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사는게 마냥 좋은건 아니네요...

휴휴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17-07-19 23:35:00

결혼하고 5년.. 셋집만 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저희 집이 생기거든요.

물론 대출도 반 끼었지만, 그래도 우리집이라고 생각하니까..

타의에 의해 이사갈 걱정 안해도 되는건 참 좋네요.


그런데 또 마냥 좋지도 않네요.

주변에 호재가 있어서 앞으로 가격이 떨어지진 않을거 같은데, (살짝 오를것으로 예상하구요)

막상 우리소유의 집이 생긴다고 하니까. 사람 마음이 .... 참 예민해지네요.


일단..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하자들도 더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구요.

특히나 좀 큰 하자(누수같은) 가 생기니 밤에 잠도 안오고 심란해서 머리가 띵 아푸네요.


이게 셋집이었다며. 적당히 살다 이사가면돼지.. 어차피 하자는 주인이 알어서 처리 해주겠지 아니면. 계약안하고 다른곳 알아보면 되지.. 하고 쿨하게 이정도로 예민하게는 안할텐데.. 앞으로 저희가 살던.. 세를 놓던.. 우리명의의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니까.. 이걱정 저걱정...맘이 편하질 않네요.


남편은.. 새집이니 시공사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지만.. 저는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1년 살아보다가.. 또 다른 하자가 발견될까봐.. 불안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너무 예민한거죠?

다른분들도.. 처음 집살때 이러셨나요?

저란 아줌마는 언제쯤 쿨해질수 있는거죠?

전 언제쯤 쿨하게 투자목적으로 집도 안보고 계약을 할수 있게 될까요?

그런분들 대단해보여요.


이사 날짜는 다가오는데,, 마냥 기쁘지 않네요. 저.. 이거 마음의 병인가요


IP : 112.133.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11:41 PM (58.140.xxx.146)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소유할수록 힘들어진다는..
    그런면도 있죠. 소유하면 근심 걱정거리가 느는건 당연한거니까.
    그래도 어차피 산거니 집이 생겨 좋아진 점쪽으로 생각하고 사는수밖에요.

  • 2. ㅇㅇ
    '17.7.20 12:03 AM (211.36.xxx.135)

    새집 하자는 깐깐하게 잡아야해요.
    초반에 건설사에서 해줄 때

  • 3. 저도
    '17.7.20 12:13 AM (211.212.xxx.250)

    그런생각 자주 합니다..
    뭐하나 일이 생기면 혹시나 안좋은게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의심도 많아서 함부로 쉽게 결정하지도 못하구요

  • 4. 이제부터
    '17.7.20 12:35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갈고 닦아야지요
    소중한 내집인데요 하자있으면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 새집이시라면 더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992 운동으로 살빼기는 역시 ㅠㅠ 8 감량 2017/08/09 4,568
715991 식탐있는 사람이 싫은건 무슨심리죠 17 ㄴㅇㄹ 2017/08/09 6,287
715990 마파두부 만들때. 4 ㅡㅡ 2017/08/09 847
715989 안하무인인 중국인들이 가끔 있어요 9 .. 2017/08/09 1,616
715988 장충기 문자...종편이 너무 조용합니다. 11 시사인 힘내.. 2017/08/09 1,961
715987 보수언론의 '부동산 공화국 지키기' 대작전 6 샬랄라 2017/08/09 774
715986 외국도 아들아들 하나요? 9 ,.,., 2017/08/09 2,969
715985 택시운전사’의 독일기자 힌츠페터를 광주로 보냈던 사람이 있었네요.. 5 고딩맘 2017/08/09 2,453
715984 나쁘게 비윤리적으로 살아봐도 될까요? 11 2017/08/09 2,254
715983 에어컨 설치할때 배관 어떻게 하나요??? 4 질문 2017/08/09 1,461
715982 중등내신과 고등내신은 어떤점이 다른가요? 5 지방일반고 2017/08/09 1,868
715981 오늘 인천공항 사람 많을까요? 3 ... 2017/08/09 950
715980 확실히 중국은 문통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요 ^^ 5 무더위 2017/08/09 1,245
715979 아는 엄마랑 둘이 만나도 칼같이 더치페이해요 19 ... 2017/08/09 6,755
715978 문통 기념우표 나온대요 15 우연히기사봄.. 2017/08/09 1,685
715977 아무리 동안이래도 후드티는 아니죠? 23 참아야하느니.. 2017/08/09 5,368
715976 해리포터 랜드 어디 있을까요? 5 Aa 2017/08/09 909
715975 최근 냉장고 구입하신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bloom 2017/08/09 439
715974 헤나염색 4 헤나염색 2017/08/09 1,507
715973 중3 아들 생일때 어떤 외식하면 좋아할까요? 7 아이는 아무.. 2017/08/09 1,082
715972 둘이 만나면 더치페이 하세요? 12 .. 2017/08/09 3,219
715971 성장판마사지 자녀 받아보신분이요 4 키.크 2017/08/09 1,622
715970 동네친구 사귀는것도 힘드네요 10 원글이 2017/08/09 4,113
715969 초6 방학어찌보내고 있나요 3 . . 2017/08/09 935
715968 몸매가 무지 예쁜데 의외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자보구. 13 새실 2017/08/09 7,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