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요 ..
여행 많이 해본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네요 ..
그냥 궁금해서요 ..
여행 많이 해본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네요 ..
어릴 땐 그랬던 거 같기도 한데 나이 들수록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단 생각이...
다 지혜로워 지는 거 아니지만 지혜를 얻을 확률은 높아지듯이
여행 다닌다고 시야가 넓어잔다기 보다 여행을 통해 한 경험을
자신이 어찌 승화 시키냐에 따라 다르겠죠
주변 사람을 보니. 그런것도 아니더군요. 여행에 대한 호기심도 기대도 없고요 근데 또 여행은 가요.그치만 가도 자기고집대로 자기편견대로
여행자체보다 자신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반추해낼수 있는 능력이 통찰을 가져옵니다.
지나치게 자기가 아는 세계만이 모든거러고 믿는 사람에겐 여행이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르나
기본적인 통찰력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도 겉훓기, 보여주기에 그치던데요.
여행가서는 관찰과 생각을 많이 해야 돼요. 그럴려면 일행이 있는 여행보단 혼자가는 게 낫겠죠.
혼자가면 여행내내 관찰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럼 정말 많은 것들이 보여요.
그리고 여행을 많이 하면 좋은 점이, 어디서 누구와 대화를 하더라도 소재가 있다는 거에요.
모임 4명 중 3명이 미국 여행 경험이 있을 때
대화는 자연스레 그리로 흐르거든요. 그럼 안 갔다온 한 명만 벙어리 되는 거죠.
최근 5년정도 자유여행이나 혼자 여행을 했어요. 여행에는 늘 변수가 많더군요. 예기치못한 일도 늘 동반되고, 여행지에서 보는 현지인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도 많았어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독일 사람들의 검소함. 정직함..프랑스인들의 어린이나 임산부등에 대한 배려. 미국인들의 자유분방하고, 규제가 없는듯 보이지만 .합리적인 사고 방식등등요. 물론 안좋은 면도 많이 보았구요. 패키지였음 짜여진 일정대로 진행되니 느끼기는 어려웠겠죠. 그런데..요사이 나이가 드니..이도 귀찮아지네요. ^^
제 경우에는 삶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다기보다는 여행을 일단 떠나면 여행지에.집중이 돼요.그래서 여행 떠나기전 머릿속에 복잡하던 문제들이 생각이 잘 안나고..그러다 간간히 여행중에 그 문제가 생각이 나도 좀 가볍게 생각이 들어요.
다른 관점에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다..그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이러면서 저절로 마음에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심란한 문제가 생기면 자꾸 여행가고 싶지만 현실은 다 그럴수는 없지요
느끼고 생각하는 게 다르니 항상 그렇다고 만은 볼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원래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이라는 경험을 하면서 더 통찰력도 깊어지고 하는 것 같아요.
최근의 경우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썰을 재미나게 풀고 있는
알뜰신잡 네 명의 아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같은 장소를
여행한다고 아무나 다 저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삶보다는 세상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서 사람사는데는 그게 그거다..우리나라 공항이 젤로 좋다..
각 휴양지별 차이점,,장단점..여행지 지식은 느는듯요..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게 다르니 항상 그렇다고 만은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원래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더 통찰력도 깊어지고 하는 것 같아요..
최근의 경우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썰을 재미나게 풀고 있는
알뜰신잡 네 명의 아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같은 장소를 여행한다고 아무나 다 저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여행은 관광입니다.
그냥 일상생활을 벗어나서 즐기다 오는거죠.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게 다르니 항상 그렇다고 만은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원래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더 통찰력도 깊어지고 하는 것 같네요..
최근의 경우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썰을 재미나게 풀고 있는
알뜰신잡 네 명의 아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같은 장소를 여행한다고 아무나 다 저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여행을 가서 '경험'을 해야 해요
유명 관광지 가서 사진찍고 오는 건 제 생각엔 별로 도움 안되구요
여행 아니고 다른 나라 가서 살아도 제각각이죠. 자기 꺼 버리지않고 시선이 닫힌 사람들은 한인타운에 살며 한국음식먹고 한국사람만 만나잖아요. 몇년을 살아도 그 나라 언어 몇 마디 못배우고. 열린 마음으로 여행하면 같은 곳 가서도 느끼는게 다르지 않을까요? 전 여행가면 제 일상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정말 바람 쐬는 느낌이랄까. 새로운 생각도 들고요. 인생 뭐 있어 싶달까 ㅋㅋ 좀 더 편하게 생각하자, 이런 마음도 들고. 전 거의 혼자 다녀요. 일행이랑 다녀보니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그렇게 붙어있는게 힘들더라구요. 예전엔 가끔 쓸쓸하기도 했는데 요샌 유심사서 끼워다니니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여행 많이 다녀 시야가 넓고 넓어져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다로 결론 지어져서 이제 여행도 시들합니다
윗 댓글님 글처럼 여행지에서의 경험이 인생을 대하는 시각을 조금 넓힌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죠. 물론 독서나 영화도 있지만요. 꽁꼼히 준비했는데도 시행착오나 실패를 겪음 늘 매 순간 긴장되구요. 예기치 않았던 일도 생기구요. 또 내일은 어떤 변수가 생길까? 하는 그런 마음까지..여행이 주는 묘미죠.
즐겁고 기분 좋아져서 다녀요 블로그에 여행 관련 글도 쓰고요
~^^
여행보다도...
