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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일층에 살고있는데 가전제품과 가구가 급속히 망가지고 있어요

일층집 조회수 : 6,934
작성일 : 2017-07-19 15:06:36
이번 장마에 거실에 놓아둔 물품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이사온지 일 년만에 흰색 오디오는 전부 누렇게 변색되었고 -  플라스틱 재질 

가전에 붙은 고무 재질이 삭아서 부스러지고 있어요.
심지어 의자 다리에 붙은 고무 재질까지 떨어졌더군요.

다리미대 안에 충전재로 스폰지가 들었던데
그게 부스러져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고
패브릭에 습기가 차면 바로 곰팡이가 피네요.

집을 비울 때가 많아서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도 있는데
아파트 화단에서 쥐가 다니는 것을 본 후부터 베란다 문을 열기도 두려워요.
제 친구도 일층에 살 때 하수관을 통해서 쥐가 올라와서 거실을 돌아다녀서
아들과 둘이 잡았다고 했는데 저도 언젠가는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습도가 높았는데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작년보다 올해 더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네요.

제주도 사시는 분들이 곰팡이와 사투를 벌인다고 했는데
이제 그게 이해됩니다.'



IP : 110.12.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3:08 PM (39.115.xxx.179)

    베란다 닫고 제습기 돌리세요
    에어콘 있으면 가끔 켜시고요
    전자제품이나 의류에 습기는 안좋아요

  • 2. ㅇㅇㄱ
    '17.7.19 3:10 PM (211.36.xxx.92)

    1층살이에 또 이런 안좋은 점이....
    속상하시겠어요ㅜㅜ
    그나저나 요즘 세상에 아파트 살면서 집에 쥐가 돌아다니는 걸 보면 진짜 멘붕일듯..
    끔찍하네요, 상상만 해도

  • 3. 제습기 없는데
    '17.7.19 3:11 PM (110.12.xxx.182)

    당장 사야겠어요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야겠죠 ..한숨 ...

  • 4. ...
    '17.7.19 3:12 PM (14.37.xxx.224)

    저는 바닷가 사는데 햇빛도 강렬해서 제습기 8년째
    사용중이에요.
    에어컨 제습이랑 다르다는 거 쓰면서 느껴요.
    이게 한여름 말고도 습한곳에는 제습해야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디오나 다리미판은 햇빛이 강해서 그래요.
    그래서 암막커튼 사용합니다.

  • 5. ???
    '17.7.19 3:13 PM (183.109.xxx.87)

    1층 살면서 그런일 전혀 없었습니다
    환기 잘 시키고 외출시에 꼭 제습기 돌리세요

  • 6. 일층살이
    '17.7.19 3:14 PM (110.12.xxx.182)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멘붕와요.

    아파트 일층에 살려면 일정 시간 이상을 꾸준히 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네요.

    제가 목격한 쥐는 정말 컸어요.
    구축이지만 관리가 잘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데도 방역이 안되나봐요.

  • 7. ㅁㅇㄹ
    '17.7.19 3:14 PM (124.199.xxx.74)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집에 있는 환풍기 종류, 즉 화장실 팬하고 가스렌지 위 후드 하루 종일 돌리세요. 뽀송해져요. 전기세 얼마 안나옵니다.

  • 8. ...
    '17.7.19 3:1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제습기 당장 사세요
    산밑에 전원주택 살때 밥솥 표면에도 곰팡이가 ~~~
    가구도 다 망가지고 이부자리 옷 장난아니었어요.
    제습기 사고나서 곰팡이 사라졌어요.

  • 9. 경험자
    '17.7.19 3:18 PM (61.98.xxx.53)

    1 층살다 습기때문에 집안팔렸는데 비워두고 이사나온적 있어요
    웃긴게 집 자체는 곰팡이가 전혀 안펴요
    베란다나 벽지 바닥 다 멀쩡한데
    가구 의류 가방 등 집안 물건에 곰팡이들이 엄청폈어요
    종일 집에 있는 사람이라 환기 잘시켜도 그렇고.
    곰팡이 때문이리도 다시는 일층으로 이사안갑니다.

  • 10. 제습기 알아보는 중이에요
    '17.7.19 3:19 PM (110.12.xxx.182)

    밥솥 표면에 곰팡이 보셨으면 진짜 멘붕이었겠네요.
    이제라도 사서 들이겠지만 막상 닥쳐서 보니 너무 늦은것 같아요. -_-;;

  • 11. ...
    '17.7.19 3:24 PM (175.223.xxx.17)

    1층 살아보니..안좋은 점 너무 많아요.
    더운 여름에도 항상 커튼 내리고 살아야하고..
    창문도 못열고 자고..
    하수구 냄새 올라오지..
    벌레들 엄청 꼬이지...
    지하 기계실 소리 자주들리고..
    비오는 장마철은 배수펌프인지 뭔지 돌아가는 소리 크게 나고..
    신축아파트인데 그랬어요.
    1층 살아보고 절대 1층 안가요.

