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 배에 때(?)같은 거뭇한것들...

멍멍사랑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7-07-19 21:00:03
10살된 토이푸들 암컷을 기르고 있어요.
나이에 비하면 애교도 많고 장난도 많고 보기엔 아직도 강아지같아요..^^''

우연히 배를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젖꼭지 주변~생식기쪽 부근으로해서 거뭇거뭇 거미줄(?)처럼 혹 때(?)처럼 보이는게 쫙 깔려있어서 넘 놀라고 있는중이에요.
이게 노화현상중 하나일까요...??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상담글을 보긴했는데 시원한 답변은 달린게 없네요...
음...
요즘들어 이녀석이 한 열흘정도부터 물을 전혀 마시질않아서 애견우유랑..습식캔으로 밥을 주고 있어요..;;
이것과 상관이 있는건가~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82님들~
혹 노견중 이런증상이 원래 종종 있는건가요..?
걱정이 되긴하지만 잘 놀고~잘 자고~ 잘 싸고~
어디가 아픈것같진않아서 다행이긴한데...
혹시 아시는분들 계실까해서 여쭤보고 갑니다~
IP : 110.13.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7.7.19 9:02 PM (61.102.xxx.46)

    가서 쿠싱증후군 검사 한번 받아 보세요.

  • 2. smartball
    '17.7.19 9:02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

    피지 일 수도 있어요. 할로더마 인가? 그 강아지들 많이 쓰는 보습연고 듬뿍 바르고 맛사지 하니까 다 뽑혀 나온 사진들 본 적 있네요. 노견 배 항문주변에 많이 생긴대요

  • 3. ...
    '17.7.19 9:53 PM (110.13.xxx.33)

    쿠싱증후군은 아닌것같아요.
    검색해보니 그건 물을 오히려 많이 먹고 배가 불룩 나왔다네요.저희강아지는 물을 잘 안먹고 배도 나오질않았거든요..

    할로더마 첨 듣는데 검색해봐야겠네요.
    아~노견들이 그냥 많이 생기는 흔한 증상이었으면 좋겠어요.
    도움말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4. ㅇㅇ
    '17.7.19 10:20 PM (218.53.xxx.208)

    가려워하지는 않나요? 지금 13살인 우리 말티즈도 한때 그랬었어요. 병원에서는 닭고기가 들어있는 사료때문에 알러지라고 오리는 알러지가 없으니까 오리로 먹이라고 해서 바꾸어도 여전하고 원인을 몰라서 애가 탔었는데요, 결국 병원에서도 못 밝힌 제 스스로 알아낸 원인은 간식이었어요. 파는 간식을 먹이면 곧바로 생식기를 가려워하고 배가 거뭇 하니 때가 낀 것처럼 되는 거예요. 아마도 첨가물 때문인 것 같아서 바로 건조기를 사고 닭가슴살, 오리, 연골 등을 사서 핏물 빼고 말려서 주니 그 증세가 하나도 없이 지금 몇 년째 배가 깨끗해요. 당근. 브로콜리를 닭가슴살과 갈아서 칭찬용으로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말리기도 하지요. 병원에서 미용하고 간식 하나 얻어먹으면 금방 가려워서 낑낑대고 핧아요. 그래서 지금은 덴탈검 직구해서 먹이는 것 말고는 집에서 만든 수제 간식만 줍니다.

  • 5. ...
    '17.7.19 11:42 PM (110.13.xxx.33)

    아....ㅠㅠ
    저 시판 간식 먹이는데요..
    근데 어릴때부터 수제간식(시판)이며 기타 간식들 계속 먹였었는데 그땐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이게 왜 이럴까요~ㅜㅜ
    엄마가 부지런하면 집에서 만들어서 좋은것들만 먹일텐뎅 이긍...미안 해피야~ㅠㅜ

    역시 82님들께 여쭤보기를 잘 한것같아요.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 넘 감사합니다..^^

  • 6. dd
    '17.7.20 1:02 PM (110.13.xxx.66)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그 병?이 뭔진 모르지만 걱정되시겠어요ㅠ
    열흘이나 물을 전혀 안 마신다면 검색해보지 마시고
    병원 데려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꼭이요..
    그러다 오히려 병을 키워서 돈도 더 들고 사람도 개도 더 고생하는 수가 있어서요
    그리고 시판간식은 정말 정성껏 만드는 수제간식 말고는 되도록 안 먹이는 게 좋대요
    온갖 첨가물이 사람에게도 안 좋은데 사람보다 몇 배나 장기가 작은 개들한테는
    치명적이라 수명도 단축시킨대요 정말 예쁜우리 강아지들 오래오래 주인 곁에 살아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931 [팩트체크] 시청자가 뽑은 2017년 최악의 가짜뉴스 underm.. 2017/12/29 1,286
762930 90~91학번 분들 당시에 대학생 데모 얘기 좀 해주세요. 24 . 2017/12/29 5,497
762929 신은 에고이스트인가요? 5 . 2017/12/29 1,917
762928 임실장 만난 UAE왕세제가 2년전 503에게 했던말 ㅋㅋㅋ 16 무함마드 2017/12/29 6,592
762927 최저시급보다 못한 월급 결정했는데............ 17 바보같은 .. 2017/12/29 5,502
762926 딸아이가 일주일넘게 저녁마다 매일토한대요 6 엄마 2017/12/29 2,979
762925 박그네가 UAE를 말아먹고 문통령이 수습한다는 증거 14 증거 2017/12/29 4,202
762924 독감확정이면 꼭 타미프로 꼭 먹어야하나요??? 7 ??? 2017/12/29 2,852
762923 초등교사 연금 4 부모 2017/12/29 7,110
762922 정말 화가나요 17 성질나 2017/12/29 6,004
762921 중 베이징여유국, 주요 여행사에 한국 단체관광 재허용 통지 3 샬랄라 2017/12/29 1,031
762920 누런치아에 어울리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7/12/29 3,075
762919 40중반 분들 데일리 반지 어떤거 끼세요 7 ᆞᆞ 2017/12/29 4,212
762918 타국에서 아이키우신 선배맘님께 질문드려요^^ 2 qqqq33.. 2017/12/28 826
762917 3일만에 변기 뚫었어요 ㅠㅠ 10 언니들~ 2017/12/28 4,053
762916 매국노 자유당 지지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7 mb구속 2017/12/28 986
762915 시드니,뭐하면 좋을까요? 라저 2017/12/28 508
762914 잡지사면 딘앤델루카 가방준데요 6 잡지 2017/12/28 4,299
762913 해외여행중인데 남편 과 싸울 판이에요ㅠ 29 .. 2017/12/28 12,910
762912 요즘 각 사이트마다 댓글알바들 패턴 7 똑똑한 8.. 2017/12/28 806
762911 헐...유시민작가의 예측이 맞을거 같네요. 42 썰전 2017/12/28 26,557
762910 너무 잘생겨도 부담되지 않나요? 18 ㅇㅇ 2017/12/28 5,866
762909 초3~4학년 그리고 고학년... 국수사과 공부 어떻게 하고 있.. 4 e 2017/12/28 1,666
762908 mbc스페셜 블랙리스트 촛불을 만나다 하네요 3 ... 2017/12/28 841
762907 지금 mbc에 주진우 박진 등 나와요 13 ... 2017/12/28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