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ㅈㅈ
'11.9.4 11:33 AM
(175.124.xxx.32)
치아가 안좋은거 아닐까요?
치과를 같이 한번 가 보시죠.
울 아부지 연세 많으 되시니 가위 들고 뭐들 잘라서 드십디다.
원글
'11.9.4 11:37 AM (118.33.xxx.152)
ㅎㅎㅎ 댓글 읽고 뿜었네요
치아는 아주 튼튼하답니다..
의문점
'11.9.4 11:38 AM (118.217.xxx.83)
저도 읽자마자 '인사돌' 생각했습니다.
2. 저요...
'11.9.4 11:36 AM
(122.35.xxx.230)
신선설렁탕 가서 깍두기를 난도질했더니...회사 동료들이 애 키우더니 이유식 만드냐고 구박..
그런데 집어 먹더니 의외로 편하다고 좋아하던걸요...ㅋ
암튼 저나 남편이나 모두 짠 거 싫어하고 많이 먹는 거 싫어해요. 그리고 초등 애도 있다보니...뭐든 작게 잘라요.
밥을 비벼도 가위로 건더기를 다 잘게 잘라요. 그래야 먹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둘 다 어릴때부터 밥 먹는 거 싫어했고 지금도 밥을 즐겨 먹진 않아요. 나이들어 살기 위해 먹는달까...
그러다보니 잘게 잘라먹어요. 밖에 나가선 구박받는 식성이군요....ㅜㅜ
원글
'11.9.4 11:38 AM (118.33.xxx.152)
짜고 매운거 엄청 좋아하는 식성입니다.
그런데 저러네요..
3. 앱등이볶음
'11.9.4 11:37 AM
(61.33.xxx.67)
본인 드실 것만 조각내시지 왜 전부 그렇게 만드시는...
저희 집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런 분들 보면 나한테 좋은 건 만인에게 좋은거라는 조물주병이 있으세요.
남편분한테는 전용 믹서기와 앞접시가 필요하겠네요. 그냥 갈아 드시라고
원글
'11.9.4 11:39 AM (118.33.xxx.152)
전용믹서기와 앞접시... 정말 재치만점의 댓글에 유쾌해지네요.ㅎㅎ
쓸개코
'11.9.4 10:59 PM (122.36.xxx.13)
글볼때마다 느끼는데 앱등이볶음님 글 넘 재밌어요~^^
4. ..
'11.9.4 11:39 AM
(110.14.xxx.164)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작게 잘라요
남편에겐 따로 덜어주고 자르게 하세요 다른건 건드리지 말라고요
5. 복주아
'11.9.4 11:43 AM
(180.71.xxx.10)
스물다섯살 우리딸도 뭘 먹을때 아주 잘게 난도질?하듯 해서 먹어요
치아가 나쁜것도 아니고 성격이 쪼잔한것도 아닌데
김치도 잘게썰어먹고 된장찌개에 두부도 콩알만큼 잘라놓고 먹어요
어릴때부터 이렇게 먹진 않았어요
언젠가부터 그렇게 먹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그냥? 이라고 해요
전 그게 무조건 못마땅해요
6. 이혼하세요
'11.9.4 11:53 AM
(99.147.xxx.30)
이혼하세요
그런 쪼잔한 남편은 변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남자 만나시면서 식사 같이하면서 가위로 음식자르는지 유심하게 쳐다보세요.
뭥미
'11.9.4 12:15 PM (119.192.xxx.98)
님 좀 이상하신 분이네요
모든 글에 이혼하라는 댓글을 남기고 ????????
왜 그러세요???
ㅋㅋㅋ
'11.9.4 12:20 PM (175.124.xxx.32)
유머겠죠.
혼자만 재밌는.
남들에겐 씨알도 안먹히는 썰렁 유머. ㅎ
..
'11.9.4 12:26 PM (175.197.xxx.225)
유머인듯..
뭥미님 넘 심각 ㅋㅋ
참나...
'11.9.4 5:20 PM (121.140.xxx.185)
99.147.xxx.30...
이분은 계속 "이혼하세요"라는 일관된 댓글을 달고 다니시네요.
99님
'11.9.4 10:58 PM (119.71.xxx.103)
이혼하신분?
