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7시 8시에 전화 하시는 시아버지

... 조회수 : 5,592
작성일 : 2017-07-19 07:44:58
그 시간에 애 자고 저도 자고 있을 시간이라 말해도 꼭 6시-8사이에 연락하시네요
이젠 아예 안받는데 안받아도 꼭 그 시간에 연락하세요
딱히 용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잔에도 연락 왔는데 짜증이 나네요
그냥 안받아 버렸어요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9 7:47 AM (124.111.xxx.201)

    잘했어요.
    뭐한 말이지만 어른들도 버릇을 들여야해요.
    아, 쟤네 집은 몇 시 이후에 전화해야 하는구나 하고요.
    제 양쪽 집 어머니는 아침 9시 전에 전화하게 되시면
    얼마나 미안해 하시는데요.

  • 2. ....
    '17.7.19 7:55 AM (112.220.xxx.102)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정상은 아니에요

  • 3. 원래
    '17.7.19 7:57 AM (183.96.xxx.129)

    노인되면 원래 잠없자나요
    시골노인네들이 더하구요
    지인 시부모는 아침여섯시에 전화온대요
    전화를 왜이리 빨리하냐 그러면 아직까지 자고 있으면 어쩌냐그러구요

  • 4. 그게
    '17.7.19 7:59 AM (14.34.xxx.36)

    자나 안자나 보려구요.
    깨우는거에요 일어나라구.
    저희 어머니는 명절에 친정가면 꼭,
    올 시간때쯤 집으로 전화해요.
    막히는데 잘갔다왔냐구.
    안 받으면 화내면서 폰으로 계~~속해요.
    도착하면 전화할테니 그러지말라해도요.
    왔나 안왔나 보려는 것 같아요.

  • 5. ㅅㄷᆞ
    '17.7.19 8:01 AM (1.239.xxx.51)

    잘했어요.
    뭐한 말이지만 어른들도 버릇을 들여야해요.
    아, 쟤네 집은 몇 시 이후에 전화해야 하는구나 하고요.22222222222222

  • 6. 시골분들
    '17.7.19 8:03 AM (59.31.xxx.242)

    주중에는 출근하느라 학교가느라
    일찍이라도 일어나지요
    주말에 6~7사이에 전화하는걸
    아들이 몇번 ㅈㄹ하니까 조심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찍오는 전화는 다들 놀라잖아요
    노인네들 혹시 뭔일있나 해서요...
    특별한 용건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날 시골에 가기로 했는데
    몇시에 오냐구 전화했답니다~

  • 7. ...
    '17.7.19 8:05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악의는 없을거에요.
    일단 노인네들에게 그시간은 해가 중천에 뜬 한낮같은 개념이고,
    또 그 시대 사람들은 평생 그 시간에 한창 활동해 오셔서
    더 팔팔한 젊은 사람들도 어련히 그럴거라 생각할거에요.

    그와 별개로
    윗 댓글님 말씀대로 습관을 들이세요
    몇시 이후에 해야 받는구나 하고.

  • 8. ..
    '17.7.19 8:2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악의는 없을 겁니다.222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중고딩 커가면 새벽에 일찍 깨요.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시아버지도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을 하신거죠. 전화거는 일.ㅋ
    받지 마셔요. 그럼 시아버지가 알아서 조절 하실 겁니다.

  • 9. ....
    '17.7.19 8:24 AM (221.157.xxx.127)

    용건도없이 자기딸한테도 전화안하겠네 며느리한테 왜들 그러시는건지

  • 10. 매일
    '17.7.19 8:30 AM (14.32.xxx.118)

    매일매일 일어나시면 아들이 보고 싶으신가보죠.
    그렇게 아들 바보 아버지도 있더라구요.
    늙어서도

  • 11. ....
    '17.7.19 8:36 AM (112.220.xxx.102)

    이유도 없이 같은 시간대에 전화하는데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이게 아무 문제가 아닌가요???
    댓글이 이상하네 -_-
    어른이 자식한테 문안인사 하는것도 아니고

  • 12. ..
    '17.7.19 8:39 AM (218.38.xxx.74)

    울 시아버지는 열시 넘어서 전화했었어요 ㅠㅠ 신랑도 늦게 오는데...

    시어머니는 주말 아침에 7-8 시에 전화했었구요 ㅠㅠ 정말 욕나와요

  • 13. ...
    '17.7.19 8:51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아들말고 며느리한테 한다는거죠?
    아틀한테는 안할걸요.
    평생 옆에두고 살아도 언제 들어오는지 몇시에 일어나는지 관심도 없다가
    가정꾸려 나가면 헛헛하니 보고싶니 헛소리 작렬

  • 14. ㅇㅇ
    '17.7.19 9:12 AM (116.124.xxx.146)

    한국노인층들은 교육이 필요해 보여요.
    악의 있고 없고 여부를 떠나 그게 실례인지 모르면 치매죠
    어른공경 문화 재고의 여지 있다고봐요
    나이와 사람됨은 비례하지 않고 전혀 별개에요

    한국거주 외국인들 왈
    보통 노인층이 어른스럽고 젊은이들이 매너와 철이 없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한국은 반대로 노년층이 매너도 없고 어린애같다고..

