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발성 난청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가갸겨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7-07-19 19:36:06
며칠전부터 귀 안쪽이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너무 가끔씩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그러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음악소리같은게 한톤씩 낮게 들리더라구요 ㅠㅠ 처음엔 기계가 잘못된줄 알았는데 여러 기계로 틀어보니 전부 낮은 소리....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왼쪽귀 돌발성 난청 진단 받았어요
자각하자마자 와서 진짜 다행이라고 말하시면서.....

그러고 나서 집에 왔는데
큰병원 가봐야 하나 고민이네요
초기치료가 중요한 병이라던데 이 시기를 놓칠까봐요 ㅠㅠ
일단 그 동네병원 의사분은(실력있으신 분이딘 해요. 다른 병원에서 못고친거 이분한테서 다고침) 주사같은건 필요없고 먹는약만 먹으면 되겠다 허시더라구요
저한테 어지럼증 그런거 있냐고 하시는데 없다고 대답했구요. 실제로 어지럽지 않습미다 ㅠㅠ

그래도 혹시모르니 큰병원 가보는게 나을까요?
무서워서 음악을 못듣겠어요
이상하게 들리다보니까
더 스트레스받아사 안나을까봐 ㅠㅠ

어쩌는게 좋을까요? 판단이 안 섭니다.
IP : 220.81.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7:39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가라 안하시던가요?
    응급질환이라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더라구요
    제 주위에 세분 다 입원치료했구요
    두명은 치료되었고
    한분은 보청기 하셨어요 ㅜㅜ

  • 2. ....
    '17.7.19 7:48 PM (175.223.xxx.197)

    돌발성 난청은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입원해서 약처방 으로 치료를 하더군요.
    약이 대부분 스테로이드제 성분 이고요.
    아무튼 하루 라도 빨리 치료받는게 좋습니다.

  • 3. 대학병원
    '17.7.19 7:50 PM (58.224.xxx.11)

    제옆환자가 돌발성난청이었어요
    빨리 치료받아야돼요

  • 4. 스트레스
    '17.7.19 7:51 PM (114.207.xxx.78)

    스트레스성 난청이면 약 꼬박 잘 드시고 쉬시면 좋아져요. 초기치료가 중요하죠. 병원에서 먹으라는 약 제때에 잘 드시고 이어폰으로 음막 듣지 마시고 잠을 많이 주무세요. 저희 식구도 심한 난청이 왔는데 약먹고 나았어요

  • 5. ...
    '17.7.19 8:37 PM (119.64.xxx.92)

    평소에 어지럼증이 있은적이 전혀 없나요? 지금 아니더라도..
    음이 낮게 들리거나 하는건 메니에르하고 비슷한 난청일수 있어요.
    제가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난청인걸 안게 이미 치료 시기가 지난터라
    몸조리만 잘하고 했더니 저절로 낫어요. 무려 세달만에 ㅠ
    전 평소에 어지럼증으로 몇번 고생한적이 있는터라..
    메니에르성 난청(?)은 그래도 비교적 저절로 나을 가능성이 좀 있나봐요.

  • 6. ...
    '17.7.19 8:37 PM (116.127.xxx.74)

    저도 예전에 돌발성난청 왔었어요 전 대학병원 입원했었어요 그때 입원 안해도되긴하는데 입원해서 푹쉬면서 약먹고 상황도 수시로보고 하는게 더 좋다고 해서 입원했었네요

  • 7. ...
    '17.7.19 9:43 PM (114.204.xxx.212)

    기본 치료받고, 한방 이비인후과 전문으로 가세요
    양방으론 더 안된다는거 어느정도 고쳤어요
    푹쉬고 보약도 드시고요

  • 8. 입원
    '17.7.20 10:09 AM (125.128.xxx.136)

    병원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입원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큰 병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056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맛있는 뷔페식당 추천해주세요 3 외식 2017/10/27 1,508
742055 피부좋으신분들 라면 전혀 안드세요? 19 질문 2017/10/27 21,657
742054 여왕벌 동네 학부형 여자 ᆢ멀리하려면 7 ㅁㅁ 2017/10/27 4,770
742053 문재인 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에 이진성 재판관 지명 고딩맘 2017/10/27 760
742052 어린이 등록 깜박한 버스카드..추후에 등록가능한가요? 3 아까비 2017/10/27 733
742051 닭한마리로 닭볶음탕? 찜닭 4 2017/10/27 967
742050 홍정학 후보.. 명문대 아니면 소양없어? 연대 안나오면...? 2 가지가지 2017/10/27 1,432
742049 수면 위내시경중 자꾸 깨는데요. 7 .. 2017/10/27 2,927
742048 식기세척기 6인용샀는데 더 큰거살걸 좀 후회되네요 10 ㅇㅇ 2017/10/27 3,004
742047 쎈사람들이 맘이약한면이있죠..세보이는사람들이 2 000 2017/10/27 1,710
742046 경복궁에서 가족끼리가서 한복 대여 하려하는데요 4 fr 2017/10/27 1,482
742045 동네 편의점 알바 아주머니 15 제목없음 2017/10/27 8,235
742044 문재인 대통령 지방자치 박람회 전시장에서 인기.jpg 3 어딜가나 2017/10/27 1,532
742043 “가족 아니어도 도움 줄 사람을 보호자로”…동반자등록법 청원 ‘.. 1 oo 2017/10/27 900
742042 '서훈 국정원'에서도 메인 서버 접근 못하는 개혁위 샬랄라 2017/10/27 804
742041 초1 영어방문수업 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7/10/27 979
742040 고속터미널 경부선 지하에 맛있는 식당있나요? 8 국물있는 음.. 2017/10/27 1,853
742039 결혼10년차 경제권으로 이혼위기에요 37 속상모드 2017/10/27 23,434
742038 지방인데 이혼 변호사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4 2017/10/27 1,362
742037 다시 태어나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으세요? 42 뱃살겅쥬 2017/10/27 5,969
742036 [펌]별 뜻 없이 하는 말인데… 며느리들에겐 자꾸 상처가 되네요.. 13 .. 2017/10/27 4,747
742035 폐지 주으러 다니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9 ... 2017/10/27 2,957
742034 데님자켓 물을 빼고 싶은데요... ... 2017/10/27 554
742033 화장실에서 전화 안하면 안될까요?상대는 모르나요? 3 쫌~~~ 2017/10/27 2,077
742032 아이들 상대로 가르쳐본 경험없이 논술교사를 할수 읺을까요? 3 ㅇㅇ 2017/10/2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