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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너무 많은 성격

어케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7-07-19 13:49:05
30대 초반이구요
어렸을때부터 늘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주로 좋지 않은 생각이구요
항상 웃고 쾌활해서 활발한 줄 아는데 진짜 우울함이 묻어나는 성격이예요.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사실 별 사이 아니였는데 집착이 심하고 계속 계속 생각하구요
이상하게 다른 사람 만나면 생각도 안 나는데..... 계속 계속 생각하며 내가 뭘 잘못했지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만 많이 해요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늘 생각만 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24.195.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7.7.19 1:50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자격증시험을 쳐보네요
    내가 원하는걸로...

    공부하고 시험일자 다가오면
    잡생각이고 뭐고 없어져요

    그러다 합격하면
    그 기쁨으로 그 잡생각이 덜 힘들어져요

    자꾸만 뭔가 일을 벌여보세요~~

  • 2. 경험자
    '17.7.19 1:50 PM (175.223.xxx.155)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자격증시험을 쳐보세요
    내가 원하는걸로...

    공부하고 시험일자 다가오면
    잡생각이고 뭐고 없어져요

    그러다 합격하면
    그 기쁨으로 그 잡생각이 덜 힘들어져요

    자꾸만 뭔가 일을 벌여보세요~~

  • 3. 흠흠
    '17.7.19 1:52 PM (211.36.xxx.154)

    고칠수없어요 본인의 성향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이시구요
    저는 운동하면 생각이 없어지고
    혹은 재밌는 예능을 보거나하면 즐거운생각이 들어오더라구요

  • 4. ㅇㅇ
    '17.7.19 2:21 PM (222.114.xxx.110)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은 서로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거에요. 아무리 나 혼자 노력하고 의지를 내어도 상대가 안받아주면 어쩔 수 없는거죠.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 5. serotonin
    '17.7.19 2:48 PM (39.7.xxx.108)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
    추천합니다
    생각이 많은게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나쁜 것도 아니란걸 알 수 있어요
    이왕 이렇게 태어나고 자란 거 나를 좀 특별하게 사랑해주자구요
    정신적 과잉활동인들 힘냅시당

  • 6. serotonin
    '17.7.19 2:49 PM (39.7.xxx.108)

    위에 책제목이 사라졌네요ㅠ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입니다

  • 7. 음....
    '17.7.19 3:10 PM (39.7.xxx.35)

    제 방법은 격한 운동을 하는거에요.
    마라톤이나 등산같은...쉬엄쉬엄 하는게 아니라 정말 운동이 힘들어서 토할 것 같을때까지 자신을 몰아쳐요.
    그럼 우울한 생각의 고리들이 끊어져요.
    뭔가 생각이 많아지면 밖으로 나가서 무조건 뛰어요.^^;;

  • 8. ㅇㅇ
    '17.7.19 3:29 PM (221.145.xxx.180) - 삭제된댓글

    자꾸 일을 벌이라는, 격한 운동 좋네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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