175.223.xxx.237)

    전기밥솥에 삼계탕 기능으로 하시면 쉬워요 찹쌀 마늘 대추 인삼만 넣어도 맛있던데요

  • 38. 제방법은요
    '17.7.21 12:36 AM (220.89.xxx.214)

    냉장된 생닭을 시장에서 껍질을 벗겨서 사와요. 냄비에 닭넣고 물부어 후루룩 끓으면 냄비물버리고 닭은 씻어서 기름기 없애요..그 다음 냄비에 씻어준 닭, 통마늘 많다 싶을 정도 넣고 월계수 2-3장넣고 푹 끓어요.. 찹쌀은 다 끓고 닭고기 먹으면서 죽해서 먹어요.. 소금간은 각자 먹으면서 해요..이렇게 하면 기름기도 적고 담백하니 맛있어요

  • 39. 백숙하는법
    '17.7.21 12:54 AM (116.39.xxx.94)

    맛나게하는법 감사합니다. 내일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581 토스 쓰시는분 계신가요? 1 ㅇㅇ 2017/09/05 847
725580 집에 남아도는 오래된 린스 8 청소팁 2017/09/05 3,118
725579 급질 ) 유학생 은행 거래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3 독일유학생 2017/09/05 602
725578 갈치 많이 드셨어요? 14 갈치 2017/09/05 4,138
725577 SAT 온라인 수업 도와 주세요~ 6 ... 2017/09/05 905
725576 shadowing - 오바마가 트럼프에게 쓴 편지 1 345 2017/09/05 606
725575 파리투 마르세유 보러가려고요 1 00 2017/09/05 468
725574 여수여행코스 정보부탁드립니다 4 헬렐레 2017/09/05 1,658
725573 그림좀 찾아주세요. 피터 브뤼겔 그림이구요 7 못찾겠다 2017/09/05 819
725572 김치도 담가줬다 VS 동네 그런 사람 한둘 아냐 이혜훈 금품 수.. 12 고딩맘 2017/09/05 4,114
725571 파이낸셜 타임스, 삼성 이재용 사면 해서는 안 돼 light7.. 2017/09/05 492
725570 운전면허 따려고 등록했는데 저같은 사람도 운전 해도 되나요 13 .... 2017/09/05 2,358
725569 귀밑 턱뼈 옆 살속에 뭔가 만져져요 7 ... 2017/09/05 2,908
725568 편의점에서 알바중인데 청소년보호법 문제 많습니다. 13 편의점알바중.. 2017/09/05 2,391
725567 김생민의 영수증 단상 10 음. 2017/09/05 5,003
725566 어르신 핸드폰 ^^* 2017/09/05 289
725565 아침부터 스산한게...가죽쟈켓 입으면 오버일까욤? 16 ㅎㅎ 2017/09/05 2,902
725564 상속후 매매하려는데요 5 가랑비 2017/09/05 2,158
725563 집값 좀 떨어졌나요 17 집값 2017/09/05 5,777
725562 뉴스공장 흥하네요ㅎㅎ 5 ㅇㅇㅇ 2017/09/05 2,527
725561 난닝구 옷어떤가요? 9 ... 2017/09/05 3,060
725560 시험꿈을 꿨는데...줸장.. 에라이 2017/09/05 393
725559 치아 교정때 어금니 뽑는거 많이 아프겠죠? 15 ... 2017/09/05 3,330
725558 물 많이 마시면 붓는 분들 계시죠?... 3 ㅇㅇ 2017/09/05 3,966
725557 권성동 의원 비서관, 강원랜드 부정청탁 입사 4 고딩맘 2017/09/05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