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 5만원 떨어져 있으면 어쩌시겠어요?
1. ㅇㅇ
'17.7.20 1:13 PM (211.237.xxx.138) - 삭제된댓글새폰으로 바꿔주기로 했으니 새폰으로 바꿔는 주시는데요. 그거 바꿔주는 순간 성적은 또 떨어질것 같네요..
2. ㅋㅋㅋ
'17.7.20 1:1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최신폰으로 사주시고 하나 더 거세요..성적 떨어지면 예전폰으로 다시 돌아가라..
3. 내비도
'17.7.20 1:17 PM (121.133.xxx.138)주인 찾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라는 핑계로 제가 감사히 쓸것 같아요;
4. ㅇㅇ
'17.7.20 1:18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줍죠
저도 숱하게 잃어버렸는데 찾아보면 다들 가져갔더라구요
보시헌거죠 머5. ......
'17.7.20 1:18 PM (210.210.xxx.96)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며칠 후,
그 이상 돈나가는 안좋은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앞으로는 경찰서에다 맡길거 같아요..6. 전
'17.7.20 1:18 PM (218.55.xxx.126)그냥 파출소에 신고합니다.
그게 맘 편하더라고요, 휴대폰도, 지갑도, ... 다 신고 해 버려요
예전에 한번 폰 주워서, 분실하신 분이 꼭 필요하다며 새벽에 찾아와서 그 시간까지 깨어있다가 돌려줬는데, 그 기분이 굉장히 더러웠거든요, 얼마전에 지갑한번 주운적이 있었는데, 바로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버리니 맘 편하더라고요7. 호수풍경
'17.7.20 1:19 PM (118.131.xxx.115)전 그냥 둬요...
그게 맘 편해요...8. ...
'17.7.20 1:19 PM (221.151.xxx.109)저라면 주워요
지갑과 같이 있었다면 안에 신분증 보고 돌려주고9. 길거리는
'17.7.20 1:20 PM (119.204.xxx.38)그 정도 돈이면 줍지 않을까요?
어차피 누가 주워도 주웠고 그걸 경찰서 가져다준다해서 ㅈ 인 찾아줄것 같진 않네요.
10만원이면 경찰서 갖다줄듯요..10. 줍죠
'17.7.20 1:21 PM (14.40.xxx.53)문제는 어디서 줍냐인데 사람이 거의 아무도 없는 한적한 길에서 주운거라면 그냥 뭐 제가 하고요
사람이 오가는곳이면 경찰서 가져다 주고요11. ..
'17.7.20 1:27 PM (211.179.xxx.229)저는 줍지 않을 거예요.
잃어버린 사람이 그 장소에 다시 와 볼 가능성이 있구요, 주운 돈을 쓴다는 게 찜찜할테니까요.12. 후
'17.7.20 1:28 PM (125.184.xxx.64)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이긴 한데, 돈을 발견했을땐 주변에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주웠어요.
운동하러 나오면서 주머니에 돈만 넣어왔다가, 빠진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주웠으니 이 돈은 쓰고, 다음부터는 절대 안주울거에요. 마음이 너무 너무 불편해서요.
그리고 저희동네에서 5만원 잃어버리신분,, 죄송합니다만, 고맙게 쓰겠습니다.13. 주워요
'17.7.20 1:28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양 옆ㅇㄹ 살펴보고 없으면 주워서감사히 ㅎㅎ
14. 저는
'17.7.20 1:29 PM (1.241.xxx.222)뭐든 내 물건 아닌건 안주워요ㆍ 누가 줍던 뭘하던 신경안써요ㆍ 그게 맘이 편해요ㆍ이런저런 쓸때없는 상상이나 걱정도 안되고요
15. ㅇㅇ
'17.7.20 1:31 PM (223.39.xxx.109)절대 안주워요
주인이 다시 올 수도 있고.
그리고 별별 살람이 다있는데..일부러 떨어뜨리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다고하고..16. ...
'17.7.20 1:33 PM (121.128.xxx.32)저라면 5만원이라면
주운 돈으로 기부할 것 같아요..17. ..
'17.7.20 1:33 PM (211.202.xxx.193)안주워요. 더 큰 현금이어도요. 그게 제 자존심이기도 하고 길에 놔둬진 남의 물건에 손대면 그 물건에 깃든 물건 주인의 뭔가가 따라오는거 같아서요. 지금 제 삶에 만족하고 풍요로운데 티끌같이 작은 찜찜함도 끼는게 싫어요.
