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연 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
1. ...
'17.7.20 1:57 PM (121.128.xxx.32)힘드시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진짜 내가 그때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감정낭비했을까? 하는 날 오실 거에요.
충분히 앓고 자고 먹고 그러면서도 나를 미워하지 말고 그런 나를 사랑해 주세요.2. ㅇㅇ
'17.7.20 1:58 PM (223.62.xxx.218)이별직후 먹다가 눈물이 나데요
혼밥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ㅋㅋ3. ㄴ
'17.7.20 1:59 PM (223.62.xxx.218)동감 맞는말씀 시간이 약 명언
4. ㅇㅇ
'17.7.20 2:02 PM (152.99.xxx.38)좀만 견뎌보세요 진짜 시간이 약이에요. 의식적으로 재밋게 지내려고 노력하시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5. 원글
'17.7.20 2:08 PM (123.142.xxx.188)그 사람과의 추억보다도 그 사람이 욕심나서 놓치기가 너무 싫어요 ㅠ
서로 잘 맞는 동갑내기였고... 유일하게 저와 식성 취향 등 뭐든게 잘 맞았던 사람이었거든요...
목표, 인생관 등도 너무 제가 원하던 스타일.
엄청 까다로운 성격이었는데 그거 다 맞춰주느라 제가 공들였던게 너무 아깝기도 해요.
앞날까지 같이 생각하던 사이였는데..
그 사람 놓치고 못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정말 아무 이유 모르고 잠수탔어요... 다시 돌아올 순 없을까요 ㅠ6. ...
'17.7.20 2:18 PM (210.115.xxx.220)에궁....안타깝지만 돌아오진 않을듯 해요.
설사 돌아온다해도 받아주심 안될듯요ㅠ
여기서 사랑이 다 끝나는것 같아도 거짓말처럼 사랑은 다시 온답니다.
오로지 자기한테 관심을 돌려서 나를 찾고 계발하고 가꾸고 나를 사랑하다보면
똥차 지나고 근사한 세단이 다시 나타날 거에요. 힘내세요~~7. .....
'17.7.20 2:4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잠수 탄걸 보니 좋은 남자는 아니네요.
비겁하고 배려심 없는 사람이잖아요.
시간만이 약이더군요.
당연히 지금은 많이 힘들고 아프지요.
아픈것조차도 인정하고 힘들어 하는 내 모습까지 보듬으세요.
그러다보면 잊혀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되고
지금의 아픔조차 웃으면서 추억할 날이 옵디다.8. 흠...
'17.7.20 4:15 PM (121.145.xxx.150)잠수타는남자는 설령 결혼한다 하더라도 아프게할사람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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