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걱정은 하는거 아니구나 하는걸 절절히 느껴요

어머나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7-07-20 09:39:11
9:30분에 문여는 동네 치과
지금 7분 지나서 왔건만 대기인원 벌써 8명이네요.
여기가 치과가 귀한 동네도 아니고 바로 앞건물에도 치과 또 있어요.
인터넷에선 치과의사 요새 별로라고 하더니..역시나..
진짜 의사하고 연예인 걱정은 해주는거 아니라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IP : 198.10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9:41 AM (122.36.xxx.122)

    님이 간 치과가 잘되는곳인거지요

    제가 다니는 나이든 아저씨가 운영하는 양심치과인데...

    나이들었다고 동네사람들에게 외면받는거보면 좀 그래요.

    제 치아 다른데 가서 보여주면 의사들이 깜짝놀래요

    거의 안건드려서요. 이분 임플란트 전공 안배우고 틀니 하세요.

    의사들도 마케팅 잘하는 사람들이 손님 끌더라구요.

    실력이야 동네 의원은 고만고만하잖아요. 마케팅 잘해야지 살아남아요.

    제 동창도 광명쪽에 치과 오픈했는데 마케팅 포장 잘해서 갑자기 손님 확 늘어나 바쁜거같더라고요

  • 2. ㅇㅇㅇ
    '17.7.20 9:44 AM (122.36.xxx.122)

    저는 브릿지나 임플란트 가지고 자꾸 치아 갈고 새로 끼는거보다

    있는 치아 내버려두는걸 원해서 나이든 원장님 하는 치과 다니는데요

    서울대병원가면 치아살려달라고 오는 분들 많던데

    서울대 치과병원 치아 살려주는 치료 하는거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신기술 배우는 수련의들 있으니까요..........그래서 치아 최대한 살리는 치료 못하더군여

    치아살리고 싶어서 국립병원오신건데... 그분들 보면 제가 다니는 치과 소개해주고 싶다니깐요.

  • 3. 윗님
    '17.7.20 9:57 AM (183.107.xxx.191)

    치괴좀 공유해주세요 진짜 가는데마다 돈독오른 의사들뿐 ㅜ

  • 4. 올리브
    '17.7.20 9:58 AM (211.188.xxx.38)

    저 아는 치과의사는 70세정도됐는데
    환자가 돈 많이 부담하는걸 걱정하면서
    최대한 치아를 살립니다.
    허름하게 해서 그런지 환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10년전까지만해도 예약은 필수였는데

    뭐 그 연세에 환자 많이 받는거 좋아하지도 않고
    그러시더라구요.

  • 5. 환자들이
    '17.7.20 10:02 A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치료법 놔두고, (위험도 적고, 미래를 생각해도 좋고, 심지어는 치료비도 적은)
    요새 유행하고, 광고 많이 해서 알려진 치료법을 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돈이 안되니까 의료인들이 덜 선택하는 것도 있지만
    환자들도 그냥 유명한 치료법이나 명성에 기대어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 6. ㅇㅇ
    '17.7.20 10:0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183 님 치과 공유해드리고 싶은데 저 스토커하는 여자 한마리가 있어서

    게시판 댓글 못달아드리겠어요. 죄송해요.

    제가 고정아이피 쓰면서 글 자주올리니
    아이피 기억해놓고 제글마다 딴지거는 여자가 한마리 있어요

    위 ㅅㅇ 이라고.. 30대초반 추정. 유부녀. 극성 문빠.

    저에게 적개심 갖고서 며칠전에 또라이 운운하는 댓글 달더라구요. 그여자는 유동아이피쓰거든요.

    미친@ 드럽게 할일도 없지. 임신 안된다고 걱정하면서 ㅋㅋㅋ 모르는 사람에게 분노쏟으니까

    탈모오고 이유없이 임신 안된다네요.

    작년 말 이곳에서 그여자랑 며칠동안 엄청 싸우다가
    회원두분이서 제 편 들어주어

    그녀 ㄴ 이 글 먼저 삭제해서 싸움 종료되었는데 툭하면 딴지건다네요.

    죄송해요. 저도 알려드리고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283 한마디도 못 하고 여기하소연합니다 8 에효 2017/12/21 1,873
760282 (따뜻한 이야기) 통장이 없는 수녀님 9 .... 2017/12/21 1,693
760281 일룸 스탠드형옷걸이 싸보신분 튼튼한가요? 5 .. 2017/12/21 1,072
760280 치킨집에서 종업원이 8 ..... 2017/12/21 1,989
760279 또 말 바꾼 靑... UAE가 朴정부에 서운해 해서 갔다. 20 ........ 2017/12/21 1,765
760278 한살림 유기 수저 어때요? 1 ㅡㅡ 2017/12/21 1,050
760277 울산 학성공원에 왜장 '가토 기요마사' 동상 건립 논란 3 ar 2017/12/21 795
760276 이런게 진정한 홀대네요ㅜ ㅇㅇ 2017/12/21 959
760275 교수 정년 계산 알려주세요~ 7 ... 2017/12/21 7,362
760274 시부모님과의 분가? 이사? 18 이제그만 2017/12/21 2,881
760273 주택담보대출 2주택 동시에 되나요 3 ... 2017/12/21 1,113
760272 가톨릭은 사주명리배우면 안되겠죠? 8 ㅇㅇ 2017/12/21 2,004
760271 (홀대론 비판)일은 망루에서 시작되었다 2 ........ 2017/12/21 446
760270 도루코 칼 너무 좋네요 16 조하조하 2017/12/21 3,534
760269 싱가폴호텔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7 휴가 2017/12/21 1,148
760268 탤런트 윤미라 씨가 그렇게 지성미 없어보이나요? 18 호박냥이 2017/12/21 6,561
760267 중.한국여행 차질없어..저급한한국언론에 현혹되지말것당부 6 저급한ㅋ 2017/12/21 989
760266 친척오빠이야기... 5 .. 2017/12/21 2,705
760265 기차타고 다녀올 적당한 자전거길 있을까요? 2 ㅇㅇㅇㅇ 2017/12/21 543
760264 십년 전쯤 산 목도리.. 7 ㅊㅊ 2017/12/21 1,787
760263 종현음악 4 편히 2017/12/21 1,214
760262 발목이 시큰거리는 건 왜일까요? 3 시큰 2017/12/21 2,058
760261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대인관계 9 ㅇㅇ 2017/12/21 3,853
760260 밤잠 잘때 외엔 침대에 전혀 안드러눕는 분들 10 ㅡㅡㅡㅡ 2017/12/21 3,400
760259 뉴비씨.뉴스신세계 live 2 10.45-.. 2017/12/21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