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살이가 편하려면 이웃을 잘만나야해요

ㅎㅎㅎ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7-07-18 23:17:35
층간소음 겪어보니 내 이웃에 누가 사는지가 중요해지네요..평소 왕래는 안하지만 이웃을 잘 만나야지 내 삶의 질이 좌우된다는걸 알았어요..
윗집 애들 뛰는걸로 싸우다보니 귀는 예민해져서 집에 있으면 불안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불편하고
윗집 이사간다해서 안심했는데..지금 이 시간까지 이삿짐 옮기는 소리에 청소기 미는 소리..앞으로 누가 이사올지 모르지만 불안하네요
발망치랑 애들 뛰는 소리만 안들었으면 하네요...새벽에 세탁기 돌려도 참고 넘어가는데 발망치랑 애들 뛰는 소리는 무서워요..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이라서
IP : 123.248.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7.18 11:22 PM (211.178.xxx.174)

    발망치가 제일 무서워요.
    차라리 빨래,청소기 소리 등 기계소리가 낫지,
    발망치는 귀와 머리가 울리고,규칙적이지도 않고
    윗층사람이 어디로 이동하는지까지
    알게되니 너무 예민해지네요.

    한번 좋게 얘기했더니
    본인은 아무문제를 모르겠다네요.
    그 발망치족은 본인들의 걸음걸이가 쿵쿵거리는걸
    모르더라구요.

  • 2. ***
    '17.7.18 11:26 PM (113.10.xxx.77)

    층간소음도 너무 힘들지만 복도식아파트에 개 키우는 집들 지금시간까지 현관문 열어놓으니 아침6시부터 밤 12시 까지 짖어대니 정말로 힘드네요. 저도 강아지 너무 좋아하는데도ㅠㅠㅠ

  • 3. ㅇㅇ
    '17.7.18 11:37 PM (58.140.xxx.146)

    그래서 편한거 알아도 아파트에선 못살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운없어서 남의집 식구들 소음에 시달린다는건 너무 끔찍한 일같아서. 저같은 사람은 아파트에선 못사는 거구나 받아들이고 떠났어요.
    어디나 이웃잘 만나는거 정말 큰복이죠.

  • 4. 발망치
    '17.7.19 12:43 AM (185.114.xxx.26) - 삭제된댓글

    그거 죽음이죠.
    우퍼로 공격해도 평생 밴 습관이라 못 고치더군요.
    이사를 결심한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윗집이 집 비우고 시골생활을 하나 두어달에 한 번 들어와요.
    윗집에 사람이 안 사니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이 골고루 생겼네요.
    계속 이 상태라면 이 집에 뼈를 묻을 듯.
    새아파트 부럽지 않아요.

  • 5. 건설사가
    '17.7.19 1:30 AM (122.36.xxx.122)

    집 잘지으면 이웃끼리 붉힐일도 없어요.

  • 6. 기린905
    '17.7.19 9:17 AM (123.228.xxx.222)

    꼭대기 살면 되죠...
    그리고 5.6년이내에 지은집은 발망치같은거
    못느껴요.
    5년된집에 살다 20년된집 와서 살아보고
    발망치가 뭔지 깨달음요...ㅠ
    꼭대기로 이사갈까 고려중...

  • 7. ..
    '17.7.19 9:3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꼭대기는 매물 찾기 힘들죠.
    최근에 친구가 새 아퍄트 분양받아 집들이 갔는데 발망치 돌아다녔어요.
    중개사 친구도 새아파트 소음 있다고 하고.
    20년 넘은 것도 소음 심한 게 있고 덜 심한 게 있고,
    아파트마다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441 거울을 보니 낯선 사람이 보인다. 4 아디오 2017/10/14 1,385
738440 인강 어찌들어야하나요?제가 컴맹이라서 3 인강 2017/10/14 744
738439 이기적인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느는것같아요. 11 배려 2017/10/14 3,710
738438 졸음을 못참고 이틀을 잤더니 4 ㅜㅜ 2017/10/14 2,999
738437 고2를 학종컨설턴트에 맡기게 될 것 같은데 추천하시나요? 10 아는게 병 2017/10/14 2,843
738436 文대통령 "헌재소장 권한대행 부정, 국법질서에 맞지 않.. 6 샬랄라 2017/10/14 967
738435 일본 여행은 이제 다들 그냥 가네요.. 83 .. 2017/10/14 16,687
738434 국민소환제 서명 2 국회의원 혼.. 2017/10/14 457
738433 4인가족, 34평or45평 어떤 것이 나을까요? 29 평수 2017/10/14 8,468
738432 집에서 와이파이 사용법? 6 와파 2017/10/14 2,170
738431 수지침 배우고싶어요 피아노 2017/10/14 547
738430 시가분위기가 짜증나요 19 .. 2017/10/14 6,427
738429 개소리의 극치!!! 3 333 2017/10/14 1,032
738428 지금...굴먹어도 되나요? 1 yy 2017/10/14 1,211
738427 변호사 숫자 많아지면 여성변호사들에게 불리하지 않나요? 2 몰라~ 2017/10/14 1,228
738426 자전거 ㅡ 라이트 없는데 몇시까지 탈 수 있을까요? 4 자전거 2017/10/14 503
738425 식구들 모두 나에게 적대적 7 에너미 2017/10/14 2,220
738424 독일에서 한국으로 소포 부칠때 2 ... 2017/10/14 599
738423 힘내세요 김이수! 힘실은 문재인 대통령(기사) 7 600만원 .. 2017/10/14 1,604
738422 괴목은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3 ㅇㅇ 2017/10/14 854
738421 1일1식으로 아몬드만 먹으면 살찔까요 14 다욧 2017/10/14 5,225
738420 미용실(이대쪽) 염색하려는데 염색약 뭘로 받으면 좋을까요 나에게선물 2017/10/14 721
738419 알타리 꽃소금으로 절여도 되나요 3 2017/10/14 1,056
738418 저도 많이 늙었네요 22 낼모레마흔 2017/10/14 6,197
738417 아이라인 그려도 눈을 뜨면 가려지는 7 2017/10/14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