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너무 많은 성격

어케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7-07-19 13:49:05
30대 초반이구요
어렸을때부터 늘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주로 좋지 않은 생각이구요
항상 웃고 쾌활해서 활발한 줄 아는데 진짜 우울함이 묻어나는 성격이예요.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사실 별 사이 아니였는데 집착이 심하고 계속 계속 생각하구요
이상하게 다른 사람 만나면 생각도 안 나는데..... 계속 계속 생각하며 내가 뭘 잘못했지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만 많이 해요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늘 생각만 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24.195.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7.7.19 1:50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자격증시험을 쳐보네요
    내가 원하는걸로...

    공부하고 시험일자 다가오면
    잡생각이고 뭐고 없어져요

    그러다 합격하면
    그 기쁨으로 그 잡생각이 덜 힘들어져요

    자꾸만 뭔가 일을 벌여보세요~~

  • 2. 경험자
    '17.7.19 1:50 PM (175.223.xxx.155)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자격증시험을 쳐보세요
    내가 원하는걸로...

    공부하고 시험일자 다가오면
    잡생각이고 뭐고 없어져요

    그러다 합격하면
    그 기쁨으로 그 잡생각이 덜 힘들어져요

    자꾸만 뭔가 일을 벌여보세요~~

  • 3. 흠흠
    '17.7.19 1:52 PM (211.36.xxx.154)

    고칠수없어요 본인의 성향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이시구요
    저는 운동하면 생각이 없어지고
    혹은 재밌는 예능을 보거나하면 즐거운생각이 들어오더라구요

  • 4. ㅇㅇ
    '17.7.19 2:21 PM (222.114.xxx.110)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은 서로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거에요. 아무리 나 혼자 노력하고 의지를 내어도 상대가 안받아주면 어쩔 수 없는거죠.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 5. serotonin
    '17.7.19 2:48 PM (39.7.xxx.108)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
    추천합니다
    생각이 많은게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나쁜 것도 아니란걸 알 수 있어요
    이왕 이렇게 태어나고 자란 거 나를 좀 특별하게 사랑해주자구요
    정신적 과잉활동인들 힘냅시당

  • 6. serotonin
    '17.7.19 2:49 PM (39.7.xxx.108)

    위에 책제목이 사라졌네요ㅠ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입니다

  • 7. 음....
    '17.7.19 3:10 PM (39.7.xxx.35)

    제 방법은 격한 운동을 하는거에요.
    마라톤이나 등산같은...쉬엄쉬엄 하는게 아니라 정말 운동이 힘들어서 토할 것 같을때까지 자신을 몰아쳐요.
    그럼 우울한 생각의 고리들이 끊어져요.
    뭔가 생각이 많아지면 밖으로 나가서 무조건 뛰어요.^^;;

  • 8. ㅇㅇ
    '17.7.19 3:29 PM (221.145.xxx.180) - 삭제된댓글

    자꾸 일을 벌이라는, 격한 운동 좋네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875 역시 공부를 통하는 머리쓰는 직업이 가장 좋습니다 12 ㅇㅇ 2017/08/08 5,121
716874 고 힌츠 페터기자님 묘지에 꽃이라도 바치고 싶네요. 3 참으로 고마.. 2017/08/08 1,013
716873 은혜의 감동이 있는 히브리어 노래 유튜브 동영상 1 빛의나라 2017/08/08 1,171
716872 집 못해오는 사위 보면 씁쓸해요? ㅠㅠ 74 2017/08/08 20,355
716871 제2의 교육혁명이 오지 않을까요 5 ㅇㅇ 2017/08/08 1,498
716870 내년부터 코딩교육 3 코딩 2017/08/08 2,471
716869 삼풍백화점 기묘한 일화 60 .... 2017/08/08 34,188
716868 동사무소 하나 더. 11 ^^ 2017/08/08 1,549
716867 인버터 에어컨 별로네요. 8 ... 2017/08/08 4,296
716866 오늘 서울...시원하네요. 9 알리 2017/08/08 2,347
716865 이재명 와이프 얘기 나온김에 말투가 딱 아들 엄마같았는데요 7 아들엄마 2017/08/08 4,270
716864 북유럽 여행 환전문의 (패키지여행8박9일) 7 점만전지현 2017/08/08 2,298
716863 X얘기해서 죄송한데요... 4 .. 2017/08/08 1,088
716862 배현진은 누가 밀어주는거예요? 26 ... 2017/08/08 9,359
716861 명탐정 코난. 슈퍼베드3 뭐가 나은가요? 3 ... 2017/08/08 530
716860 길 물어보던 아저씨한테 봉변당해ㅛ어요. 14 화나 2017/08/08 7,575
716859 자기조절력이 인력으로 힘든가요? 16 aa 2017/08/08 1,963
716858 다리가 저리고 아픈데.. 3 다리 2017/08/08 1,016
716857 지리산 둘레길 추천해주세요 1 바람 2017/08/08 1,043
716856 근종수술후 갱년기 생기나요? 10 아고 몸땡아.. 2017/08/08 2,100
716855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사월의비 2017/08/08 1,177
716854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받는 사람들 비난했어요.. 17 00 2017/08/08 8,073
716853 진짜 대화하기가 싫은데, 정상인지 봐주세요 4 미친다 2017/08/08 1,599
716852 누가 뭐래도 저는 82가 좋네요 2 ㅇㅇ 2017/08/08 579
716851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야되지않나요? 정말 2017/08/08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