7. 아항...
'11.9.4 11:54 AM
(122.35.xxx.230)
저 위 잘게 잘라 먹는다는 사람인데요. 정말 큰 깨달음 얻네요. 그게 못마땅하신 분들 많으시군요.
다행히 저희 식구는 모두 만족해서 그렇게 먹는데... 그렇군요.
자꾸 생각해보니....사실 기본적으로 남편이나 저나 일본식 음식 좋아하고요.
간결하고 깔끔하고 조그맣고 그런 거 좋아해요. 요즘은 여대앞 밥집가면 반찬도 작게 작게 잘라 조금...주거든요. 그런 방식 아주 좋아해요.
그렇군요.. 싫어하시는군요...ㅋㅋㅋ
윗님 스물다섯살 따님도 아마... 저도 그냥 그렇게 먹어왔는데...ㅋㅋ
김치 같은 거 잘라먹다보면 입에 묻잖아요. 뭐 그런것도 싫고..ㅋㅋ
아...정말 싫어하고 못마땅하다는 데 크게 깨달음 얻었어요. 울 시댁 식구들 오셔서 식사하실 때 싫을 수도 있었겠다 그런 생각 해보네요.
8. ㅎㅎ
'11.9.4 12:00 PM
(112.155.xxx.7)
그거 한마디로 쪼잔해서 그래요.,
보통 그런 사람들이 잘아요. 사람이 자잘하죠.
성격도 대범하지 못하고 자잘, 인성도 자질구레, 자잘~~~~!
소심, 쪼잔, 밴댕이 라고 할 수 있죠.
헐
'11.9.4 12:32 PM (180.230.xxx.137)
작게 먹던 크게 먹던 각자의 취향인데..
남의 취향에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님,,,참 무식하시군요,.,,ㅉㅉㅉ
님은 아마 음식을 크게 먹어서 먹을때마다 입을 무식하게 쩍 벌리고 먹어대나보죠??
험담
'11.9.5 1:40 AM (121.139.xxx.63)
원글님이 같이 험담해달라고 부탁하잖아요
ㅎㅎ님도 아마도 그 뜻에 동참해서 ㅋㅋ
9. ..
'11.9.4 12:02 PM
(175.197.xxx.225)
콩나물도 잘게 잘라먹는사람 우리집에 있어요
10. 그냥
'11.9.4 12:50 PM
(211.104.xxx.185)
취향 아닌가요?
전 모 체인 부대찌개집 가면 반찬이 그렇게 너무 작게 조각나 있어서 맨날 새모이냐고 쫑알거리는데
나름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요.
11. 조각조각
'11.9.4 1:11 PM
(119.67.xxx.77)
저도
좀 작게 잘라먹어요.
특히
고기류는 조각 조각 잘라 먹어요.
원래 육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사회생활하다 보니 회식이든 사무실 식당이든 맘대로 먹을 수가 없더군요.
까다롭다거나 왕따분위기여서 억지로 고기 먹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덜 먹으려고
작게 잘라서 먹어요.
그렇게 먹으면 씹기도 좋고 편해요.
12. ..
'11.9.4 1:36 PM
(125.152.xxx.198)
저는 어렸을 때 부터....고기 크게 먹는 거 싫어해서
지금도 조그맣게 잘라 먹어요..........특히 아이들이 있으니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13. 깔깔
'11.9.4 2:33 PM
(118.45.xxx.30)
시아버지가 그러세요.ㅎㅎ
정말 성격 쪼잔하십니다.ㅎㅎ 님떼문에 로긴했어요.
정말 음식 폼 안 나고요,다 드시지도 않아요.
14. 깔깔
'11.9.4 2:36 PM
(118.45.xxx.30)
댓글들 읽어 보니 이해 못하신 분 많으시네요.
그건요~'먹기 편하기 위해서랍니다.
모든 식구들이 싫어하는대도
가위들고 오셔서
김치 자르고 고기 자르고 김 자르고 무 자르고 나물 자르고'''''.
오만 간섭''''''''.
조물주병 맞습니다.
아버지 가위들고 계시니 먹기도 뭐하고 참나''''.
