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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시립대는 어떤 평가를 받나요?

기다리자 조회수 : 11,234
작성일 : 2017-07-18 23:12:38
요즘 대학 보내기 어렵다고 하는데,
서울 시립대하면 대체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주변에 시립대 나왔다고하면
공부잘했다는 느낌인가요?
졸업생 선배들중에 잘된 비율이 어느정도일까요?
성균관대와 비교하면,
어디가 더 좋은 느낌인가요?
뜬금없다하지 마시고,
82님들의 느낌이나 이미지, 또는 평가 바랍니다.
IP : 58.122.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7.7.18 11:19 PM (117.111.xxx.183)

    잘했다 생각하죠
    성대랑 비교하기엔 조금 무리

  • 2. ㅅ주
    '17.7.18 11:20 PM (112.166.xxx.20)

    중경외시
    그라인

  • 3. 대입
    '17.7.18 11:23 PM (211.108.xxx.4)

    고3 학부모되면 시립대가 얼마나 높은대학인줄 알게됩니다
    지금 말고 학력고사때도 낮은학교는 아니였어요
    지금은 훨씬 더 어려운 문턱의 학교지요

  • 4. ...
    '17.7.18 11:24 PM (1.176.xxx.24)

    공부 잘하는 편 돈없는애들이 다니는 느낌

  • 5. 비교가..
    '17.7.18 11:2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시립대 괜찮은 이미지이긴하지만..
    성대와 비교한다면
    성대>>>>>>>>>>>>>>>시립대 느낌입니다.

  • 6. ...
    '17.7.18 11:31 PM (1.231.xxx.48)

    공부 잘하고 실속있는 학교라는 느낌이죠.
    서울시립대 등록금이 다른 대학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이 싸요.

    원래 시립대라서 등록금이 싼데다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값등록금 공약을 실천해서
    원래도 싸던 등록금을 절반만 내고 다닐 수 있거든요.
    요즘 세상에 우리나라에서 100만원대 등록금 내는 학교는 거의 없을 거에요.

  • 7. 오래
    '17.7.18 11:43 PM (119.14.xxx.32)

    전에도 시립대 이미지 괜찮았어요
    지금은 없어진 걸로 아는데, 세무학과 이런 곳은 7급 공무원?인가에 특채되고 그랬었죠.

    다만 예전엔 특화된 몇몇 과들이 우수했던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지금은 전체적으로 골고루 입지가 좀 높아졌다 할까 그런 게 있어요.

    과가 중요하니 성대와 단순비교는 어렵고요.

  • 8. -----
    '17.7.18 11:49 PM (211.180.xxx.189) - 삭제된댓글

    시립대 좋죠.
    다만 좀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는 편이라...
    동문들이 보면 고만고만해서 서로 끌어주고 막 그러는게 약하지 않나 싶음.
    서울대, 이대, 연대 그런 학교들 좋은 점의 베스트, 이대같은데가 아웃풋이 더 좋다는것도 동문파워거든요,
    학교는 사실 동문들이 좀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야 나중에 좋음... 여기저기 임원, 높은자리에 오르고 넉넉해야 후배들도 덕보고 학과도 계속 좋아짐. 이게 잘 안되면 입결이 높은 편이라도 덕을 덜 보죠.

  • 9. ..
    '17.7.18 11:52 PM (218.39.xxx.74)

    저희신랑 모교에요.
    지방에서 공부 좀 했다하는 애들이 많이 올라와서 다녔데요.
    확실히 부유한 애들보단 그 반대의.애들이 많았다고 하구요.
    애들이 헝그리 정신같은게 좀 있데요..말로 설명안되는.. 취직준비 열심히 해서 취직 못한 친구는 없는거같고요. 대학원진학률도 현저히 낮은거같더라구요. ( 거의 전부 딴길로
    안세고 취직. 학과라서 인원도 적음. 공대에요)졸업하니 또 각자 열심히 사는(?) 분위기같더라구요. 동기모임 같은 것도 없음..;;; 결혼식때나 보는 정도 ~

  • 10. 원래
    '17.7.19 12:07 AM (218.153.xxx.184)

    대학 동창모임은 별로 없어요. 주로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잘돼요.
    그런데 고등동창 모임도 주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이어져요.
    그래서 같은 학교라도 모임이 자주 있는 기수가 있고 없고 그래요.

