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되서 말하는거라는데 악의적맘이 보이는거 제가 꼬인건가요

//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7-07-20 10:29:11
자세한 내용은 누구가 82할까봐 못쓰겠는데요

저의 치명적혹은 치부가 될수있는부분을 
걱정되서 라고 말하는거라면 은근히 들추는기분이들어서
너무 화가치밀고 분한마음이 들어요 
이거 단순한 저의 자격지심일런지요?
저에겐 너무나 고민적인부분을 
제가 괜히 말했다는 후회도 들고
고민거리는 상대가 아무리좋은사람일지라도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되는거같아요
오늘너무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IP : 115.137.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고민을 맡겼으면
    '17.7.20 10:37 AM (203.247.xxx.210)

    상대도 걱정을 말할 수 있습니다.....

  • 2. ..
    '17.7.20 10:38 AM (59.12.xxx.94)

    구체적으로 써 주셔야....
    다 지나서 끝난 일을 다시 들추며 걱정한단 얘긴가요?
    모르는척 시치미 떼세요.
    내가 언제? 그랬었나? 까먹었다...넌 별걸 다 기억하네

  • 3. ...
    '17.7.20 10:40 AM (112.154.xxx.174)

    맞아요 걱정해주는척 하면서 고소해 하는 거죠
    저는 손해보고 집팔았는데 한다리건너 아는 동네 엄마들한테까지 소문 쫙 퍼지고 걱정(?)들었던 적이 있어서
    절대 고민이나 안좋은 얘기들 안하고 있어요

  • 4. ㅇㅇ
    '17.7.20 10:41 AM (14.33.xxx.251)

    걱정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해결이 잘 됐네..

  • 5. ...
    '17.7.20 10:41 AM (221.151.xxx.79)

    님의 자격지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누가 알겠어요. 앞으로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혼자 끌어안고 사는 수 밖에요.

  • 6.
    '17.7.20 10:53 AM (115.137.xxx.76)

    혼자끌어안으려구요 ㅠㅠ왜 이 진리를 지금에서야 안걸까요 후회막심.
    첫대님 말대로 내가 고민을 말했으니 그들이 말할수도있는건데..
    좋은얘기만 듣고싶은 저였나봐요
    오늘도 하나 배우네요

  • 7.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17.7.20 10:56 AM (211.244.xxx.6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락을 끊은 친구가 생각나네요.
    제가 공복혈당이 기준치보다 1높다고 하니 당뇨라면서, 자기 친구 엄마가 당뇨로 새끼발가락을 절단했다는 말로 제 건강을 걱정해줬고,

    제가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축하한다는 말에 이어 '근데 너 당뇨...'라는 말로 찬물 끼얹으며
    임신기간 내내 '당뇨는? 의사가 뭐래?' 라며 걱정해줬죠.

    제가 임신막달에도 저를 너무 걱정해준 그녀는
    1.자기 지인도 아니고 자기 동생이 10년도 더 전에 다녔던 회사 동료의 언니가 출산하러 갔더니 애기가 죽어 있었다.
    목에 탯줄을 감고 있었다더라.
    2.자기 동서의 동생이 막달에 유산을 했다더라
    그러고 나서 제가 너~무 걱정되서 한말이니까 신경쓰지 말래요.

  • 8.
    '17.7.20 11:01 AM (115.137.xxx.76)

    윗님..거의 똑같은 성향의 사람이에요
    대박

  • 9.
    '17.7.20 11:02 AM (14.39.xxx.200)

    원글님의 자격지심일수 있겠네요.
    원글님이 고민을 털어놓았으니 지인은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원글님을 위해서) 말해줄수 있는거죠.

  • 10. 의견이라고
    '17.7.20 11:07 AM (115.137.xxx.76)

    말하기엔 너무 안좋은쪽으로 파고들어요 --
    아무튼 82에 좀 털어놓으니 맘이 좀 가벼워지네요
    감사한8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68 9억 전세 부동산수수료 12 ggbe 2017/07/20 2,660
710367 영어원장에게 독해가 안느는 이유를 물어보니 5 ㅇㅇ 2017/07/20 2,560
710366 어느 엠팍 유저가 출근길에 본 4행시.jpg 4 광주 2017/07/20 1,538
710365 건강검진중 중요한 검사가 뭐가 있을까요? 1 건강검진 2017/07/20 703
710364 에어컨 전기료 하루종일 키면 얼마일지 아시는분? 28 덥다 2017/07/20 6,716
710363 커피집 맛있는곳 추천바랍니다(서울시내) 17 배맘 2017/07/20 2,088
710362 딸아이가 모르는 사람한테 맞을 뻔 11 길에서.. 2017/07/20 3,791
710361 다른 관점 냠냠 2017/07/20 251
710360 최저 임금을 높여라! 9 7,530원.. 2017/07/20 809
710359 더울 때 침대에 뭘 깔아야 덜 더울까요? 9 더워요 2017/07/20 2,491
710358 중년 다이어트3 5 ... 2017/07/20 1,662
710357 중3 아들, 어떤 운동들 시키시나요?학원때문에 갈 시간도 없죠?.. 9 농구 축구 .. 2017/07/20 1,012
710356 9월말에 어디 여행 갈까요? 일본? 대만? 1 질문 2017/07/20 565
710355 선행학습.... 이제 고민해 봅니다. 25 흠... 2017/07/20 5,906
710354 이명박은 왜 조사쪼가리도 안받는지 17 ㅇㅇㅇ 2017/07/20 2,266
710353 알쓸신잡 에디오피아 커피숍 12 ** 2017/07/20 5,556
710352 천일염 선물로 받음 어떨까요? 8 ㅇㅇ 2017/07/20 996
710351 얼마전 어떤 글에 쓰레기 정리해주시는 블로그 링크해주셨었는데 4 엉망이야 2017/07/20 1,184
710350 청약저축 이자는 언제붙나요? 5 ㅇㅇ 2017/07/20 1,806
710349 냉장고소재 나시바지 입고 밖에 나가도 되나요? 5 질문 2017/07/20 1,091
710348 미세먼지 한미공동 연구결과 웃기네요. 1 내비도 2017/07/20 641
710347 속옷에 곰팡이 어쩌나요 7 2017/07/20 4,809
710346 종가집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 ㅎㅎ 2 아휴 2017/07/20 697
710345 [펌] 저질체력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홈트루틴 30 근육만들자 2017/07/20 5,441
710344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다른 사람 같네요 13 ... 2017/07/20 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