18. ..
'17.7.20 1:34 PM (14.47.xxx.162)주워 파출소에 가져다 주면 알아서 처리하겠죠.
19. 노란참외
'17.7.20 1:34 PM (175.223.xxx.118)저는 주워서 걍 바로 간식사먹든가.. 다 써버릴거같네요.
잃어버린 사람 생각하면 안됬지만, 돈에 이름이 써있어 찾아줄수가 있길 하나..
내가 안줍는다고 주인이 가져가게 그 돈이 거기 있길하나요.20. ....
'17.7.20 1:35 PM (221.157.xxx.127)파출소 갖다줄듯 고작 오만원에 맘찝찝하게 살고싶진 않아오ㅡ
21. 저라면
'17.7.20 1:36 PM (211.46.xxx.42)주워서 기부하겠어요 쓰기도 찝찝하고 내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남이 주워갈 거고
22. dma
'17.7.20 1:37 PM (220.80.xxx.68)수표가 아닌 이상 5만원 이하는 그냥 주어서 기부 해버려요.
돌고돌아서 원주인에게 가기를 바라면서.
전에 1만원 주어서 나중에 기부해야지 하면서 슈퍼에 갔는데 하필 현금이 모자라 그 1만원을 쓰고서 어찌나 찝찝하던지. 나중에 제 돈으로 더 보태서 기부했어요.23. 기부해서 광명찾으세요
'17.7.20 1:4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ㅋㅋㅋ 마음은 불편한데 고맙게 쓰겠데...82가 면죄부 주는 곳이 아닙니다.
24. 후
'17.7.20 1:45 PM (125.184.xxx.64)저도 기부 이야기가 나와서, 기부 사이트 검색해 보는 중이에요.
초록우산 사이트 보니까, 일시후원 있네요. 정기후원은 좀 생각해봐야겠고, 일단 제 돈 5만원 보태서, 10만원 보내려구요. 기부금영수증은 끊어도 되겠죠?25. 축복
'17.7.20 1:5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원글님 센스 좋네요 좋은 일하고 복받으세요. ^^
26. ㅇㅇ
'17.7.20 1:53 PM (223.62.xxx.218)저는 차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 천원짜리가 몇 군데
있엇어요 초등학교도 가까운..
주울까 하다 차가 많이 다녀서( 블랙박스 )
또 혹시 초딩이 흘렸나 다시 주우러 올까..
하는 마음에 그냥 갔다는 일 보고 그 길 다시
지나니 이미 없더라구요.ㅎㅎ27. ㅎㅎ
'17.7.20 1:53 PM (124.54.xxx.150)저도 원글보면서 기부하시라고 하려했는데 댓글에 있네요
28. 마음비우기
'17.7.20 2:00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로또 사세요
29. ...
'17.7.20 2:01 PM (221.151.xxx.79)요즘 cctv 왠만한 곳은 다 있는데 돈 몇푼에 점유물 이탈죄로 도둑 취급 당하기 전에 조심들 하세요.
30. .......
'17.7.20 2:08 PM (114.202.xxx.242)저는 안주워요.
길거리 돈 요새 함부러 주웠다가,길거리에 널린게 씨씨티비인데 찍히면 골치 아파져요.
정말 돈 몇푼에 경찰서 오락가락하고 조서써야하는 상황 생기는게 또 세상사입니다.
그런 상황에 빠지는것도 싫고, 남의 공돈이 나한테 오는것도 사실 싫어요.31. 깜놀
'17.7.20 2:09 PM (210.95.xxx.171)다들 너무 쉽게 주워간다고 말씀하셔서 놀라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요즘 CCTV 거의 다 있어서 길에 흘린 돈
함부로 주웠다가는 크게 봉변당하는 수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제 지인이 길에서 30만원을 주웠는데, 이동하던 중이라
도착지 경찰서에 가져다 줬어요. 도착지 경찰서에서 어디서
주웠는지 메모하던 중, 돈 떨어져있던 곳 근처의 경찰서에
벌써 신고 접수되어 CCTV로 조회하고 있던 중이라고 하더래요.
