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성인들도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애들이 저를 다들 너무 편하게 생각해요.
제가 좀 편하고 재밌게 대해줘서
애들이 저를 엄마같다고 하네요;
속얘기도 많이하구요. 근데...
좀 잘해주니 애들이 너무 풀어져버려요.
버릇없거나 그런건 아닌데 분위기가 편하니 풀어지는 ㅠ
행동 앉는자세...집중 그런것들요.
성인들은 단체고 또 성인이라 유쾌하게 한시간 수업하는데...
애들은;; 중간에 한번 소리지르거나 휘어잡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되질 않네요 ㅠ
그런 썰렁한 분위기가 싫어서 좀 풀어주면
다시 또 ㅠㅠ
애들은 저를 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공부를 해야하는데 ㅠ
근데 또 너무 딱딱하면 애들이 금방 흥미를 잃고...
중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