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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걱정은 하는거 아니구나 하는걸 절절히 느껴요

어머나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7-07-20 09:39:11
9:30분에 문여는 동네 치과
지금 7분 지나서 왔건만 대기인원 벌써 8명이네요.
여기가 치과가 귀한 동네도 아니고 바로 앞건물에도 치과 또 있어요.
인터넷에선 치과의사 요새 별로라고 하더니..역시나..
진짜 의사하고 연예인 걱정은 해주는거 아니라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IP : 198.10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9:41 AM (122.36.xxx.122)

    님이 간 치과가 잘되는곳인거지요

    제가 다니는 나이든 아저씨가 운영하는 양심치과인데...

    나이들었다고 동네사람들에게 외면받는거보면 좀 그래요.

    제 치아 다른데 가서 보여주면 의사들이 깜짝놀래요

    거의 안건드려서요. 이분 임플란트 전공 안배우고 틀니 하세요.

    의사들도 마케팅 잘하는 사람들이 손님 끌더라구요.

    실력이야 동네 의원은 고만고만하잖아요. 마케팅 잘해야지 살아남아요.

    제 동창도 광명쪽에 치과 오픈했는데 마케팅 포장 잘해서 갑자기 손님 확 늘어나 바쁜거같더라고요

  • 2. ㅇㅇㅇ
    '17.7.20 9:44 AM (122.36.xxx.122)

    저는 브릿지나 임플란트 가지고 자꾸 치아 갈고 새로 끼는거보다

    있는 치아 내버려두는걸 원해서 나이든 원장님 하는 치과 다니는데요

    서울대병원가면 치아살려달라고 오는 분들 많던데

    서울대 치과병원 치아 살려주는 치료 하는거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신기술 배우는 수련의들 있으니까요..........그래서 치아 최대한 살리는 치료 못하더군여

    치아살리고 싶어서 국립병원오신건데... 그분들 보면 제가 다니는 치과 소개해주고 싶다니깐요.

  • 3. 윗님
    '17.7.20 9:57 AM (183.107.xxx.191)

    치괴좀 공유해주세요 진짜 가는데마다 돈독오른 의사들뿐 ㅜ

  • 4. 올리브
    '17.7.20 9:58 AM (211.188.xxx.38)

    저 아는 치과의사는 70세정도됐는데
    환자가 돈 많이 부담하는걸 걱정하면서
    최대한 치아를 살립니다.
    허름하게 해서 그런지 환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10년전까지만해도 예약은 필수였는데

    뭐 그 연세에 환자 많이 받는거 좋아하지도 않고
    그러시더라구요.

  • 5. 환자들이
    '17.7.20 10:02 AM (175.209.xxx.109)

    정말 좋은 치료법 놔두고, (위험도 적고, 미래를 생각해도 좋고, 심지어는 치료비도 적은)
    요새 유행하고, 광고 많이 해서 알려진 치료법을 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돈이 안되니까 의료인들이 덜 선택하는 것도 있지만
    환자들도 그냥 유명한 치료법이나 명성에 기대어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 6. ㅇㅇ
    '17.7.20 10:0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183 님 치과 공유해드리고 싶은데 저 스토커하는 여자 한마리가 있어서

    게시판 댓글 못달아드리겠어요. 죄송해요.

    제가 고정아이피 쓰면서 글 자주올리니
    아이피 기억해놓고 제글마다 딴지거는 여자가 한마리 있어요

    위 ㅅㅇ 이라고.. 30대초반 추정. 유부녀. 극성 문빠.

    저에게 적개심 갖고서 며칠전에 또라이 운운하는 댓글 달더라구요. 그여자는 유동아이피쓰거든요.

    미친@ 드럽게 할일도 없지. 임신 안된다고 걱정하면서 ㅋㅋㅋ 모르는 사람에게 분노쏟으니까

    탈모오고 이유없이 임신 안된다네요.

    작년 말 이곳에서 그여자랑 며칠동안 엄청 싸우다가
    회원두분이서 제 편 들어주어

    그녀 ㄴ 이 글 먼저 삭제해서 싸움 종료되었는데 툭하면 딴지건다네요.

    죄송해요. 저도 알려드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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