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남자아이 국어, 과학은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요?

고민맘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7-07-20 15:12:23
수학과 영어는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국어랑 과학이예요.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아님 집에서 문제집이라도 풀어야 할까요?
아이 말론 너무 어렵대요 ㅠㅠ
IP : 121.155.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0 3:18 PM (1.221.xxx.94)

    초등이 왜 국어가 어려울까요
    초등국어는 공부 안하고 봐도 그냥 거의 다 맞는거 아니였나....

  • 2. 원글
    '17.7.20 3:19 PM (121.155.xxx.227)

    그러게요...
    국어 잘했던 저로선 이해불가네요 ㅜ

  • 3. ..
    '17.7.20 3:22 PM (218.148.xxx.195)

    독서를 시켜야하는거아닌가요
    이해력을 올려야

  • 4. 봄빛
    '17.7.20 3:33 PM (210.95.xxx.171)

    지금 국어를 어려워하면 중학교 가서는 더 힘들어할 가능성이 높아요.
    요즘 교과서에는 부모님 세대가 했던 단어의 의미나 기능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 아예 없습니다.
    주입식 교육이라 비판했던 단어 뜻 찾기, 비슷한말 반대말, 원고지쓰기 등에
    대한 체계적 학습은 전무하다고 봐야해요.
    게다가 어린이용 도서가 많이 보급되어 쉽게 읽히는 책들만 접하다보니
    어려운 한자어를 모르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책은 많이 읽었는데 중학교때 국어를 어려워해요 라고 하는 경우,
    읽은 책의 대부분이 어린이용 도서인 경우를 자주 봅니다.

    서점에 가시면 어린이 훈민정음이라는 아주 얇은 문제집이 있습니다.
    이거 한권 다 푸는데 얼마 안걸려요 작정하고 풀면 일주일 만에도
    다 풀 수 있는 분량이예요. 이 교재를 차근차근 풀리시고, 다 풀고나면
    단어와 의미 연결하기 등의 문제로 다시 만들어 활용해보세요.
    보기에 허접한 교재라서 엄마들이 코웃음 치기 쉽지만
    기본 단어와 기본 문법이 쉽게 녹아들어있는 교재예요.
    같은 출판사의 독해력비타민도 괜찮은 교재입니다.
    그리고 교과서 어휘 검색해보면 교재들이 많이 있는데
    서점에 가서 레이아웃 보시고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한권 준비해서 이것도 일정 분량 꼬박꼬박 풀어보세요.

    이런 류의 주입식 교육이 고루하고 무식한 방법이라고
    폄하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초등 아이들 과외하면서
    느낀 건, 국어 못하는 경우의 상당 부분은 기본 어휘에 대한
    이해 부족을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국어 성적이 어느 정도
    올라간다고 봐요. 한국말 못하는 사람 없는데, 단어 몰라서 국어
    못할까 싶겠지만 일단은 이 방법 먼저 실천해보세요

  • 5. ...
    '17.7.20 3:47 PM (121.138.xxx.28)

    봄빛님,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6. ...
    '17.7.20 3:48 PM (125.185.xxx.178)

    과학은 여러 인강을 맛보기한 후 정하는게 좋을듯요.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어요.

  • 7. 원글
    '17.7.20 3:49 PM (121.155.xxx.227)

    윗님~ 감사합니다.
    책은 많이 읽는다 생각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네요 ㅠ

  • 8. 레몬빛
    '17.7.20 4:03 PM (118.219.xxx.37)

    봄빛님 추천 감사해요. 방학동안 쉬엄쉬엄 할 수 있겠네요.^^

  • 9. 여름
    '17.7.20 9:09 P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봄빛님.추천 저도 참고할게요.감사합니다.

  • 10. 춥네
    '17.7.20 10:31 PM (121.145.xxx.184)

    초등 국어 감사합니다

  • 11. 유용한 정보
    '17.8.14 4:10 PM (223.33.xxx.198)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067 공황장애 심리상담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17/08/07 910
716066 재수생 수능원서 접수 및 수시학교장추천 질문드립니다 5 .. 2017/08/07 1,375
716065 냉동실에 바나나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3 냉동바나나 2017/08/07 1,576
716064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안 된다 2 우려가 현실.. 2017/08/07 731
716063 -------이재용-------- 재판 오늘 있네요. 관심. 9 ..... 2017/08/07 982
716062 부동산 집값 왜 저렇게 놔둬야 하나요 30 아오 2017/08/07 6,769
716061 동영상보며 요가 배워도 괜찮을까요? 7 요가 2017/08/07 2,323
716060 DOK2(도끼)처럼 살아보기 10 술, 담배,.. 2017/08/07 4,535
716059 결혼할때 집값 반반씩 해서 가는경우도 많지 않나요...??? 22 ... 2017/08/07 5,199
716058 목기 제기 4 연희동 2017/08/07 843
716057 명박그네정권하에 방송국직원이라면?? 4 Mbc 2017/08/07 526
716056 냉장고..냉동실이 아래 달리고 냉장실 위에 달린거 편할까요? 4 냉장고 2017/08/07 2,377
716055 펌) 중국내전의 가능성 7 드루킹 2017/08/07 3,421
716054 광주의 극장 풍경.. 27 광주 2017/08/07 6,399
716053 혼자 계신 친정엄마 모시고 사는 거요.. 20 ㅇㅇ 2017/08/07 10,663
716052 아닉구딸 쁘띠쉐리 향기 왜 이래요 3 2017/08/07 2,208
716051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33 /// 2017/08/07 7,844
716050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2 궁금. 2017/08/07 2,790
716049 대표적인 흑인 미남으로는 누굴 꼽을 수 있나요? 33 흑인 2017/08/07 5,293
716048 더운날씨에 중노동하는 느낌이에요.. 4 ㅇㅇ 2017/08/07 2,098
716047 밖에 달좀 보세요 5 .... 2017/08/07 1,931
716046 말 많은 건 어떻게 고쳐요?? 제가 그래요 ㅠㅠ 9 akrh 2017/08/07 2,702
716045 번들거리는거 싫은 피부 ...썬크림 추천해주셔요~~~ 2 음음 2017/08/07 1,342
716044 좋아하는 것 티가 나나요? 1 tytuty.. 2017/08/07 1,982
716043 방배동 동덕여고 부근에 무지개 아파트 있지 않았나요? 4 옛날에 2017/08/07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