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의 운동폭력글 보다가 음대도 폭력이 만만치 않아요

폭력안돼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7-07-20 09:34:28
예전에 초등축구부 애들 훈련하는거 봤는데 코치인지 감독인지 애들한테 욕설을 퍼붓던데 진짜 후덜덜 했네요. 학부모들 있는데서도 그 지랄?인데 없는데서는 진짜 장난아니겠더라구요.
체육쪽은 말할것도 없구 음대도 장난아니라고 들었어요. 예전에 서울대 음대 이인*교수인가 왜 그 뚱뚱하고 사납게 생긴 성악과 여교수 애들 폭행을 밥먹듯이 했다더군요. 그 여자가 커튼내리라고 하면 애들이 벌벌 떨었다지요. 무지막지한 폭력이 시작될 신호여서요. 그여자뿐 아니라 다른음대 교수들도 전반적으로 폭력이 일상화라는 덧글보고 멘붕이 왔던 기억이 나요. 서울대 음대 갈정도면 그 애들도 나름 괜찮은 집 애들일텐데 쳐맞을 때 얼마나 자괴감들었겠어요.ㅠㅠ
체대 음대에 이어 미대도 사람 때릴려나요? 요즘은 군대에서조차도 폭력사건에 민감해지고 있는데 왜 어린학생들을 그렇게 쥐어패는지 모르겠네요. 예체능 전공은 돈도 많이 들고 경쟁률도 장난아닌데 이래서 사람들이 공부공부 하나봐요. 그나마 공부가 예체능전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돈도 덜 들고 그럭저럭 먹고 살 확률이 높아서인가봐요.
여하튼 폭력문화는 없어져야해요.
IP : 210.178.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9:38 AM (122.36.xxx.122)

    경@대 음대에

    남자교수가 조선일보 why 나온적 있지요.

    트럼펫 전공한 교수인데....학부모 운영하는 까페가서 술먹다 술병을 학생 아버지 머리 내리쳤다고

    그리고 음대 여학생들이 그 교수에게 성상납도 한다고

    개만도 못한 인간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누구냐고.....그걸 미씨 유에스에이 어떤 분께서 찾아내서 올려주었지요.

    남자분 서울대 음대 나오고 아주 멀쩡하게 생겼는데.....경@대 음대 교수될때 5억 썼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개자식인데 아무렇지 않게 교수로 있나보더군요

    음대 체육계 진짜 너무 너무 썩었어요.

    게시판에 아이 체대 보낸다는 엄마 글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체대 나와서 전공살리려면........결국 돈이 있어야 해요....

    입시준비할때 돈많이 드는건 물론이고 체대 나와서 전공 살려 자리잡으려면 돈없으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남녀차별 진짜 쩔어서 여자애들 잘난애들 절대 안키워주어요. 아주 보수적이고 남자끼리 해쳐먹고

    거기 감독이나 관리자급 되는 사람들도 제대로 된 사람 거의 없다고 보면 되요

    그런 선생과 선배 밑에서 보고 배우니 젊은애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체대도 서울대 연고대나 학벌 덕보지 그 아랫대학은 좀 그래요

  • 2. ...
    '17.7.20 9:55 AM (221.138.xxx.104) - 삭제된댓글

    이씨 아니고 김씨에요.
    그여자 말고는 때리고 그런거 없어요.

  • 3. ...
    '17.7.20 10:2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군기가 있는 과, 없는 과가 있어요
    제가 다닌 작곡과는 전~혀 없었고 (군기 폭력)
    성악과는 군기 좀 잡는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무대 서니까, 통제가 더 필요한 것과 상관 있을 듯

    성악과 그 교수도 나쁜 예의 극단이지
    저사람 때문에 성악과는 폭력이 난무한다 라고 하는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

  • 4. ㅌㅌ
    '17.7.20 10:34 AM (42.82.xxx.176)

    저는 여자들만 있어서 그런가 별로 못느꼈어요
    교수님 갑질하는건 있지만 가르치다보면 성질뻗치는거 이해되고..
    선후배간에 교류도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뉴스에 나오는거 보면 극소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11 9급만한 직업이 없네요 19 ㅇㅇ 2017/08/11 7,384
717910 이민가방 들고 미국온 시누이 47 난리 2017/08/11 21,850
717909 급질) 개포동 일원동 근처 뻥튀기 해주는데가 어디인가요??? 1 급질 2017/08/11 743
717908 문재인 정부 정책 발표 후 사보험의 미래 2 건강이 최고.. 2017/08/11 945
717907 만약에 전쟁나면 피난가나요? 35 ... 2017/08/11 6,625
717906 40대 후반, 스커트 길이는 어디까지;; 9 언제까지 2017/08/11 3,669
717905 공범자들 관람한 방통위원장, 이용마 기자 복직 보고 싶다 1 고딩맘 2017/08/11 630
717904 트릭아트박물관, 신윤복의 '미인도' 치마를 들춰보세요 전시 논란.. 5 ㅇㅇ 2017/08/11 1,216
717903 알려주세요. 요즘 제주도갈 때 공항에 언제까지 가야하나요? 2 초보 2017/08/11 1,049
717902 너무 뛰어 토나오는 증상.. 가능해요? 9 ㅇㅇ 2017/08/11 3,349
717901 올여름이 작년보다 더 덥다고 누가그랬나요? 13 기상예보 2017/08/11 4,093
717900 시금치 보관법 알려주세요. 5 장검이 2017/08/11 676
717899 전등파는 가게 1 ... 2017/08/11 453
717898 급하게 여권사진 찍었더니 18 2017/08/11 4,411
717897 다이소에서 구입한 제품중에서 잘쓴 제품 있으세요.?? 29 .. 2017/08/11 8,865
717896 국정원 댓글러 '3500', 그들은 누구인가 2 샬랄라 2017/08/11 536
717895 [노래 제목]~~~해 ~~~해...이거 뭐죠? ㅠ 5 노래 2017/08/11 894
717894 릴리안 생리대 애정하는 우리 큰 딸 왈 22 .. 2017/08/11 8,963
717893 삼성 문자 관련은 의외로 조용한것 같네요 18 투덜이농부 2017/08/11 1,230
717892 미래의운송컨셉..실용화되면좋겠네요^-^ 2 ㄴㄷ 2017/08/11 443
717891 고등 개정수학 책이 뭔가요 3 수선화 2017/08/11 683
717890 이스라엘은 정말 미국의 최우방인가봐요. 8 2017/08/11 1,217
717889 추석연휴 10/1~3 에 강릉 어떨까요? 1 강원도 2017/08/11 830
717888 둘 다 숲속 아파트인데요. 10 ... 2017/08/11 2,203
717887 키에 집착하는 소개팅남 글 쓴 님아 4 .... 2017/08/1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