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원서 읽는 방법이 궁금해요-초등

초등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7-07-19 20:27:36
아이가 영어 학원에서 원서 한 권씩을 빌려 오곤해요

어스본 영리딩북 시리즈인데요
본인 수준보다 높은 책이라서 빌려와서는 꼭 같이 읽자고 해요 ㅠㅠ

아이가 영어로 읽고 해석하고 이런 방식인데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 나오면 바로바로 묻고 알려 주고
다시 그 문장 읽고 하다보니 재미도 없어지고 읽는 시간은 늘어나고요

이런 식이며 읽기 실력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구요

그래서 궁금한 점이
아이들 리딩북 읽을 때 어떤 방법으로 해야 좋은 걸까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우선은 그냥 넘어 간 후 내용을 유추 해보고
그 후에 다시 한 문장씩 단어 풀어 가며 읽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Cd도 함께 빌려 와서 듣기도 같이 해야 하는 건지 --;;

아이들 영어 원서 읽기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36.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8:29 PM (49.167.xxx.131)

    영어는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3개가 넘어가면 수준을 낮추어야합니다. 어려운책은 읽다보면 이해를 못해 영어책이 싫어지는 계기가 됩니나. 자기수준이나 좀 낮은책을 충분히 이해하며 읽음 효과가 있습니다.

  • 2. 해석
    '17.7.19 8:37 PM (175.223.xxx.14)

    하나하나 분해해서 해석하는것보다 전체 문장이나 한페이지를 읽고 전체뜻을 설명하게하는게 좋습니다.
    언어는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의 습관이 모인거라
    그 습관을 익히게 해야하는데,
    한국어로 분해해서 해석하면 재미도 없고 습관도 익혀지지 않아요.

    윗분 말씀처럼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 해석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수준을 낮추는게 좋습니다

  • 3.
    '17.7.19 8:44 PM (49.167.xxx.131)

    네 단어찾지말고 문장의 흐름대로 이해하면 읽는거 맞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도 익히게 되더라구요^^

  • 4. 중딩맘
    '17.7.19 8:47 PM (122.36.xxx.22)

    제 딸은 처음 원서 읽을 때 일일이 다 찾아가며 읽었어요
    대충 유추해서 전체 내용만 파악하며 읽는 재미로 하라니까 모르는 단어를 참을수가 없다고‥
    한 1년 그렇게 읽더니 단어량이 쌓였는지 쭉쭉 잘 읽더라구요
    정답을 가지고 꼭 그렇게 하는 것보단 자기 스타일에 맞게 시작해서 익숙하고 편해지는 단계까지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 5. ㅁㅁ
    '17.7.19 9:02 PM (223.72.xxx.251)

    애들마다 스타일이 다른가봐요
    저희애는 그냥 쭉쭉 읽어요 모르는 단어는 패쓰하고
    문맥으로 대충 유추하고요

  • 6. 초등
    '17.7.19 10:24 PM (211.36.xxx.142)

    책 수준을 낮추고 싶어도 학원 선생님이 책을 정해주세요

    전화상담 할 때 어떤 의도이신지 상의 해 봐야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7. ddd
    '17.7.19 11:12 P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

    두가지 방식 모두 의미 있지만
    초등 고학년쯤되면 학습적이고 세부적인 접근이 가미되는게 좋지요
    문장이나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궁금해하지않고 모르는건 패스해가며 문맥으로 대충 유추하는 방식으로만 습관되면 전체내용은 그런대로 파악하지만 세부내용으로 들어가면 제대로 이해못하는 어중간한 실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 가서 학습적인 방식을 거부하여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387 운전석 방석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이젠 갈때가.. 2017/10/14 785
738386 그 표현을 왜 홍콩간다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12 별게다궁금 2017/10/14 8,554
738385 너무 힘이 듭니다..미신 믿으세요? 80 2017/10/14 17,436
738384 파스타 삶는 냄비 추천해 주세요. 냄비 2017/10/14 1,012
738383 50아줌마 고백부부 재밌네요 2 2017/10/14 3,297
738382 호텔 룸 어느정도 정리하세요? 33 궁금 2017/10/14 10,297
738381 샤인머스캣 아세요? 10 이 포도 2017/10/14 1,675
738380 신성일 할아버지 잘생기긴 했네요 18 모지 2017/10/14 4,876
738379 드라마 보다가 울어요 4 엄마 2017/10/14 2,129
738378 바람의 검심 추억편 5 tree1 2017/10/14 957
738377 해외에서 신용카드 발급 받으신 분들 질문요 2 well 2017/10/14 605
738376 뭘 먹여야하나요? 4 아들 2017/10/14 993
738375 짜증나요. 헌금 안내면 헌금으로 기도하고 헌금 내면 10 우월감 2017/10/14 3,314
738374 신고리 원전 무효화될까요? 2 .. 2017/10/14 565
738373 미국 호텔에서 매일 팁 놓는거.. 얼마 놔야 하나요? 25 2017/10/14 14,759
738372 시부상 조의금 주시나요? 6 ㅇㅇ 2017/10/14 3,911
738371 평수를 줄여가니까 갈등이 생기네요ㅠ 6 ㅇㅇ 2017/10/14 3,460
738370 적은 소가족이나 싱글분들 빨래 어떻게 하세요?? 17 빨래양 2017/10/14 2,339
738369 감홍사과 택배 왔어요. 단맛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6 사과 2017/10/14 1,972
738368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 16 ㄴㄴ 2017/10/14 3,335
738367 밥 먹고 남은 반찬....어쩌세요? 16 111 2017/10/14 3,725
738366 입사하자마자 영양가 있는사람과 금방친해지는거 17 2017/10/14 3,900
738365 힘내세요 김이수 네이버 1위였다사라짐 30 2017/10/14 3,425
738364 요즘 끌리는 색상 있으세요? 29 질문 2017/10/14 3,530
738363 극세사 이불이 너무커서요ㅠㅠ 4 심란 2017/10/1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