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액맞을 정도로 입맛없는 암환자가 섭취할 수 있는게 뭔가요?

sdluv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7-07-19 08:35:02

병원에서 항암주사같은 걸 투여받으셨습니다.

(최신으로 나온 거라고 하고 아버지가 잘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

맞을 때는 괜찮으셨는데 일주일 지나서도 편찮으십니다.

입 안은 헐고 설사를 자주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그럴 수 있다며 일주일 후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죽도 제대로 못 드셔서 수액을 맞으셨습니다.


설거지나 빨래나 밥짓는 건 했어도

요리는 한번 제대로 한 적 없지만 당분간은 집안일에 전념하려 합니다.

집안 식구들 요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머니께는 뭘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21.129.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19 8:37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해 드리긴 한계가 있고

    그즈음은 따질것도없고
    본인 드시고싶단거
    다 찾아 드립니다

    지인보니 항암중 추어탕은 한번씩
    찾더라구요

  • 2. ㅇㅇ
    '17.7.19 8:39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항암부작용이 그래요. 그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지나가면 부작용증세도 다 없어져요. 저희경우는 너무 못드려서 캔에 들은 환자용 미음같은거 사다놓고 억지로라도 드시게 했어요. 뭐 먹어도 철을 씹는거같다고 하셔서 영양이라도 보층하게요

  • 3. ㅇㅇ
    '17.7.19 8:40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항암부작용이 그래요. 그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지나가면 부작용증세도 다 없어져요. 저희경우는 너무 못드셔서 캔에 들은 환자용 미음같은거 사다놓고 억지로라도 드시게 했어요. 뭐 먹어도 철을 씹는거같다고 하셔서 영양이라도 보층하게요

  • 4.
    '17.7.19 8:42 AM (122.61.xxx.87)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본인도 병이나셔서 도통 밥을 못드셔서 옆에서 보기 안타까웠는데
    아침엔 잣을 곱게 갈아서 묽게 미음처럼 처음에 드렸어요, 새우도 곱게갈아 죽으로 만들어 드렸었는데 많이는 못드시고
    그거 드시는것도 힘겨워하시다 한달뒤에서야 식사를하시는데 입맛이 완전 바뀌셔서 평소에 좋아하시던거 싫타시고
    단음식 엄청 좋아하셨었는데 단것도 싫타하셔서 드시고싶으신 음식이 없다시니 너무 힘들더군요.

  • 5. marco
    '17.7.19 8:43 AM (14.37.xxx.183)

    찬 음식을 먹는 것이 그나마 먹기가 수월합니다.
    입안이 헐었으니 당연히 뜨거운 죽도 먹기 어렵습니다.
    냉면은 질기니 막국수류나
    밥을 식혀서 아주 찬물에 말아서 장아찌 종류를 먹는 것이
    그나마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지금 상황은 어떻게해서라도 음식섭취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이던 간에 환자가 좋아하는 요리라면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암환자라도 지금은 너무 가릴 상황은 아닙니다.
    안정되면 당연히 음식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그 보다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6. 우리도 항암중이예요
    '17.7.19 8:44 AM (125.180.xxx.67)

    항암하면 며칠지나면 일주일서 열흘은 입안도헐고 아무것도 못먹어요
    정말 죽도 싫다하더라구요
    우린 설사는 안하는데 위가 아프다고 난립니다 ㅜㅜ
    그냥 먹고싶다는것 사다드리고 영양제 맞는수밖에없어요
    물많이 마시라고하세요
    좀나아지면 이것저것 잘드시게 해드려야죠

  • 7. ...
    '17.7.19 8:48 AM (58.230.xxx.110)

    우리 아버지는 3차까지 하셨는데
    이번엔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 올갱이국 심심하게 끓인거 드시고 싶대서
    사다드렸더니 곧잘 드시네요~
    수액도 가끔 맞으시는거 괜찮아요~
    근데 의사샘이 가급적 한수저라도
    입으로 넘기는게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 8. ㅁㅁ
    '17.7.19 9:0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본죽 좀 드시게 하셔요

    되다 싶으면 물 더 넣고 끓이고

    짐 상테에선 죽밖에 없는듯 따뜻한 맹물 드시고

  • 9. 엄지척
    '17.7.19 9:06 AM (14.32.xxx.98)

    5대 영양소 들어간 환자용 영양식 있어요.
    저희는 체중이 너무 줄어 고단백 제품 드려요.

