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초등생들도 서로 사귀고 하나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7-07-20 09:06:34
어제 초1 딸아이 영어 학원 데려다주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저랑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둘이 탔는데..
그애들이 하는말이..
'A(남자이름)가 B(여자이름)한테 관심 많았잖아..
그러다 지난주에 A가 B한테 사귀자고 했데....'
이러면서 대화하는것 듣고 깜짝 놀랬어요.
중1조카한테..중1애들 끼리 서로 사귀는 애들도 있다고 해서 그때도 놀랐는데..
초등 고학년들이...저런소리를 하는게..
요즘애들은 진짜 빠른가봐요.ㅡ.ㅡ;;;
IP : 175.22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7.7.20 9:07 AM (118.218.xxx.117)

    우리 초등학교 다닐때도 애들끼리 좋아한다 사귄다 하지 않았나요?
    25년 전이네요

  • 2. 그래요?
    '17.7.20 9:10 AM (175.223.xxx.22)

    저 40대초반인데...
    우리때는 중학교때도 누구랑 사귄다 이런말 없었거든요.
    지방이라서 그랬나...

  • 3. ..
    '17.7.20 9:3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오늘 사귀었다 내일 헤어지고 그래요.
    카톡으로 사귄다 했다가, 다음주면 싱글이래요..ㅋ

    스마트폰..인터넷 발달로 애들이 어휘나 표현법은 어른 같은데..
    막상 어찌 사귀는지 들여다보면, 우리 어릴 때
    고무줄 끊고 도망가고, 관심있는 애랑 잡기 놀이하고..
    그런 거랑 비슷해요..

  • 4. ....
    '17.7.20 9:43 AM (164.124.xxx.147)

    커플링도 하던데요? 문방구에서.

  • 5. ...
    '17.7.20 9:48 AM (1.248.xxx.187)

    주위 얘기 들어보니까 빠른 애들은 야동도 본답니다

  • 6. Qqq
    '17.7.20 9:58 AM (223.62.xxx.108)

    초5아들 핸폰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여자친구들에게 고백받습니다.첨엔 낌짝놀았으나 애들은 대수롭지않게 여기더군요. 그냥 애네들 문화인가봅니다.핸폰으로 사귀고 핸폰으로 헤어짐을 통보하며 인기의 척도가 고백많이 받는것?
    그런가봐요. 폐드립은 얼마나하는지 애들 말하는거보면 깜짝 놀랍니다.니 에미부터 시작해서~~~상대편친구엄마상대로 음담패설하는거보면 참~~~@@
    폐드립은 중등애들이 주로 하지만요.

  • 7. 어머
    '17.7.20 10:08 AM (61.98.xxx.144) - 삭제된댓글

    저 50대인데 그때도 사겼구만... 원글님은 조선시대에서 오셨나요?

  • 8.
    '17.7.20 10:30 AM (211.114.xxx.234)

    요즘애들은 빠르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756 무라카미 하루끼. 예수살렘상 수상소감문 - 벽과 알 7 감동적 2017/08/09 1,559
716755 교직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반대 6 오늘아침 2017/08/09 865
716754 오랜만에 그곳에 가면 퉁명스럽게 대하는 가게점주들. 3 ㅇㅇ 2017/08/09 1,170
716753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1 ㅁㅁ 2017/08/09 396
716752 남편의 과민성 방광 제발 도와주세요. 아무데도 갈 수가 없어요... 24 힘드네요 2017/08/09 3,642
716751 에어컨서 미지근한 바람만~ 타사 AS 불러도 될까요? 6 에이에스 2017/08/09 1,324
716750 40대 후반 이상 상고 졸업하고 현업에 계신분들 어깨 괜찮으세요.. 12 봄날은온다 2017/08/09 2,575
716749 사회복지사들 월급은 정말 박하네요 4 2017/08/09 4,494
716748 드디어 더위 다 갔나봐요 57 살만하다 2017/08/09 18,317
716747 친구가 물놀이를 가자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 2017/08/09 1,366
716746 개나 강아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고양이와 비교해서 9 개와 고양이.. 2017/08/09 1,734
716745 압수수색 당한 삼성 일가의 대저택, 집에 얽힌 추악한 이야기들-.. 5 고딩맘 2017/08/09 2,864
716744 아파트 매매 잔금 전에 집을 한번 더 본다면... 5 집순이 2017/08/09 2,038
716743 법륜스님 비정규직 SNS 베스트 반응 외 기타등등 1 ... 2017/08/09 965
716742 지금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이든 해달라는 직업군 진짜많대요 34 ㅡ.ㅡ 2017/08/09 2,902
716741 역발상 정책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님 7 역발상 2017/08/09 1,440
716740 왜 선보러 나가면 괜찮은 남자는 없을까요? 25 ... 2017/08/09 13,624
716739 자랑글 아니고요, 정말 별로인분이 번호물어보면 너무나 불쾌합니다.. 5 노노 2017/08/09 1,039
716738 버럭병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적응하고 사세요? 25 버럭병 2017/08/09 4,692
716737 속옷 a컵 제일 편한 브랜드 6 ,, 2017/08/09 2,159
716736 40대 고졸의 아줌마인데요 영어학습지로 시작한는거 어떨가요? 11 .. 2017/08/09 4,816
716735 갱년기증상이 너무 심해요 6 질문 2017/08/09 3,741
716734 청포묵(동부묵) 말려서 청포묵 말랭.. 2017/08/09 616
716733 나의 집바닥청소의 최종 종결ㅋㅋ 8 ㅎㅎ 2017/08/09 5,797
716732 베토벤 7번 교향곡 아시는 분 14 ... 2017/08/09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