15. 애플파이
'11.9.4 3:18 PM
(59.4.xxx.223)
저도 삼겹살집에서 잘라서나오는 고기 다시 가위로 이등분해서 잘라먹습니다.
외식하면 주로 남편이 고기를 굽는데 고기는 큼직하게 구워 생마늘에 땡초넣어 크게 쌈싸먹어야 맛있다고해요.전 마늘도 매운고추도 못먹는데...ㅠㅠ...10년을 같이 산 남편이지만 단 한번도 저를 위해 이등분해주지않은걸 생각하니 잠시 화가 날려고하네요..^^: 저는 저먹을 만큼 몇개는 제가 잘라 먹습니다. 남편분도 자기 먹을 만큼만 잘라서 드시라고 하세요. ^^
16. 소화가 안되서
'11.9.4 10:29 PM
(124.195.xxx.46)
딱히 본인이 느낄 정도는 아니라도
소화기가 좀 부실해서
큰 음식은 본능적?으로 부담스러운 거 아닐까요
저는 잘게는 아니고
매운거 짠 거 딱딱한 거 싫어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런게 소화가 안되더라고요
앞접시와 가위를 주고
먹을거만 자르라고 하심이..
17. 치아?
'11.9.4 10:41 PM
(121.124.xxx.59)
특별히 치아나 턱관절 문제가 없다면, 전적으로 성격 문제죠.
그거 말고 뭐 다른 게 있겠어요?
우연히 그런 사람들을 꽤 봤는데
억압된 이기심은 큰데, 성품이 다소 차고 잔인한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람이 도가 지나치게 치졸하고,
사람이든 상황이든 물건이든 난도질 하는 거 좋아하겠지요.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11.9.4 11:12 PM (1.226.xxx.44)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정작 본인들은 전혀 그걸 인식 못하지만, 성격상 좀 잘다는 느낌? 그런 느낌을 많이 받구요.
지켜보건대 그래요.
18. ...
'11.9.4 10:52 PM
(221.139.xxx.199)
제 남편 그래요. 고기도 그렇게 잘게 잘라 먹고(진짜 볼성 사납죠. )
테이프 붙일때도 아우 쪼잔하게 작게 잘라서 붙입니다. 곧바로 떨어지게요..
무얼 하더래도 자기 그릇만큼 조금씩 담거나 자르거나 그래요...
진짜 옆에있으면 화딱지가 날 정도예요..
천성이 소심하고 그릇이 작습니다. 포부도 작고요.
윗 말씀대로 억압된 이기심은 큰듯 해요.가끔 잔인할정도로 냉정도 하고요..
욕심은 많은데 베풀줄도 모르고요..
물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만.
배포 작고 그릇작은건 확실해요
이가 아프지 않고 먹성이 좋다면
아마 성격 탓일듯 합니다.
저희 남편 먹성 끝내주거든요. 이도 튼튼하고요
19. 어이 없네요~??
'11.9.4 10:54 PM
(175.210.xxx.212)
잘게 잘라 먹는건.............
치아가 안 좋아서 씹기가 힘들거나, 잇몸이 시리거나 등등 치아관련 문제일수도 있고
위가 안 좋아져서~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낄수도 있죠
그게 왜 '쪼잔하다'고 생각되나요????????????
저는 위의 어느것과도 상관이 없는데............
큼지막한 깍두기 같은거 아가리 쩍~벌리며 씹어대기 싫어서 잘게 잘라 먹어욧!!!
짜고 매겁나 혹은 찝질한 반찬을 한 입 가득 넣고 어거적거리며 씹어대기 싫어서죠
특히 고기 같은거 입안 가득 넣고 오래 씹다보면...토악질 나오려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하죠
좀....깔끔 뜨는 성격이라고 보면 되요~
외국인들이 한국의 떡이~쫄깃거리는 것도 비위에 안 맞는데 여러 입 베어먹어야하는게
불편하다고 해요
다시읽어보세요
'11.9.5 11:17 AM (142.68.xxx.72)
원글님이 그러셨잖아요...
남편분이 치아 튼튼하고 맵고 짠것도 엄청 좋아한다구요...
그리고 식성때문만이아니라 성격도 쪼잔하다구요....
