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애 지각 좀 못하게 할 수 없을까요?

하,,,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7-07-19 13:17:47

공부는 뭐 두뇌라는 문제도 있으니 못한다고 쳐요.

지각은 안 할 수 있잖아요.

밥 해 먹여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일이니 공부니 하다가 늦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보기엔 제일 쉬운 일이 지각 하지 않는건데요.


오늘 10시에 학교에서 체험하는 외부 활동이 있어서

그것도 어느 대학 교수와의 면담이 있어서 가야하는데

9시 45분에 자기 바지 어디있느냐고 전화가 왔어요.


제 애지만 정말 없어보여요.


정말 제가 누누히 얘기 하거든요.  지각하면 정말 안좋아보인다

남들에게 민폐다, 항상 미리미리 가 있어라, 5분만 일찍 준비 시작하면 된다  등등이요.

IP : 175.192.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7.19 1:19 PM (175.223.xxx.155)

    지각으로 큰 일 한번 터져야해요
    그때까지는 절대 전전긍긍하고 챙겨주지 마세요
    그러면 그 날(!)이 늦게옵니다.

  • 2. ....
    '17.7.19 1:21 PM (14.39.xxx.18)

    지각하는게 고작 없어보인다고 하니 본인 생각으로는 없어보이지가 않으니 지각하는거겠죠.

  • 3. ㅇㅇ
    '17.7.19 1:24 PM (211.237.xxx.138)

    군대에선 지각 안할걸요? 무서우니깐요.
    근데 학교에선 지각해도 죽고 살정도로 무서운일이 아니니 지각하는겁니다.

  • 4. ..........
    '17.7.19 1:32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14.39님,,
    제가 애한테 없어보인다고 할 때는 정말 절망스러워서 사용한겁니다.
    님 기준에서 없어보인다는 말을 그냥 대충 쉽게 사용하나본데 고작,, 아닙니다.

  • 5. ㅇㅇㅇ
    '17.7.19 1:42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구조조정시 근태 안 좋은 사람이
    1순위로 짤린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 6. 그나마
    '17.7.19 1:48 PM (210.178.xxx.56)

    학교에서 일 터져서 당해보는 게 나아요. 고치겠다는 맘이 생기긴 하잖아요. 습관이어서 남의 말 안 들어요

  • 7. 궁금
    '17.7.19 2:05 PM (220.126.xxx.65)

    부모님 다 철저하신편인데 애가 그렇다구요?

  • 8. ㅇㅇ
    '17.7.19 2:19 PM (115.41.xxx.31)

    궁금님.. 저희 부모님 두분다 어디든 미리미리 가시는데
    저랑 동생..
    그 두분의 빨리빨리의 닥달하는 모습에 질려서
    둘다 성격 느긋
    지각 자주해요ㅠㅠ

  • 9. 습관
    '17.7.19 2:36 PM (218.236.xxx.109)

    어쩔수 없는 듯...
    한번 된통 당해봐야 고치지 싶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만히 두세요
    기분 좋을 때 시간개념에 대한 이야기 한번씩 좋게 해 주시는 수 밖에요
    저희집에도 똑같은 아들이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984 휴 강아지가 자꾸 다리 절어요ㅠㅠ 10 dd 2017/12/14 2,147
757983 코트라, "취재기자 폭행 中 경호원들, 보안업체 소속&.. 29 .... 2017/12/14 2,941
757982 이런 날씨에 고구마 주문..괜찮을지... 3 .... 2017/12/14 1,000
757981 대한민국 국민vs대한민국 기자 5 오유펌 2017/12/14 811
757980 이겨울에 보일러 고장났어요. 2 보일러야 2017/12/14 1,324
757979 기레기들이 중국 가긴 갔나봐요? 10 미친 2017/12/14 829
757978 중고차 매매업 하시는분이나 잘아시는분~ 3 땅지맘 2017/12/14 742
757977 새 아파트 전세 들어가서 대리석 벽에 구멍내 티비 걸기?? 26 밀빵 2017/12/14 8,310
757976 항공모함같은 아내인가요? 4 목요일 2017/12/14 1,360
757975 이효리같이 완전 돈이 많으면- 28 파페포포 2017/12/14 18,615
757974 공단검진 올해안에 못하게되면 4 홀수 2017/12/14 2,545
757973 베트남 사람들이 영어를 9 82cook.. 2017/12/14 2,606
757972 양키캔들 워머세트 어떤가요? 3 궁금이 2017/12/14 1,720
757971 오늘저녁은 전찌개입니다. 3 ... 2017/12/14 1,455
757970 제주도 이사오니 너무 좋아요. 53 이사 2017/12/14 21,605
757969 혼자 두유 빵먹은게 자랑할 일이면 ㅋ 15 기적의논리 2017/12/14 3,873
757968 엄정화는 실제보면 몸매가 정말 좋겠죠? 17 2017/12/14 7,238
757967 고3 남아. 벌써 신검이 나왔어요 ㅠ 25 ... 2017/12/14 4,311
757966 몬순칠드런 사이즈 조언 좀 주세요. 4 영로로 2017/12/14 789
757965 82쿡님들 마흔이 다되어 갈때 어떤 감정이었어요..?? 18 ... 2017/12/14 2,442
757964 친정 재산 받은 친구. 63 재산 2017/12/14 24,013
757963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에 폭행당해도 좋다는 사람들은 48 ..... 2017/12/14 1,817
757962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계속 나서 22 비룡 2017/12/14 3,742
757961 낙원상가 악기가격 4 2017/12/14 1,254
757960 군대맘 5 Abc 2017/12/14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