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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수를 엔틱으로 했더니 집에서 말이 많아요

ㅇㅇ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17-07-19 00:38:27
안방을 크림색 엔틱 가구로 맞췄는데
엄마한테 느그 시애미도 니가 산 거 맘에 안 든다더라는 말까지 들어야 할 정돈지
내가 산 가구들 맘에 안 든다고 이모나 친구들한테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시네용
누가 쓴 더 주워온 것 같다며
내 눈엔 이쁘기만 한데 참 언제까지 가구 얘기하실 건지
IP : 182.212.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12:42 AM (223.62.xxx.116)

    제 성질에 저라면 벌써 엄마랑 한바탕했을 듯
    참견도 정도껏해야지 이미 산 가구를 어쩌라고.

  • 2. 엄마가 참..
    '17.7.19 12:42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느그 시애미라니..
    행동 잘해야 겠어요
    자칫하다가 그엄마에 그딸이란 소리 듣겠어요

  • 3. ㅇㅇ
    '17.7.19 1:08 AM (222.233.xxx.203)

    살다보니 진짜 후회한거
    1.엄마말 듣고 엄마취향의 가구 고른거
    2.시부모님이 지어주신 아이 이름 지은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내집이니 내맘대로 내 취향대로 꼭 꾸미세요!!

  • 4. ㅇㅇ
    '17.7.19 1:10 AM (61.75.xxx.231)

    모든 사람이 다 싫어해도 가구는 본인이 만족하면 됩니다.

  • 5. 보라
    '17.7.19 1:15 AM (219.254.xxx.151)

    내집이고 내가매일보며 쓰는겁니다 그만하시라고하세요 시어머니가 맘에들든 말든이죠 내집인데! 가구살때 시어머니가 따라간다고해서 맘에안드는걸로해서 후회하는사람 여럿봤네요 어른들한테 끌려다니기마시길~~~

  • 6. ..
    '17.7.19 2:36 AM (180.66.xxx.23)

    크림색 엔틱 20년 이상 쓰고 있는데
    고급지고 변함 없어요
    유행도 안타고요
    제가 짐 50대 중반인데
    평생 쓸거 같습니다

  • 7. 그러거나
    '17.7.19 4:25 AM (175.223.xxx.112)

    말거나ㅎㅎ 내눈에 이쁜게 최고에요.
    내 살림인데 누가 입을 대요.

  • 8. ..
    '17.7.19 4:55 AM (175.223.xxx.184)

    싸울 필요없이 무시가 최선.
    결혼했으면 내집 결정은 부부가 알아서해야죠.
    엄마 살림은 마음대로하시라고하세요.

  • 9. ...
    '17.7.19 6:38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어디에서 사셨어요?
    엔틱 이쁜곳 추천 좀 해주세요

  • 10. 크림색인데 왜요?
    '17.7.19 6:42 AM (113.199.xxx.81) - 삭제된댓글

    원목이면 신혼에 우중충일거 같지만...
    혼수야 그야말로 내가 쓸건데 무슨 상관이에요
    난 좋아요~~~하면 끝

  • 11. ...
    '17.7.19 8:18 AM (118.176.xxx.202)

    집에 오지 말라고 하시고
    자꾸 그런말 할거면 한동안 연락하지 말자고 하세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 12.
    '17.7.19 9:13 AM (14.39.xxx.232)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구입 고려 중이거든요

  • 13. 그러시거나 말거나
    '17.7.19 9:4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쓸 사람 취향으로!
    동네방네 말하고 다니신다니, 가구가 문제가 아니라 사사건건 딸네 살림에 개입해서 주도권 쥐고 싶은데 그게 첫 단추부터 좌절되니 짜증나시나봐요.
    그렇담 이게 끝은 아닐 겁니다. 앞으로 살림, 육아에도 계속 간섭할 듯.
    저라면 초장에 대판하겠어요. "시어머니는 내가 쓸거니 당신 취향이 뭐 중요하냐 하시더라. 내 맘에 드는 게 최고라고. 그게 맞는 말 아니냐. 그렇게 보기 싫다니 우리집에 안 오시면 되겠네요" 하고. 자식 생활과 정신적으로 분리 못 하는 부모라면 자식이 단호하게 나오는 수밖에 없어요.

  • 14. .....
    '17.7.19 10:43 AM (222.108.xxx.28)

    십여년 전에 결혼하면서
    당시 새로 나온 와인색 냉장고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그거 사겠다고 했더니
    친정 어머니가 그런 컬러 사는 거 아니라고 난리난리..셔서
    할 수 없이 화이트그레이? 컬러로 했는데
    어이가 없는 건,
    3-4년 후 친정 냉장고 바꿀 때 친정어머니가 와인색으로 바꾸심 ㅠ
    어르신들은 색이 초기에 유행할 때는 그 색 누가 쓰냐고 욕하시다가,
    그 색의 유행이 지날 때쯤 되려 그거 찾으십디다..

    저 그 화이트그레이 냉장고 너무 마음에 안들어 한 게 10년인데..
    반전에 반전은..
    그 화이트그레이 컬러가 요새는 또 유행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그냥저냥 예뻐 보이네요 ㅠ
    참..
    유행은 알 수 없네요...

    옷장은 저는
    남편이 화이트라면 경기 일으킬 것처럼 싫어해서 월넛 컬러 했는데
    당시에는 남편은 물론 양가 어머님들이 아주 만족해 하신 컬러였지만..
    사용하면서 보니
    옷장 안쪽이 월넛 컬러로 새까매서 ㅠ
    무슨 옷이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어두컴컴 ㅠㅠ
    그래서 옷장만은 정말 반드시 연한 색 사야할 듯 해요..
    전 화이트 찬성이요^^~
    쓰다가 질리면 나중에 아이방에 넣어줘도 되고 좋잖아요^^~

  • 15. ㅇㅇ
    '17.7.19 11:35 AM (223.33.xxx.132)

    자식이 성인이 됐는데도 사소한거까지도 쥐고 흔드려는 사람은 인격장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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