그리고 몇몇댓글 다신분들중에도 가족중 그렇게 먹는사람들보면 성격이 문제라고 쓰셨네요...
20. 치과
'11.9.4 10:56 PM
(119.149.xxx.22)
치아 엄청 튼튼하다고 자신하시는데 저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잇몸 좋고 충치 없어도 치아에 금이 가있음 좀이라도 크고 딱딱한 거 씹음 아프거든요...
치과 검진 꼼꼼히 받아보세요..
저는 큼직큼직한 걸 좋아해서 도무지 이해는 안가네요. 카레고 볶음밥이고 뭐고 재료가 씹히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특히 부침개 상에 낼 때 절대로 안 자릅니다.
이것 때문에 친정엄마랑 옥신각신하는데 그때 먹을 때마다 찢어먹는 맛이 있는데
가위로 다 잘라놓음 맛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 같아서요.
돈가스나 스테이크 먹을 때도 미리 다 잘라놓고 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21. 음...
'11.9.4 11:14 PM
(112.151.xxx.64)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이 음식점에가면 본인이 먹는식으로 저렇게 음식을 조사~놓는분이계세요.
(이건 모임의 한분이 한말을 그대로~인용한것.ㅋㅋ)
저희집에서 모임할때 가래떡을 꿀에 찍어먹으로 한번 내온적이 있는데
한입크기였거든요 .
그분은... 그 한입크기도 포크로 조각을 내더니..
손톱만큼 먹더군요. 모임의 한분이 가래떡먹는거야? 가래 먹는거야? 해서 다들 폭소했따는...
쓸개코
'11.9.4 11:45 PM (122.36.xxx.13)
"조사~놓는다" 이표현이 전라도 사투리에요~ㅎㅎㅎ
다진다는 말이랍니다.^^
22. 의견
'11.9.4 11:43 PM
(175.117.xxx.75)
부정교합이신지도 함 보세요.
제가 부정교합이거든요. 큰걸 못잘라요. 잘게 부스는거 (=어금니는)잘 일하구요
23. 반대
'11.9.5 12:46 AM
(122.40.xxx.133)
저희 남편은 반대경우인데요..무엇이든 크게크게..많이 많이...잘 안씹고 삼키고 트름 끄윽~~~ 더 안좋아요.
그래도 할 잔소리 다하고 까다롭습니다.
24. 전
'11.9.5 1:01 AM
(121.136.xxx.183)
애들이랑 먹다보니 고기를 좀 잘게 자르는게 버릇이 됬나봐요.
시댁에 가서 고기 굽다가 잘랐는데 습관적으로 잘게 잘라서 한소리 들었어요.
25. 사과를 예쁘게 깎아놓았더니
'11.9.5 5:11 AM
(59.9.xxx.164)
더 잘게 자르라던 시이모님 생각납니다.
그 큰언니 격인 저희 시모 시금치 묻힐때 보면 가위로 잘게잘게.. 거의 조사놓습니다.
시금치도 아주 죽처럼 데치던데 보기 넘 안좋아요.
전 때론 긴 김치 걸쳐서 쭉 끊어도 먹는걸 별미라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 먹을건
적당히 썰어놓지요. 식당에 가면 후식으로 나오는 길이보다 살짝 얇게 썰어놓는데
그걸 더 작게 썰어라는....갠적으로 쪼잔하게 보여요. 맛도 확 떨어지구요.
크게 썬다해서 절대 대충 씹어먹거나 하진 않거든요. 그거야 습관나름이니...
그런 경우 문제는 남에게 절대 강요하지 말라는것
본인이 조사서 먹고 싶음 개인접시에 혼자만 그렇게 하라는 거죠.
눈쌀 찌뿌려지는 장면입니다. 문제는 남에게 강요하는거? 절대 안되지요.
26. ..
'11.9.5 7:48 AM
(125.174.xxx.223)
앞접시를 따로 줘서 본인 먹을 것만 잘게 썰어 먹게 하세요.
솔직히 음식이란 게 보기 좋아야 식욕도 돋는건데
그렇게 모든 음식을 잘게 잘라 놓으면 같이 먹는 사람은 밥 맛 떨어질 거 같아요.
밖에 나가서 남들과 먹을때도 그러면 정말 뒤로 식사 매너 없다고 욕 먹을 일이네요.
