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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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영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1. 가입
'17.7.19 11:18 PM (211.187.xxx.28)안해도 될듯
그냥 그 방식을 따라해도 되지 않나요?
책은 사보거나 빌리거나 해도 되니까요2. ann
'17.7.19 11:33 PM (211.48.xxx.134) - 삭제된댓글저도 잘 모르지만 아는만큼 답 드려요.
잠수네는 돈 안드는 방법은 아니구요.
(저는 잠수네 처음 할 때 2년 정도는 영어유치원 원비 반 정도는 쓴 것 같아요...)
잠수네가 궁금하시다면 일단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잠수네'로 검색하셔서 최신간 책 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가입하셔도 늦지 않으셔요.
책 읽어보고 마음 다잡고 해도 쉽지 않은 길이 잠수네 길인 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어떤 방향으로 가든 응원합니다!3. 전
'17.7.20 12:15 AM (61.72.xxx.151)잠수네 책을 도서실에서 빌려보고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잠수네는 음원을 들으며 책을 읽는 집중듣기, 영어음원 듣기나 자막없이 영화나 애니매이션을 보는 흘려듣기 그리고 영어책읽기를 하는건데 아이가 어리면 우선 엄마가 책을 읽어 주세요.
책은 한글과 영어책을 1:1로 읽어주라고 하는데 저는 하루 한 두권 읽어줬어요.
짧은 동영상을 자막없이 보여줬는데 점차 시간을 늘려서 하루 한 시간 보여줬어요.
요즘은 4학년이라 바빠서 흘려듣기는 주말에만 해요
전 개인적으로 집중듣기가 제일 좋았어요.
집중듣기를 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책도 누렇고 글씨 작은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아기때부터 조금씩 노출을 시키면서 집중적으로 잠수네를 만 3년째를 하고 있는데 영화는 자막없이 무리없이 보고, 책은 해리포터나 메이즈러너 같은 책을 봐요.
토셀 주니어도 무리없이 1급 받고요.
잠수네 가입을 안한 이유는 아이를 잡을것같아서 안했어요.
잠수네 아이들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제가 욕심을 부려서 애를 질리게 할 것 같고 잠수네는 수학은 기본으로 하고 우선 영어를 하루 3시간을 해야한다고 해서 자신이없었어요.
그래도 하루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은 집듣을 하고, 한챕터정도는 바빠도 영어책읽기는 꾸준히 하고 있어요.
엄마표는 무엇보다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요.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하지말고 조금씩 시간을 늘리세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 책을 열심히 찾아주시고요.
참 저는 영어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많이 했는데 요즘은 소설류는 값도 싸고 두고두고 볼 수 있어 사는편이에요.
음원은 유튜브에 가면 유영하건 다 있어요~
꾸준히 잘하시길 빌게요^^4. ㅡㅡ
'17.7.20 12:19 AM (115.161.xxx.186)비추....... 찍어먹어봐야 맛을 알지만... 책들 등록비 한 30이상 깨짓듯 맛보기에만. 50정도
5. 봄소풍
'17.7.20 2:28 AM (211.108.xxx.244)전 님
자세한 경험담 감사해요
초1 작은아들 잠수네 식으로 해보려고
오늘 책 두권 빌려왔어요6. ...
'17.7.20 6:38 AM (119.64.xxx.34) - 삭제된댓글고1 아들이 돌 되기도 전에 가입해서 중3때까지 했어요
덕분에 영어학원 전혀 안다녔는데 수능모의 거의 100점
자사고 내신 1등급 나와요
책 값은 초기에 좀 들었지만 동생까지 쓰고
조카 물려줘서 전혀 아깝지 않아요
주변에 많이 권했는데 잠수네로 계속 하는 사람은
열에 하나 정도..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7. 고1엄마
'17.7.20 7:28 AM (119.64.xxx.34) - 삭제된댓글고1아들 돌도 되기 전에 가입해서 중3 때까지 했어요.
잠수네 성공했다 싶은 아이들만큼 열심히 못했는데도
영어학원 전혀 안다니고 수능 모의 거의 100점(가끔 한개쯤 틀려요)
자사고 내신 1등급 나와요.
영어보다는 사이좋게 지내는게 더 우선이어서 힘들어하면 좀 살살 했어요.
그 덕에 사춘기 별로 없이 여기까지 왔다 싶어요. 아직 사춘기가 안 온 거일 수도 있지만요.
책 값은 초기에 많이 들었는데 초6 여동생도 같이 쓰고
다 본 책은 조카 줘서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주위에 소개 많이 했는데 제대로 하는 집은 열에 하나도 안되고
시간만 허비하다 결국 학원으로 가더군요.
너무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어요.
엄마의 마음을 다스리는게 힘들고 꾸준히 하는게 힘들긴 하지만요.8. 완전 강추
'17.10.23 7:52 PM (58.140.xxx.107)지금 대학생인 큰애는 토종맞냐고.
누구든지 미국이나 캐나다나 한 5년 살다온줄 알아요.
작은애는 영어로 말하는데 크게 흥미가 없는데
대신 학구파라 수능모의 1등급 벗어난적 없어요.
주변에 글케나 추천하고 소개했는데
꾸준히 하는집이 정말 10에 하나도 안돼요.
울 조카들도...책도 물려주고 방법도 알려줘도...
매달 남들이 쓰는 영어학원비 학창시절 전혀 안쓰면서
효과는 학원보내는 것의 몇배는 되는데
왜 안하는지...못히는거겠죠.
엄마의 영어실력은 하나도 안중요하고
꾸준함이 관건인데 그걸 못하더군요.
이리저리 눈돌리고 불안해하고
학원보냈다 과외시켰다 ....아무 성과없이 시간을 허비하더라구요.
초등 저학년에 시작해서 중3까지 하면 이보다 좋을수 없는 방법이 잠수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