이런거 악용해서 일부러 돈 떨어뜨려놓고 도둑으로 몰아 합의금
뜯어내는 사례도 있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전 애들한테도 길에서 십원 하나라도 보이면 그냥 두거나
주워서 신고하거나 하라고 당부했어요32. ㅎㄹ
'17.7.20 2:11 PM (210.57.xxx.228) - 삭제된댓글바람에 날려가거나 발길에 채이지 않은선의 위치에 놓고
작은돌로 눌러놓아요33. 저위에분말씀처럼
'17.7.20 2:17 PM (122.37.xxx.112)일부러 사기치려고 꾸민데요,,
아예 지나치는게 낫아요
저도 그리하겠어요. 누군가 발견해서 어찌할까모르겠으나..34. 저도
'17.7.20 2:22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지갑떨어진거 정말 집어들고 있는데(경찰서 갖다주려고) 도둑으로 몰려 벌금형 받은 사람 얘기 들었어요 절대로 절대로 좋은 마음으로라도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눈물 흘리더라구요
35. 두번
'17.7.20 2:30 PM (175.223.xxx.108)주워봤어요.
한밤중에 길거리에서요.36. ...
'17.7.20 2:34 PM (221.165.xxx.155)신고하러가는 길에 잡히면 절도예요. 다들 답답하네요.
그런거 주으면 안돼요.37. 쩝
'17.7.20 2:4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현실하고 완전 동떨어진 얘기들 투성이네
38. 줍는거 아니래요
'17.7.20 2:53 PM (203.81.xxx.50) - 삭제된댓글돈잃어 버린사람은 액땜한거고
난 그 액운을 줏은거라 별로 안좋은거라고...
그 얘기 듣고는 한두번 지폐 봤는데
그냥 뒀어요
잃어버린 사람이 찾으러 오면 오는거고 해서
애들한테도 줍지말라고 했고요
그게 걸적지근 하더라고요39. ㅓㅓ
'17.7.20 2:54 PM (211.206.xxx.72)5만원 줏어서 바로 전액 버스카드 충전해서
고딩딸 줬는데 한번도 못써보고 분실.
이지캄 이지고!40. 오고있는EMS
'17.7.20 3:12 PM (180.46.xxx.130)저도 찝찝해서 절대 안줏어요.진짜정말로요...
웬지 나쁜짓하면 우리 애들한테 나쁜일 일어날거같고 그것보다 더 큰돈 들어갈일이 생길까봐서 절대 안줏어요.
다른사람이 줏어가는것까진 뭐라 안해요.제가 강요할 그런게 아니잖아요.
짜증나고 희한한게 우리엄마가 그렇게 뭘 잘 줏어와요...히히히~~이러면서...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우리엄마가 돈이 없는사람이냐?아니고 짜증나게 부자임.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41. 저도 고민이요.
'17.7.20 3:15 PM (112.155.xxx.101)지갑이면 신고하겠는데
현금은 주워도 기쁘지가 않더라구요.
찾아주고 싶은데 찾아줄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집어갈꺼고...42. ㅇㅇㅇ
'17.7.20 3:27 PM (114.200.xxx.23)파출소에 신고해서 갖다주면 나중에 주인 안나타나면 돌려받을수 있지 않나요
43. 음...
'17.7.20 3:33 PM (175.205.xxx.217)저는 절대 안주워요. 성격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 책에서 읽은 기억 중 하나가 길에 떨어진 동전이나 지폐는 그 누군가가 자신의 액땜을 위해 일부러 버린 돈이기 때문에 결코 주워서 좋을 건 없다라는 내용이였는데,
뭐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니 주워서 내가 쓴다는 생각도 안하지만, 그래서 절대 건드리지 않아요.44. ....
'17.7.20 4:08 PM (110.70.xxx.167)이런데서 개인수준 국민수준 나오죠.
45. ㅇ
'17.7.20 4:15 PM (211.114.xxx.234)주워본적은없지만 줍고도 괜히 찝찝할것같아요
46. 무주물 선점...
'17.7.20 4:16 PM (223.62.xxx.198)주인이 주인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데 누가 주인인가요?주인이 명확한 수표면 몰라도..현금은 잃어버리는 순간 내것이 아닌데
47. ㅎㅎ
'17.7.20 4:31 PM (218.158.xxx.122)주운돈은 다 써버려야된다고 하던대요.
수박 자두 포도...사드세요.48. 안주워요
'17.7.20 5:03 PM (223.33.xxx.179)그냥 둡니다
49. 초딩2학년 딸..
'17.7.20 5:59 PM (211.243.xxx.67)5만원 주워서 경비실에 갖다 주었대요..
그날 경비아저씨들 간식 사드셨겠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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