27. 소미
'11.9.5 8:26 AM
(118.217.xxx.91)
76세 친정 아버지 틀니 하시면서 잘게 잘라서 드세요
28. 옛날 분들은
'11.9.5 9:26 AM
(180.224.xxx.4)
차려놓은 음식에 가위질하는 거 상스럽다고 하시더군요.
29. 홍
'11.9.5 9:31 AM
(210.205.xxx.25)
위가 나빠서 소화가 안되는거죠.
스트레스 많으신분 같아요.
30. 저도..
'11.9.5 9:38 AM
(14.47.xxx.160)
조금 작게 자르는편입니다.
고기도 작게.. 두부도 작게, 김치도 작게..
뭐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아이들 어릴때 집어 먹기 편하게 썰다 보니 ...
고기 좋아하는 남편은 큰거 좋아하니 그냥 두고 제것만 작게 잘라요.
31. 개인의 취향.
'11.9.5 10:04 AM
(163.152.xxx.7)
당신의 취향을 인정할 테니, 내 취향도 인정하라고 그러세요..
식사때마다 식판 주시고 반찬따로 담아서 가위랑 같이 주시구요.
나머지 식구는 평소대로 식사...
그나저나 혹시 씹기 귀찮아 하는 성격이신지?
32. rmsid...
'11.9.5 10:32 AM
(110.9.xxx.153)
-
삭제된댓글
그냥 봐주시지 우리 신랑도 그러는데 치아가 안좋아서 그러거든요
그럴수도 있는것 같아요
개인 취양인듯해요
그냥 이해 하면 될것도 같은데요
33. Giuditta
'11.9.5 10:35 AM
(218.159.xxx.123)
음식 자르는 것쯤 별 문제 없는 거 같은데요^^; 근데 본인이 자른 건 일단 본인이 다 먹어야죠.
34. 루비
'11.9.5 11:16 AM
(175.117.xxx.164)
아휴~이런 분 ..또,계시네요..
울 신랑이 그래요..김치를 예쁘게 썰어서 내놓으면 가위로 난도질 해요..고기도 애기 콧구멍만~하게 잘라놓으니..손님 대접할땐 민망하기 그지없어요..
그게 ...울 신랑은 속도좁고,쪼잔해요...전,그렇다고 믿고있어요..
이는 아~주 건강합니다...ㅎㅎ
35. 적은양
'11.9.5 11:32 AM
(61.79.xxx.52)
저는 고기는 잘게 자릅니다.
왜냐면 아이들 기르면서 애들 먹기 편하게 잘게 잘라주던 습관도 있고..
이제 제가 다이어트 좀하려고 고기를 잘게 잘라놔야 야채에 고기 조금만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남이랑 같이 고기 먹을때 그들이 자른 고기 사이즈 보면 놀라곤 하죠.
야채 못 먹어내는 아이들을위해 일부러 비빔밥 할 때도 야채 표 안나게 잘게 잘라주곤 해요.
하지만 남편분은 고기 이외 다 먹지도 못하면서 난도질 하는건 좀 불편할거 같네요.
36. ..
'11.9.5 11:35 AM
(14.45.xxx.165)
정말 속터질거 같아요 ㅠ.ㅠ 주면 주는대로 먹어야지 저같음 밥 안줍니다. 본인이 본인의 식성에 아주 잘 맞게 해드세요. 합니다. 저는 고기도 좀 크게 잘라먹어요. 신랑이 고기 굽다가 보통 사람들이 먹는 크기로 자르면 저는 버럭 해버립니다. 먹는걸로 장난치는거 아니다 하면서요.좀 커야 씹을게 있죠. 작게 자르니 씹히지도 않고 입안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찡겨서 나오지도 않구 ㅡ.ㅡ;;
37. ...
'11.9.5 2:27 PM
(116.43.xxx.100)
커억 음식을 죄다 난도질......폼 안나겠네요....
그냥 애들처럼 전용식판에 따로 담아서 주심이.....-.-;;
치아도 좋은데 왜 그리 잘라먹는지..전 젤 싫은게 음식을 식탁에서 가위질로 자르는거랍니다..
그래서 고기도 미리 잘라서 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