  • 11.
    '17.7.19 12:1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데요
    그냥 저냥 사립학교보다 더 좋더라구요
    희소성도 있구요
    또 이런 경제침체기에 등록금저렴한건 정말 복받은거죠
    그 등록금으로 많은것을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 12. ----
    '17.7.19 12:10 AM (211.180.xxx.189)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모임은 어릴때고 친하니 자주하는거고.
    대학동문모임은 원래 학과랑 동기들이 잘나가는 학과일수록 잘 하는것임. 같은 업계라 서로 필요하니까. 동문이 서로 필요하려면 서로 위에, 요직에 있어야거나 그럴 가능성이 많아야함. 그렇지 않을수록 안만나게되죠. 필요없으니까.

  • 13. 죄송
    '17.7.19 12:24 AM (211.212.xxx.250)

    그냥 시립대하면 등록금싼학교
    캠퍼스 별로인학교
    성적은 딱 중경외시 라인이구요

  • 14. 시립대...
    '17.7.19 12:57 AM (39.7.xxx.87)

    99년 학번 입니다 딱 저희즈음... 다시 말해서 가계경제가 어려워지며 수능 커트라인이 몹시 높아진 인플레 학교 중 하나였습니다... 가깝고 저렴한 학교의 이미지였죠 ㅈ

    그리고 박원순과 반값등록금과 관련하여... 시립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박원순이가 반값등록금 언플하며 수혜를 받는 이미지에 가깝지만 실제로는 지금도 박원순이의 언플 폐해인 학교 예산 부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립대 아이 보내신 분들은 아실거에오.. 어떤 말인지

    고민도 없이 닥치고 포퓰리즘의 댓가가 시립대 입니다..

  • 15. 시립대...
    '17.7.19 12:59 AM (39.7.xxx.87)

    1.231님 마냥 정치로 엮지는 말아주세요.. 박원순이 하면 이가 갈립니다

  • 16. 시립대...
    '17.7.19 1:06 AM (39.7.xxx.87)

    관련 기사 찾기 참 어렵네요 왜일까요?? 조중동 기사라고 흘리지는 마세요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사안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1018020902733

  • 17. ..
    '17.7.19 1:06 AM (220.127.xxx.205) - 삭제된댓글

    39.7 님. 뭔 말인지 통 모르겠네요. 99학번이라면 벌써 10년도 전에 졸업했겠구만 뭔 박원순 타령인가요.
    09학번도 아니고..

  • 18.
    '17.7.19 1:43 AM (49.165.xxx.192)

    과마다 달라요 간판이였던 과 다닌 친구 얘기로 고대 붙었지만 장학금 받으러 온 애들도 있고 고대 법대 다니다 행정으로 온 애도 봤다고 들었어요
    이미지는 실속있는 이미지.. 성대랑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 19.
    '17.7.19 2:26 AM (58.148.xxx.150)

    이대 : 인풋(입결)대비 아웃풋(동문,인식)이 높은 학교
    시립대 : 인풋대비 아웃풋이 낮은 학교.

  • 20.
    '17.7.19 2:28 AM (58.148.xxx.150)

    성대도 시립대처럼
    공부잘하는데 돈없는 집 애들이 삼성장학금땜에 입학해서 입결높히는 애들 많습니다
    물론 일부과의 이야기긴 하지만요.

    그래서 성대도 인풋대비 아웃풋은 낮은 학교

  • 21.
    '17.7.19 2:28 AM (58.148.xxx.150)

    결론

    시립대나 성대나

    머 거기서 거기

  • 22. 피피
    '17.7.19 6:51 AM (58.79.xxx.155)

    딸이 8월에 시세무 졸업합니다. 작년에 세무사 합격했고요. 생각만큼 가난하지 않아요. ㅋㅋ 우리만 가난한듯 ㅋ 남친은 회계사 딸은 세무사, 대부분 전교일등 출신입니다. 어른들이 참 좋아하는 실속분위기지요. 사년간 등록금 한번도 안냈고, 주변 방값은 서울에서 가장저렴합니다. 남의 눈 보다 실속형 아이에게 강추입니다.

  • 23. ...
    '17.7.19 8:06 AM (58.230.xxx.110)

    잘했다...
    학비부담 없으니 편하겠다...
    학교주변이 좀 썰렁해 재미는 없겠다~

  • 24.
    '17.7.19 8:41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이번에 들어갔어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기에 등록금 싸다고 넣은건 아니고
    성적이 그 정도라서 넣은거고 붙었으니 다닙니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 많아서 공부 안한 우리애는 성적이 바닥이네요.

  • 25. 공부
    '17.7.19 9:19 AM (14.32.xxx.118)

    시립대가 들어가기 힘들다는건 수능 치러본 엄마들은 알겁니다.
    학교는 우수하지만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아서 반수 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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