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발성 난청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가갸겨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7-07-19 19:36:06
며칠전부터 귀 안쪽이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너무 가끔씩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그러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음악소리같은게 한톤씩 낮게 들리더라구요 ㅠㅠ 처음엔 기계가 잘못된줄 알았는데 여러 기계로 틀어보니 전부 낮은 소리....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왼쪽귀 돌발성 난청 진단 받았어요
자각하자마자 와서 진짜 다행이라고 말하시면서.....

그러고 나서 집에 왔는데
큰병원 가봐야 하나 고민이네요
초기치료가 중요한 병이라던데 이 시기를 놓칠까봐요 ㅠㅠ
일단 그 동네병원 의사분은(실력있으신 분이딘 해요. 다른 병원에서 못고친거 이분한테서 다고침) 주사같은건 필요없고 먹는약만 먹으면 되겠다 허시더라구요
저한테 어지럼증 그런거 있냐고 하시는데 없다고 대답했구요. 실제로 어지럽지 않습미다 ㅠㅠ

그래도 혹시모르니 큰병원 가보는게 나을까요?
무서워서 음악을 못듣겠어요
이상하게 들리다보니까
더 스트레스받아사 안나을까봐 ㅠㅠ

어쩌는게 좋을까요? 판단이 안 섭니다.
IP : 220.81.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7:39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가라 안하시던가요?
    응급질환이라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더라구요
    제 주위에 세분 다 입원치료했구요
    두명은 치료되었고
    한분은 보청기 하셨어요 ㅜㅜ

  • 2. ....
    '17.7.19 7:48 PM (175.223.xxx.197)

    돌발성 난청은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입원해서 약처방 으로 치료를 하더군요.
    약이 대부분 스테로이드제 성분 이고요.
    아무튼 하루 라도 빨리 치료받는게 좋습니다.

  • 3. 대학병원
    '17.7.19 7:50 PM (58.224.xxx.11)

    제옆환자가 돌발성난청이었어요
    빨리 치료받아야돼요

  • 4. 스트레스
    '17.7.19 7:51 PM (114.207.xxx.78)

    스트레스성 난청이면 약 꼬박 잘 드시고 쉬시면 좋아져요. 초기치료가 중요하죠. 병원에서 먹으라는 약 제때에 잘 드시고 이어폰으로 음막 듣지 마시고 잠을 많이 주무세요. 저희 식구도 심한 난청이 왔는데 약먹고 나았어요

  • 5. ...
    '17.7.19 8:37 PM (119.64.xxx.92)

    평소에 어지럼증이 있은적이 전혀 없나요? 지금 아니더라도..
    음이 낮게 들리거나 하는건 메니에르하고 비슷한 난청일수 있어요.
    제가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난청인걸 안게 이미 치료 시기가 지난터라
    몸조리만 잘하고 했더니 저절로 낫어요. 무려 세달만에 ㅠ
    전 평소에 어지럼증으로 몇번 고생한적이 있는터라..
    메니에르성 난청(?)은 그래도 비교적 저절로 나을 가능성이 좀 있나봐요.

  • 6. ...
    '17.7.19 8:37 PM (116.127.xxx.74)

    저도 예전에 돌발성난청 왔었어요 전 대학병원 입원했었어요 그때 입원 안해도되긴하는데 입원해서 푹쉬면서 약먹고 상황도 수시로보고 하는게 더 좋다고 해서 입원했었네요

  • 7. ...
    '17.7.19 9:43 PM (114.204.xxx.212)

    기본 치료받고, 한방 이비인후과 전문으로 가세요
    양방으론 더 안된다는거 어느정도 고쳤어요
    푹쉬고 보약도 드시고요

  • 8. 입원
    '17.7.20 10:09 AM (125.128.xxx.136)

    병원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입원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큰 병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45 신경을쓴다는건 피곤한거죠 4 2017/12/20 1,291
760144 이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고, 잘 정리한거죠? 41 ㅇㅇㅇ 2017/12/20 10,725
760143 성희롱 기사는 끊이질 않네요 1 어이가없네 2017/12/20 701
760142 대장내시경 팁. 58 ........ 2017/12/20 21,174
760141 첫사랑과 결혼하신 분들 9 첫사랑 2017/12/20 4,018
760140 아기우는소리 4 아~ 2017/12/20 1,073
760139 기레기들이 문통을 이렇게 왜곡ㅠ 5 jpg 2017/12/20 1,031
760138 여러분은 사람만나면 무슨 생각하세요? 6 ㅇㅇ 2017/12/20 1,835
760137 기생충 박사 서민교수의 안목이 대단하네요.... 59 ... 2017/12/20 22,909
760136 김사무엘과 YG 원 1 ㅇㅇ 2017/12/20 1,863
760135 토사곽란이 위경련만큼 고통스러운가요? 8 ㅡㅡ 2017/12/20 2,526
760134 서식 들어간 엑셀 셀에서 다시 텍스트로 바꾸는 서식이 있는건가요.. 1 엑셀관련 도.. 2017/12/20 1,028
760133 마트에서 영수증 확인 하세요? 12 궁금 2017/12/20 4,689
760132 이 머리 색깔을 어떻게 낸 건가요? 2 ... 2017/12/20 1,567
760131 연애때의 설레임 느껴보고 싶네요. 11 ㅇㅇ 2017/12/20 4,503
760130 담주수술인데 의료사고당할까 넘겁나요ㅜ 7 ㅅㄷ 2017/12/20 1,905
760129 우울,무기력은 자신이 전혀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무런 소용.. 4 ... 2017/12/20 3,541
760128 자녀 학습지 시키려는 학부모님.. 5 ㅇㅇ 2017/12/20 3,038
760127 고개 푹 숙였을때 모습이 늙었을때 얼굴이라는데요 ~ 8 ... 2017/12/20 3,857
760126 혹시 사주아시는분들 변호사는 관이 4 사주 2017/12/20 2,190
760125 jtbc 뉴스룸 여자앵커 얼굴 요즘 왜저래요? 26 무슨 일 있.. 2017/12/20 7,807
760124 김장때한 알타리 왜 갑자기 쓴맛이 날까요? 2 .. 2017/12/20 1,543
760123 가족이랑 정말 소통이 잘 되는데 우울증이 올 수 있을까요? 5 2017/12/20 1,999
760122 복수관련 명언 33 검색 2017/12/20 22,705
760121 휘슬러 밥솥 조립 문의 1 새상품 2017/12/20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