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퍼보이는 여자를 보면 끌리는 남자는 무슨 심리인가요?
. 눈빛이 슬퍼보이거나 슬픈 표정의 여자를 보면 끌리는...
아마 성적으로도? 유독 그런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들이
있긴 있나봐요. 실제로도 우는듯한 표정의 여자한테 끌린다는
남자도 있었구요, 제가 예전에 잠깐 사귀었던 남친도 같이 있을때
제가 어떤 일로 힘이 들어서 눈물흘린 적이 있는데..그때 좀 긴장?
흥분한듯이 침을 꿀꺽 삼키더라구요.
(우는 와중에 그걸 또 포착을...;;) 왜 그런걸까요?
그리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인 남자라면, 이왕이면 밝고
활발한 여자가 좋을텐데 하필 슬퍼보이는 여자한테 끌리는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1. 뭐
'17.7.18 10:12 PM (116.127.xxx.144)보호본능 아닐까요?
2. ..
'17.7.18 10:12 PM (223.39.xxx.3)아마도 보호본능 아닐까요?
갸날프고 여린 모습에서 여자다움을 느끼는거 같아요.
근데 여자가 맨날 질질짜고 우울하면 싫겠죠.3. 원글도 변태인 듯
'17.7.18 10:15 P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활발한 여자가 좋다는 걸 알면서 굳이 남친 앞에서 눈물 찍찍은 먼가요 ㅋㅋㅋ
4. 그냥
'17.7.18 10:17 PM (211.222.xxx.205)남자들은 이쁜 여자에 끌립니다
ㅇㅇ5. ㅇㅇ
'17.7.18 10:19 PM (211.36.xxx.236)밝은 여자좋아한다는것도 헤어지고 몇년후 뒤늦게 알았던
거지만, 그땐 나름 힘든일이 있어서죠. 님같은 사람한테 굳이 이런 설명하기도 구차하네요. 변태라고 꼬투리잡는 님보단 낫겠죠6. 흠
'17.7.18 10:19 PM (222.114.xxx.110)제 눈에 안경이죠. 밝게 자란 남자가 우울한 여자 좋아하는거 못봤어요. 오히려 싫어하면 모를까..
7. ㅇㅇ
'17.7.18 10:20 PM (211.36.xxx.236)그때도 먹는거 좋아하고 그닥 갸냘프고 여린 모습은 아니
었는데..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살이쪄서 더 툽툽해졌구요 ㅋㅋ8. ㅇㅇ
'17.7.18 10:22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그렇군요. 저두 그닥 밝은 환경에서 자라질 못해서
우울과 불안, 자기혐오를 달고사네요.
그래서 비슷한 처지의 남자를 만났던건지...휴~
밝게 살아야하나 싶어요..9. 일단은..
'17.7.18 10:26 PM (124.56.xxx.35)이쁘면서 슬퍼보여도 오케이
이쁘면서 명랑해보이면 더 오케이
이쁘면서 성격나빠보여도 오케이
이쁘면서 성격좋아보이면 더 오케이10. 제목을 수정하면 되겠네요
'17.7.18 10:28 PM (122.37.xxx.188)슬퍼보이는 예쁜여자~요
11. ㅋㅋㅋㅋ
'17.7.18 10:3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슬퍼보이는 이쁜여자ㅋㅋㅋㅋㅋ 정답ㅋㅋㅋㅋㅋ
12. ddd
'17.7.18 10:39 PM (121.160.xxx.150)평강공주 컴플렉스 vs 흑기사 컴플렉스
13. ㅇㅇ
'17.7.18 10:42 PM (211.36.xxx.123)정답은 슬픈여자가 아니라
슬퍼보이는 이쁜여자군요ㅡㅡ;;;;14. ...
'17.7.18 11:27 PM (1.176.xxx.24)밝게 자란 남자가 슬퍼보이는 여자 좋아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백마탄 왕자님
자신이 그 여성을 구조해야한다는 보호본능과 우월의식
반면 우울하고 보잘것없는 찌질이 남자들이 밝고 명랑한 여자에게서
자신을 구원해주길 바라는 경우도 많구요
반대상황에 끌리는 거죠15. ...
'17.7.18 11:32 PM (223.38.xxx.188)딴여자보다 쉽게 잘줄거 같은 여자니까.ㅋ
16. ㅇㅇ
'17.7.19 12:08 AM (117.111.xxx.177)자기 팔자 꼬는 심리요.
여자도 마찮가지로 사연 있어보이는 남자한테만 끌리는 경우 있는데
이것도 자기 팔자 꼬는 성격이죠.
성격이 팔자란 소리가 왜 있겠어요17. 00
'17.7.19 12:48 AM (47.148.xxx.26)슬플때는 살이 빠져서 조금 예쁠때.
남자는 예쁜여자에게만 약하데요.18. ..진리
'17.7.19 6:07 AM (14.33.xxx.43)못생긴 슬퍼보이는 여자한테는 1도 관심 안보입니다. 아니 0.1초도 안쳐다봅니다.
19. 마음의
'17.7.19 10:50 AM (183.96.xxx.122)진입장벽이 낮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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