  • 15. 윗님 말씀 동의
    '17.7.19 9:18 AM (203.246.xxx.8)

    어르신이란 말은 아무한테나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 16. ..
    '17.7.19 9:24 AM (220.85.xxx.236)

    글게 며느리어려운줄 모르는 노인네들
    얼마나 이상한 노인들많은지
    사람빤히보고 위아래로.말많고
    가게에 진상들도 중년이상 노인들진짜많음

  • 17. ...
    '17.7.19 9:24 AM (39.115.xxx.2)

    아 쫌 거지같은 노친네 미친 짓에 쉴드들 좀 치지 마쇼.
    암만 일찍 깨고 어쩌고 저런 노친네 별로 없어요. 그냥 원글네 노친네가 미친x 구요.
    쭉 받지 마세요.

  • 18. 저희도
    '17.7.19 9:25 AM (211.226.xxx.251)

    저희아버님도 6시에 전화하셔서 중요하지도 않은 말씀하세요. 늦게하셔도 되는일인데도요. 그것도 저한테만요ㅠㅠ
    몇번 받아드렸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많이했네요. 당신맘에 안들면 완전버럭 하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분위기 좋은 타이밍 잡아서
    "아버님, 너무 일찍 전화하시면 자식입장에서는 뭔일 생겼나 싶어서 깜짝 놀라요~" 라고 했어요. 6시면 한참 잘 시간인데 ㅇㅇ이 아빠도 깨면 잠 설치고 피곤하다고요.
    참고로 저희 할머니 새벽4시에 돌아가셨을때도 친정아빠는 7시 넘어서 연락하셨어요.
    좋게 말씀 드려야 해결볼 수 있겠네요.

  • 19. ...
    '17.7.19 9:48 AM (223.62.xxx.103)

    잠은 없고 생각도 없는 노인이네요.

  • 20. ....
    '17.7.19 12:29 PM (121.124.xxx.53)

    요즘 늙은이들도 장수시대라 교육이 필요해요.
    옛날이야 6,70대에 죽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100세시대에 저꼴보고는 못살죠.
    절대 받지 마세요. 악의없다고 받아주면 절대 저 못된 버릇 못고쳐요..
    아들한테나 하던가. 며느리는 어찌나 막대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849 비행기 좌석말인데요~ 6 궁금 2017/08/20 2,410
720848 쿨한 엄마가 되려면 어떤 마인드로 자식을 키워야 하나요? 9 쿨맘 2017/08/20 2,369
720847 여러분.. 무슨일 시작? 발동? 어떻게 동력을 얻나요? 3 베베 2017/08/20 716
720846 급) 모르고 계란샀는데요 ㅠㅠㅠㅠㅠ 7 에궁 2017/08/20 2,269
720845 이복형제는 친하게 지낼수있는건가요? 18 궁금 2017/08/20 8,063
720844 혹시 이 영화제목 아실까요? 노아 2017/08/20 437
720843 바디브러쉬 안아픈가요? 8 .. 2017/08/20 1,315
720842 진공청소기 다들 쓰시죠? 2 궁금 2017/08/20 761
720841 김어준이 엄마에 대해 쓴 글 16 펌글 2017/08/20 6,186
720840 목적없는 외국어공부는 시간낭비겠죠? 5 니하 2017/08/20 2,265
720839 얼굴피부가 내 피부 같지 않아요 도움글 부탁드려요 뻥튀기 2017/08/20 724
720838 새치염색할때 크림약에다 물섞어 염색해도 될까요? 3 ... 2017/08/20 1,139
720837 최강배달꾼 이민영 ㅋ 5 감초 2017/08/20 2,911
720836 친정아빠가 담도암 의심 소견을 받았는데요... 6 보라색고래 2017/08/20 2,456
720835 스티로폼 충전재(과일 보호용) 어떻게 버리면.. 2 네로 2017/08/20 1,089
720834 구직 중인데 무기력해지네요.. 3 .. 2017/08/20 2,205
720833 가족들 피해서 나왔어요 17 장맛비 2017/08/20 6,169
720832 집에 있는 벽시계들이 자꾸 멈추는데... 8 Sss 2017/08/20 1,730
720831 아버지가이상해) 유방암 진단을 입원, 수술로 알아요? 10 ㅇㅇ 2017/08/20 2,594
720830 공포 영화 예매해 두었는데 3 괴담 2017/08/20 760
720829 조립식주택 습기가 심해요 1 주택 2017/08/20 2,058
720828 맛있는 라볶이 요리법 알려주세요. 4 요기여~~ 2017/08/20 1,684
720827 비타협적인 성격이라 독립하면 고독사할까 겁나요 6 ㅇㅇㅇ 2017/08/20 1,273
720826 성격이 팔자다 5 .. 2017/08/20 3,827
720825 머리카럭 처리요 9 나마야 2017/08/20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