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예쁘고 똑똑한 딸...........

........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7-07-19 09:26:05

아래 몇개 글이 보이던데요....


진짜 순진?순수해서 그런거맞는거같아요

어찌보면 조금은 영악하게? 키우는게 맞는거같기도 --

자식일 정말 부모맘대로 안되는거라고

자식이 애물은 애물인거같아요


젊어서 안이쁘고 잘나가지않은 사람 있었겠냐만은....

욕먹으로소리지만...ㅎ

저도 지방소도시 살았는데

누구는 이지역 탑이라 할정도 키도크고...한인물했었거든요

아..공부는 보통정도였어요..ㅎㅎ

그런데 91년도에 공대를 다녀서 여자들은 거의없고 진짜 학교에 남자들이 줄을섰었거든요


근데...지금생각해보니 저도 참 모지리모지리...

말이 좋아 순진한거지 띨했어요 --

많이 만나지는 않았지만 만나는 남자마다 참....

이혼한사람도 만나봤구요

그인간의 본색을 알고 헤어지는데 정말 경찰까지 동원될정도였어요 ㅠㅠ

 여하튼....다들 부모님 기준에는 참 떨어진 사람들이었죠


지금은 그래도 좋은남편...합리적인 남편만나 그럭저럭?살고있는데

지금도 드는생각이 제가 좀 더 이방향?에서 똑똑했다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라는 생각 많이해요

너무너무 멍청했던거 같아요 ㅠㅠ

그렇게 소비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기도하구요


예전에 미인은 팔자 드세다고했는데

미인이 드센게 아니고

미인이면서 순진한 여자가 팔자드센거같아요--

친구중에는 미인인데 계산적이고? 연애도 많이해봐서인지 결혼 잘한 친구도있거든요

물론 팔자이고 운명일수있지만........


저도 지금 중3딸이있는데 이아이도 지금까지는 남들이 다 이쁜딸둬서 좋겠단소리하는데

딸에게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타고나는건지...여러생각이 들어요



베스트글읽다보니 제생각이나서 적어봤어요..ㅎㅎ

오늘도 폭염이에요

비피해입으신분들 빨리 복구되시길바라고 더위 조심하세요

IP : 211.224.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9 9:28 AM (118.33.xxx.71)

    미인이 팔자가 드세면 안되는데 남자들이 미인만 원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미인중에도 드세고 독한 애들이 잘사는 것 같아요. 미인인데 마음 약하고 순수한 타입들은 진짜 사람 잘 만나야 해요.

  • 2. 맞아요
    '17.7.19 9:34 AM (124.49.xxx.61)

    의외로 이쁜데 자기한테 빠지면 안재고 그냥넘어가는사람들이 있더라고요..ㅠㅠ세상물정잘모르는..엄마가 그렇지않은데 딸은....타고나는것같아요 남자보는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678 조금 전 상황,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한 건가요?^^;; 29 내가 이상한.. 2017/08/10 6,083
717677 영어공부 도움되는 유투브 채널 아시면 공유해요~ 4 열심히 2017/08/10 1,634
717676 장애인.비행기 2 ㅡㅡㅡ 2017/08/10 711
717675 실업급여 신청 및 수급기간 중 소득 문의 3 .. 2017/08/10 3,046
717674 수능절대평가 보완정책은요? 6 ^^ 2017/08/10 666
717673 오랜만에 연락온 사람 반갑지 않다면 그 느낌이 맞는 거지요? 4 카톡 2017/08/10 2,481
717672 글은 지우겠습니다. 22 hsueb 2017/08/10 5,737
717671 선생님 미치기전에 하는게 방학,엄마 미치기전에 하는게 개학 8 .... 2017/08/10 2,993
717670 직장인혼자서 강아지 키울수있을까요? 10 ㅇㅇ 2017/08/10 1,509
717669 아까 4~50대에게 이쁘다는소리 자주듣는다는글 4 2017/08/10 2,333
717668 文대통령 "박기영, 黃사태 책임 있지만 공도 있어&qu.. 27 추워요마음이.. 2017/08/10 1,963
717667 안철수 태시운전사 영화관에서ㅎㅎㅎ 4 ㅋㅋ 2017/08/10 1,876
717666 이마트 광고 웃기네요 13 heart 2017/08/10 3,661
717665 홈쇼핑에서 산 추어탕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3 추어탕 2017/08/10 855
717664 순간접착제를 청바지에 흘렸는데 어떡하죠? 5 2017/08/10 955
717663 중2 아이 있는데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해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2 이제 중2 2017/08/10 1,167
717662 안철수는 왜 표정을 이렇게 어색하게 짓나요 14 웃음 2017/08/10 2,427
717661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을때ㅠㅠ 5 흑흑 2017/08/10 1,584
717660 예율 이라는 이름 별로인가요? 45 ... 2017/08/10 3,789
717659 고구마 백만개 직장 동료 ㅠㅠ 2 .. 2017/08/10 1,773
717658 효리네 민박 아이유 밥 엄청 꼭꼭 씹어 먹네요.. 17 ㄹㄹ 2017/08/10 11,034
717657 동생한테 심부름을 부탁했는데 ㅋㅋ 6 ㅎㅎ 2017/08/10 1,864
717656 비내려도 걷기하러 나가시는분 많으세요 5 잘될꺼야! 2017/08/10 1,344
717655 콘도에서 쉽게 할 음식 추천 16 쫄쫄 2017/08/10 4,267
717654 절대평가가 좋은 이유가 뭔가요? 3 교육 2017/08/1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