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말 진리네요

진리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7-07-19 10:09:10

첨에 친해진 아이 친구엄마......

시간이 지날수록 속을 알수없다 여기는 중이었는데

다른 그룹에서 따(?)당한 아이엄마와 친해지더니

둘이서 쑥덕쑥덕..... 그러더니 어느새 동네아줌마들과 세력확장(?)하는게 보이네요.

내가 무슨말하면 그만하라는 식의 말로 끊어버리고 둘이서만 눈바라보며 대화......

밥값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한명더 합류하니

뭐든 칼같이 계산해야 한다면서 자기는 1,2천원 덜내는 식으로 은근슬쩍 묻어가려하고.......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별생각없이 같이 보낸 시간이 아깝기만하고 숨겨둔 여왕벌기질을 본거같아 참 씁쓸합니다.

저는 혼자서도 잘지내는 성격인데 아이가 외로울까봐 나름 친하게 지내려했더니

역시 아파트 사람들과는 친해지는게 아니었네요.

서서히 멀어져야 되겠죠.


IP : 211.21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10:1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사람...이요

  • 2. ..
    '17.7.19 10:1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 극단적으로 히키코모리로 사면 자신만 손해예요.
    다만 같은 라인, 같은 동과는 인사나 담소 그 이상 나가면 안돼요.
    예를 들어 만나서 밥을 먹거나 집에 들이는 거.
    진상이거나 사이 틀어지면 곤욕을 치르거나 이사를 해야 편하거든요.
    선을 잘 지키는 인간이 드물어서 규칙을 정해야 돼요.

  • 3. 어릴때 만난 친구들 빼고는
    '17.7.19 10:37 AM (223.62.xxx.65)

    직장에서 만나거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심리적 거리를 둬야 친분이 오히려 오래 가는 것 같아요

  • 4. 심리적거리두기 공감
    '17.7.19 10:51 AM (122.37.xxx.112)

    인사나누고 집을 방문하는것까진 좋으나 속얘기는 안하려해요
    인정미가 없어보일지모르나, 서로를 위한 방법이더라구요
    아는사이로 시작해서 끝내는거죠.
    친구는 따로 두고요,

  • 5. ..
    '17.7.19 11:33 AM (220.85.xxx.236)

    아파트고빌라고
    동네사람들과 안면안트는데 편해요
    한번은 인사햇다가 별오지랍 다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874 비디오형 솔로 가수의 탑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7 가수 2017/08/03 1,766
714873 남편 외벌이로 4인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려면.. 52 .. 2017/08/03 22,744
714872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은 뭘까요?? 6 ..... 2017/08/03 1,508
714871 효리 인생의 최대 실수 22 효리 2017/08/03 33,095
714870 나경원 남자보는눈 너무 독특한거 아니예요,..??? 8 .... 2017/08/03 3,312
714869 성인자녀 명의로 집사도 1 2017/08/03 2,105
714868 인덕션렌지 사려고 하는데....해외직구랑 국내 가격차가 많이 나.. 3 fdhdhf.. 2017/08/03 1,336
714867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587
714866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736
714865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3,991
714864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676
714863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228
714862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610
714861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580
714860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7 ㅇㅇ 2017/08/03 1,975
714859 말티즈(9세 남)가 신장이 다 망가졌대요. 도와주세요 6 내강아지 2017/08/03 2,726
714858 여러분들도 매해 기복이 큰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1 .... 2017/08/03 509
714857 최민수 반말은 거북하고 이효리는 멋진여성이고 5 ... 2017/08/03 1,981
714856 이효리가 쿨하고 멋진여성인가요? 15 ab 2017/08/03 4,344
714855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씁니다. 7 가슴답답 2017/08/03 3,338
714854 심리분석 전문가님. 3 이해불가 2017/08/03 751
714853 음란마귀가씌었나봐요 ㅜㅜ 1 ㅜㅜ 2017/08/03 2,384
714852 사령관 부인인가 완전 싸이코네요 48 . . . 2017/08/03 12,920
714851 시골경찰이란 프로에 최민용 8 ... 2017/08/03 2,492
714850 코요테 신지 근황 아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 보는데 22 . 2017/08/03 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