  • 12. 저 1층
    '17.7.19 3:26 PM (211.253.xxx.18)

    10년째 살고 있는데 전혀 그런일 없거든요.. 그 흔한 결로 하나 없는데..오래된 집인가 보네요. 환기 잘하시고 제습기좀 트세요

  • 13.
    '17.7.19 3:32 PM (121.160.xxx.222)

    고양이 키우세요
    쥐들은 그림자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행복에도 보탬이 돼요 고양이가... ㅎ

  • 14. 보라
    '17.7.19 4:07 PM (125.177.xxx.163)

    에어컨 있으셔도 제습기는 꼭 쓰세요
    제습기는 습기를 쌀 말려서 없애버리는 느낌이고
    에어컨은 습기를 차갑게해서 옆으로 밀어 뒀다가 끄면 다시밀려나오는느낌 암튼 둘을 적절히 섞어 쓰면 정말 좋아요

  • 15. 으아
    '17.7.19 4:18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전 고층집에서도 곰팡이 핀 적 있어서 그 멘붕 잘 알아요
    친정집이 1층인데 동네 캣맘이 밥주는 자리예요. 그후로 쥐가 절대 안보여요
    한번 그렇게 해서 쥐 끊으시고 제습기로 곰팡이 끊으시는거 어때요?

  • 16. 댓글주신 분들께
    '17.7.19 4:24 PM (222.108.xxx.247)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습기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글 올리고 댓글 보면서 바로 결정했어요.

    후기 따로 올리겠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집안 청결하고 뽀송하게 잘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덕분에 멘붕왔던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습니다.

    82쿡 짱이에요! ^^

  • 17. 으악
    '17.7.19 4:24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1층은 진짜 사람 살기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블라인드 치고 있는데 그 사이로 들어오는 실바람으로 견디고 있네요 2층만 돼도 블라인드 확 올려버릴텐데

  • 18. 어??
    '17.7.19 5:08 PM (118.219.xxx.150)

    18년째 1층에 살고 있는데 그런일은 없었는데요.......


    다만 어둡다는거.....

    바로 윗층에 올라가본적 있는데

    진짜 엄청 밝더군요.

    윗층분도 우리집에 내려오셔서 하는말이

    여기 왜이렇게 어두워??

  • 19. 오마이갓
    '17.7.19 5:17 PM (221.145.xxx.149)

    9월에 30년된 1층으로 이사예정인데 충격이에요 ㅠㅠ
    안그래도 화단에 고양이 다니는 거 보구 혹시 쥐는 안다닐까 생각했었는데 집으로 들어올수도 있다니 정말 끔찍하네요...
    10월에 아기도 태어날 예정인데 헐........

  • 20. 1층
    '17.7.19 5:31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10년째 살고 있다는 사람인데요. 물론 아파트 위치나 잘 지어졌냐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지만, 새아파트 1층 들어오고 영하 15도 되는 겨울에도 아침마다 30분씩 환기했고. 지금도 그래요. 1층이 불편한거 분명있어요. 제일 불편한건 밖에서 보인다는거. 그런데 이건 저는 썬팅처럼 코팅을 해서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기전까지는 잘 안보이구요. 대신에 방법문제가 있어서 요즘 예쁘게 나와있는 방범창 했구요. 그래도 한여름에도 밤에는 꼭 문을 닫고 잡니다. 이게 가장 큰 불편함이고. 작년부터 강아지 키우는데 강아지가 밖에 다니는 사람보고 짖을때가 있어요. 현재는 이게 가장 큰 불편함이네요. 그래서 집에 사람없을때는 강아지때문에 블라인드 쳐놓고 있어요.

  • 21. 1층
    '17.7.19 5:33 PM (211.253.xxx.18)

    10년째 살고 있다는 사람인데요. 물론 아파트 위치나 잘 지어졌냐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지만, 새아파트 1층 들어오고 영하 15도 되는 겨울에도 아침마다 30분씩 환기했고. 지금도 그래요. 1층이 불편한거 분명있어요. 제일 불편한건 밖에서 보인다는거. 그런데 이건 저는 썬팅처럼 코팅을 해서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기전까지는 잘 안보이구요. 대신에 방법문제가 있어서 요즘 예쁘게 나와있는 방범창 했구요. 그래도 한여름에도 밤에는 꼭 문을 닫고 잡니다. 이게 가장 큰 불편함이고. 작년부터 강아지 키우는데 강아지가 밖에 다니는 사람보고 짖을때가 있어요. 현재는 이게 가장 큰 불편함이네요. 그래서 집에 사람없을때는 강아지때문에 블라인드 쳐놓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18층에 아파트 샀는데도 여기에 그냥 있네요.거기는 세주고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요.

  • 22. 맞아요
    '17.7.19 7:08 PM (121.165.xxx.31)

    저도 1층 살때 쥐가 밤마다 들어왔어요.
    제대로 된 아파트에요.
    하루는 자다 물이 먹고 싶어 거실로 나왔는데 식탁위에서 뭔가를 먹고 있는 쥐와 눈이 딱 마주첬어요.
    순간 몸이 굳어 버렸죠.
    쥐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내가 큰숨을 쉬는동시에 쥐새끼가 천정 어디로 도망갔어요.
    그날이후 너무 비위상해 소독하고 난리쳤는데 계속들어오는 쥐.
    가만보니 환풍기로 들어오는것 같더라고요.
    남편하고 잡는다고 방망이를 휘두르니 거실커텐쪽으로 사라졌는데 아무리 봐도 없는거에요.
    그런데 커텐중간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놈을 발견하곤 소리를 지르다 창문을 열어 쫓아버렸어요.

  • 23. 오마이갓
    '17.7.19 7:36 PM (221.145.xxx.149)

    오메 윗님 글에 더 충격*10000000
    쥐 못들어오게 할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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