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학생 발표력 및 목소리 크게 내려면 방학때 어떻게 노력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7-07-19 09:42:53
소심하고 얌전한 말 수 적은 중1남자 아이에요.
하지만 성실하고 공부는 착실히 합니다(중간이상)
근데 수업시간에 발표시 목소리가 작고 스스로 손을 드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초등때도 그랬는데요.
중학교 막상 올라오니 그런것들이 수행평가로 이어지고 막상 점수도 낮게 나오니 개선을 해야 될것 같아요.
혹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방학동안 좀 개선을 해 보려 합니다.
무대 체질이고 나서기 좋아하는 아이를 두신 어머님들이 부럽네요.
공부도 해야 하는데 성격 개선까지 해야 되네요.
IP : 27.122.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9 9:57 AM (218.148.xxx.195)

    성격적인면이 큰데

    책읽기를 시켜보세요 이게 은근 체력소모가 많이되고
    자기목소리를 자기 귀로 바로 듣게되니 교정도되구요
    제 아이는 말이 빨라서 뭔 말인지 모를때가 많아요 목소리 톤도 높고

    매일 동화책 한권씩을 꾸준히 읽게 하고있어요
    그랫더니 동생이 형이 책을 읽어주는게 좋다고 하고 이런저런 긍정의 효과가 있더라구요
    소설책이라도 좋으니 한페이지씩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권해보세요

  • 2. 느림보토끼
    '17.7.19 10:19 AM (1.236.xxx.243)

    작은애를 스피치 학원에 보내본 경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스피치학원은 유치원에서 중1 까지 다니는걸 봤어요. 어릴수록 나서는걸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효과적인듯 하구요.. 중학생은 다니는 아이는 있었지만.. 학원이나 학교수행등.. 그리고 한참어린 아이들과 하는게 힘들어 했어요.. 성격이 얌전하고 소심한 성향이라 아마 스트레스도 많았던듯 해보여서.. 스피치학원은 그리 큰 효과는 없을듯하구요
    윗님 의견처럼 큰소리로 책읽기 추천하구요.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1장씩 프린트해서 읽고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요약하는 방법도 좋아요.
    노래를 부르거나~ 랩을 따라하거나~ 일단아이의 입밖으로 소리가 나오는 방법도 좋아요.
    그리고 하나더.. 남자아이라면 운동을 하나 시키시는것도
    정말좋더라구요

  • 3. 책읽기도 좋지만
    '17.7.19 10:49 AM (211.48.xxx.170)

    책을 읽고 감상을 요약한 뒤 발표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책 읽는 건 말하자면 대본이 준비된 상태에서 그대로 읽기만 하는 것이기에 대본 없는 상황에서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이랑은 많이 다르거든요.
    발표한 내용을 녹음해서 들어보면 목소리 크기나 톤, 빠르기 등을 스스로 느끼고 교정할 수 있고 다른 문제점도 파악할 수 있어 좋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557 전세 아파트 어느 집 선택하시겠어요? 8 ... 2017/07/19 1,448
710556 사랑에 빠졌어요. 5 문짱 2017/07/19 2,108
710555 저보고 마음이 아픈사람이냐고 묻는데요 11 ........ 2017/07/19 3,662
710554 27평 집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달려고 하는데 6 에어컨 2017/07/19 1,650
710553 김상조 면담 요청한 프랜차이즈 회장 갑질 조사 멈춰달라 18 뭔소리여 2017/07/19 2,548
710552 국정과제콘서트 마무리 7 ... 2017/07/19 519
710551 에어컨을 안틀려고하는 상사~~ 2 로즈 2017/07/19 1,102
710550 한샘 매그 라운지 소파베드 소파베드 2017/07/19 661
710549 아파트 일층에 살고있는데 가전제품과 가구가 급속히 망가지고 있어.. 19 일층집 2017/07/19 6,816
710548 배낭속의 인문학을 지금 다운 받아 2 보는데요 2017/07/19 1,111
710547 구수하고 맛있는 미숫가루는 어디서 파나요? 2 더위야 가거.. 2017/07/19 1,061
710546 대형마트 알바다니는데 1 ㅇㅇ 2017/07/19 1,307
710545 인도네시아 주재원 커뮤니티나 카페 아시는분.. 3 ㅇㅇㅋ 2017/07/19 971
710544 군대 간 아들, 용접 옆에서 잡아 드리다 눈 따갑고 팔이 탄것처.. 4 용접 2017/07/19 2,103
710543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 생방송 - 문 대통령 함께 봐요^^ 3 .. 2017/07/19 559
710542 집에서 공부 잘 되시나요? 4 ㅌㅌ 2017/07/19 1,262
710541 학부모관계로 만난 사람들.. 모임을 안하면 왠지 뭔가 소외된거같.. 9 알수없는 2017/07/19 3,117
710540 내가 행복해지려면........? 1 어떤 글에서.. 2017/07/19 1,068
710539 미용실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8 8월 2017/07/19 1,960
710538 복숭아 나무에 열매는 열렸는데 더이상 안익어요.. 3 호롤롤로 2017/07/19 705
710537 습도가 낮아 살 것 같아요. 8 =,,= 2017/07/19 1,518
710536 서울대의대 본과4학년생이 13 괴외를할수있.. 2017/07/19 7,952
710535 제라르디렐? 쉬폰원피스 4 산택 2017/07/19 1,308
710534 토지 마련할려고 보러다니는중입니다 9 궁금 2017/07/19 2,126
710533 카페 같은 공부하는 분위기..부담없는 곳은 어디일까요? 14 ㅌㅌ 2017/07/19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