  • 10. 하늘
    '17.7.19 10:57 AM (175.115.xxx.155)

    의사에게 입맛도는 약을 처방받아서 억지로라도 드셔야 해요.

  • 11. 이름을 잊었네요...ㅜㅜ
    '17.7.19 12:26 PM (1.237.xxx.33)

    국립암센타에서 환자가족 교육 받을때
    입맛없을때 밥한공기와 같은 영양과 열량을 지닌
    영양음료를 몇가지 소개해주었어요.
    환자가 몸무게 빠지면 다음 항암 못할수도 있으니
    먹는건 진짜 중요하죠..엑기스나 너무 영양이 농축된건 간에 영향을 미쳐서 피검사후 다음항암 못할수도 있고요 (항암못받고 되돌아오던날 그절망..ㅠㅠ)
    약국 가도 파는거 봤어요
    여쭈어보면 있을거예요. 캔커피처럼 캔에 들어있어요
    아!!!! 뉴케어 였네요. 여러 업체에서 만든 영양식이들이 있지만 그중 환자들이 제일 쉽게 잘 먹어 인기있는게 뉴케어라고해서 그것만 주문해서 드셨어요
    여러가지맛이 있는데 구수한맛? 하고 검은깨맛 이었나... 큰약국 여러군데 수소문해보시면 뉴케어 말고도
    환자용영양식이음료캔 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218 아이고,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3 5년뒤가 2017/08/26 1,757
722217 명절때 저와 아이만 빼고 온천가려고 했던 시어머니 18 호가든 2017/08/26 6,204
722216 어제 고추만져 매운손 질문하신분~~ 1 궁금 2017/08/26 1,518
722215 식기세척기 6인용과 12인용 고민되요 5 얼음땡 2017/08/26 1,932
722214 얇은 여름상의입을때 속옷이요 8 궁금 2017/08/26 2,849
722213 너의 이름은 이거 혹시 더빙으로 보신ㅁ분. 2 2017/08/26 1,106
722212 나혼자 산다...태양이 선물한 티셔츠가 79만원대네요. 61 ㄷㄷㄷ 2017/08/26 23,690
722211 최강배달꾼 보고 오랜만에 설레네요 3 드라마 2017/08/26 1,952
722210 웨지우드 와일드스트로베리 시리즈 이젠 촌스럽나요? 7 2017/08/26 2,469
722209 잘생긴 남자 만나면 다른 조건 눈에 안 들어오나요? 23 11 2017/08/26 10,228
722208 두 남편 중에 어느쪽이 최악일까요? 14 ㅇㅇ 2017/08/26 4,317
722207 제주도 2박3일 혼자 갈때 어느정도의 최소비용까지 가능할까요? 5 dd 2017/08/26 2,082
722206 전 통증속에서 사는날이 너무 많은듯 ..ㅠ 24 ㄴㅇ 2017/08/26 5,609
722205 와 백종원의 푸드트럭 처음봤는데 가관이네요 2 푸드트럭 최.. 2017/08/26 7,511
722204 한번 동안은 영원한 동안인가봐요 9 부럽다 2017/08/26 3,623
722203 왕좌의게임 보시는분? 22 ㅡㅡ 2017/08/26 3,788
722202 다음주에 발리 갑니다.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0 발리 2017/08/26 1,510
722201 공포영화 잘 보는 부녀^^ 6 . 2017/08/26 1,095
722200 언론들 조국 민정수석 49억 재산 부각, 박근혜 민정수석 우병우.. 5 ... 2017/08/26 2,787
722199 사람사는데 습도가 정말 큰요인인가봐요 9 2017/08/25 4,628
722198 망할놈의 모기땜에...ㅠㅠ 1 여름 2017/08/25 1,066
722197 정신없는 40대에 특화된 휴대폰 기능 발견했어요 9 .. 2017/08/25 4,352
722196 요즘 나혼자 산다 재미있네요 11 ㅋㅋ 2017/08/25 5,127
722195 긴 웨이브 펌 망쳤어요 ㅠㅠㅠㅠ 4 ㅇㅇㅇㅇ 2017/08/25 2,709
722194 50세 가까운 님들 직장 3 불만족 2017/08/25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