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성 별로인 사람들이 많은 회사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7-07-19 19:10:18
작은 중소기업인데
사장부터 시작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다 성격이 너무 안좋아요.
처음오자마자 텃세부리고 기본적으로 인간성들이 별로에요.
거짓말도 잘하고 자기 기분 나쁘면 트집잡아서 말 꼬아서하고 배울점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래요.
그래도 뭐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심정으로 다니긴하는데
한명도 괜찮은 사람이 없고 성격이 안맞는게 아니라
성격이 못된 사람들이거든요.
그냥 버티는게 답일까요 아님 그만둬버리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9 7:18 PM (221.148.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경우였어요. 서울시 산하기관이었어서 정년보장되는 안정된 직장이었음에도
    사장부터 센터장 부장 등 스마트하고는 거리가 멀고
    힘겨루기 모함질 정치 이런것에만 혈안이 된 조직이라 나쁜 영향만 받더라고요.
    목구멍이 포도청인줄 알지만 보는것도 배우는것임을 피부로 느끼고
    그냥 사직했어요. 희망이 없어보이면 절이 아무리 좋아도 중이 떠나는게 맞고 지금도 제 인생에서 잘한결정이에요.

  • 2. ..
    '17.7.19 7:29 PM (223.62.xxx.205)

    같이 성격도 드러워지는거 같고
    맘이 안편하니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네요.
    보는것도 배우는거라는 말 정말 공감되네요.
    사람이 저럴수 있다는거 그 사람들보면서 알았는데
    무의식중에 그 사람들 따라가는 절 발견했어요.
    질투도 분노도 별로 없던 저였는데
    옆에서 그런것도 전염되고 글더라구요.
    댓글 감사해요~~~

  • 3. ..
    '17.7.19 7:53 PM (220.85.xxx.236)

    중소기업안가려는 이유가 실상 그구성원들때문이에요..
    최소한의 소통은 되어야할지언데..

  • 4. ㅠㅠ
    '17.7.19 9:11 PM (93.56.xxx.156)

    첫댓글 저랑 같은 직장 아닌지...
    서울시 산하기관인데 사람들 진짜 별루에 맨날 뒤에서 남 험담, 자기 자랑으로 시간 보내는 인간들만 수두룩 해요.
    너무 수준이하 라서 거기 다닌단 얘길 하기가 싫어요.

  • 5. ㅠㅠㅠ
    '17.7.19 9:35 PM (175.223.xxx.166)

    저도 작은 중소기업 정말 꼴갑들을떨구요
    난 생계형 가장이라 걍 뭐 이러구 버팁니다 그러다한번씩 욱하구요
    정말 뒤험담장난아니고 거기 자리에 없으면 완전 무능한 놈년 만드는건 암것두아니고 오너 앞에선 두얼굴이 되서 음 삼년만 버티자인데 될런지 .. 삼년뒤에 평생안보고 살아야될것들과 지금 일하고 있네요

  • 6. robles
    '17.7.19 11:39 PM (190.18.xxx.192)

    그래서 사람들이 대기업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수준이 달라지니까.

  • 7. ㅇㅇ
    '17.7.20 1:36 AM (122.36.xxx.122)

    급여수준에 따라 다르죠

    2백만원이상이면 버티는거고.. 그 밑이면 관두는게 답이죠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음 나중에 병생겨서 치료비 더 깨질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007 공리 박진희 닮지않았어요 15 .. 2017/08/08 2,049
717006 셀프 인테리어 질문이요 15 인테리어 2017/08/08 2,234
717005 죠셉 캠벨의 신화와 인생 7 tree1 2017/08/08 1,202
717004 초등아이 목에 담이 왔는데요 3 2017/08/08 1,821
717003 요즘같은날씨에 따뜻한물에 샤워하면 얼굴에 땀나나요? 4 true 2017/08/08 1,116
717002 품위녀 다시보기 보는데요... 2 그냥 2017/08/08 1,464
717001 33살 여자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비밀로.. 일반적인건가요? 16 2017/08/08 7,629
717000 영국사람많은 외국인데..지나가는 사람에게 영어질문하고 싶어요 ㅜ.. 10 .. 2017/08/08 2,425
716999 마흔살에 번역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ㅇㅇ 2017/08/08 3,420
716998 제 동생 장가를 보내고 싶은데요.. 30 00 2017/08/08 6,036
716997 가게주인이 반말하면 어떻게 하세요? 11 ... 2017/08/08 3,220
716996 택시운전사 봤어요. ㅜ ㅜ 엉엉 12 alice 2017/08/08 3,358
716995 스텐찬통도 냄비처럼 닦아썼어야되나요? 4 스텐 2017/08/08 1,383
716994 신내림받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도 괜찮을까요?? 3 ?? 2017/08/08 3,781
716993 이시간에 티비를 봐야할까요? 7 ㅁㅁ 2017/08/08 919
716992 영화 개봉 안한것중에 뭐 기다리세요? 21 .... 2017/08/08 2,637
716991 생각하는 황소 초등5 질문드립니다 1 황소학원보내.. 2017/08/08 3,577
716990 영화 내사랑 보고 9 ... 2017/08/08 1,733
716989 문재인정부 왜이렇게 불통하고 폭주하는건가요 92 ㅇㅇ 2017/08/08 6,318
716988 에리히 프롬의 존재의 기술 20 tree1 2017/08/08 2,770
716987 사립학교 교사 되려면 돈내야 한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인가요? 22 ... 2017/08/08 5,678
716986 혹시 비단풀(초)영어로 잡학다식 8.. 2017/08/08 572
716985 학원강사도 학교 정규직 하게 해달라합시다 9 되겠네 2017/08/08 1,430
716984 키톡 요조마님의 수육시, 계속 뚜껑 열고 끓여야 할까요? 1 .. 2017/08/08 843
716983 혼술하고 있네요... 4 .. 2017/08/0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