여러나라를 살아봤어요
백인,흑인,동양인,인도인,쥬이쉬 등등 겪어보니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무엇보다도 인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더군요
저같은경우는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더라 하면서 참많이 겸손해지더라구요.....
가령 알뜰신잡
나온 사람들이 여행고 안하고 쳐박혀있었으면 저런 지식이 생겼을지 자기 분야 최고가 되고 큰일 할수 있었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릇이 크고 새로운 경험에서 많이 배울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엊지만 그릇 작고 좋은걸 먹여줘도 모르는 사람은 루부르이 가도 감흥 없는거죠 아닌 사람은 옃동네만 가도 많은걸 배워요. 그릇 작고 감수성도 지성도 없고 느낀걸 쓸데도 없는 그정도 사람이야 인천공항이 최고 다 귀찮음 ... 일꺼구요. 열정도 없고 여행에서 느낀걸 해석할 능력도 안되고 그걸 쓸만한 사회적 기회도 안되니 그런거죠
여행 나름이죠. 요즘처럼 돈들여 어딜가도 집처럼 편안하고 대접받고 마음에 드는 편식여행을 하면 보는 눈만 높아지고 삶의 시야는 좁아지는거죠.
역시 82는 이런점이 좋아요. 흔히 쓰는 여행을 해보면
관점이 다양해진다던가, 흔히 쓰지만 이유나 근거없이
틀에박힌 조언보다는 스스로 경험에서 우러져나와 해주는
조언들이 많아 수긍이가요.
제가얻은건 새로운 세상, 알지못하는 세계로 나가는
설렘과 모험심, 호기심 같은 것이네요. 낯선곳에서도
어려워않고 내 손으로 헤쳐나가며,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고, 감탄에 젖는 그 자체가 바로 여행같아요.
패키지여행에선 절대 느낄수 없을..내가 여행지와 행로를
취사선택하고 짧은 외국어도 써보며 행동하는 즐거움이
있죠. 내인생, 내것이라는 확실한 감각이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남을때는 저도 모르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되돌아보며 곱씹고 반성하기도 하구요~
(일종의 자아성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듯요. 제 주변엔 그냥 한국에서의 수준이랑 여행 수준이랑 똑같은 사람이 대부분인걸요. 아니 100프로.. 한국에서 맛집 검색하듯이 외국 가서도 스마트폰으로 한국 블로그에 맛집 검색하고 쇼핑목록 검색하고요. 여초카페에서 정보 얻어서 다니고요. 한시라도 걷기 싫어하고 길 잃으면 징징 택시만 타고 다니고 ㅎㅎ 비싼 호텔 가서 인증샷 조식샷 만 날립니다.. ㅎㅎ 한국에서의 수준에 따라 여행도 같이 갈 사람 안 갈 사람 따로 있더군요. 근데 뭐 거기서 만난 여행 엄청 많이 해본 한 여성분은 괄괄한 목소리로 자기가 세상 여행지 다 아는 것처럼 떠들어대는데 그것도 정말 싫더라구요. 여행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여행에서 보이는 게 다른 것일뿐
그래도 원래 시야좁고 그릇좁은 사람이 여랭도 안해서 정말 깝깝한거보단 견문 넓히고 난게 나아요.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근대에 원래 남자애들 18세 넘으면 피렌체부터 이탈리아 등 견문넓하는 여행 보내고 그러는 풍습 있었자나요 자기네 나라에만 있으면 갑갑이 되니까.
학생때부터 여행 많이 다니고 남들이 안가본 곳도 꽤 다닌 편인데 늘 하는 생각이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뭐 그래요. 내 자신은 모르겠지만 삶의 시야가 넓어졌는지도요. 시야는 모르겠고 편견이 없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럴려고 가는 게 아니에요. 근데 이건 있어요
우리나라에선 a가 너무 당연한 집단상념인데 전혀 안그런 나라들 가면 느끼는 해방감!!!
그나라는 c가 너무 굳건했는데 울나라와서 c 안해도 됐을 때 느끼는 해방감!!
1. 결론은' ~~~ 해야 한다' 는 개념에 얽매이면 나만 고달퍼지는구나! 하고싶은 대로 살자! 고 느끼게 되고요
2. 여행은 하면할수록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다는거 느껴요. 여기서 우러러보는 유럽도, 북유럽도..
한국이 아직도 여행자유화 안되고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못보고 아직도 티비에서 옂색머리 규제할때처럼 살았다 생각해보세요. 다 새로운 경험 몇십년 받아들여 세상이 변한거에요 총체적으로
남을 안보면 나를 몰라요.
일본 문물 개방 했을때 우리 안한것처럼...
개인적으로 뭔가 차이를 보고 느끼는걸 얼마나 감수성있게 생산적으로 받아들이고 쓸모있게 적용하냐는
개인능력 감수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떻게 영향이 없겠나요.
이 커뮤니티 특성이 좀 비생산적인(나이많은 여자들이라. 글 내용도 젊거나 남초가 더 생산적이죠) 탓에 그런 경향이 큰거죠 사회적 생산을 적게하니 여행 효용가치가 적은.
환상이나 잘못 알았던건 깨닿게 되는거고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야가 넓어지죠.
똑같은 경험을 해도 다 자기 그릇만큼
보고 느끼고 배우는 거죠.
안 그래요?
남편이 역마살이 두개라 캐리어끌고 공항갈때가
제일 행복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종지예요ᆢ종지 ㅠ
그냥 싸돌아 다녀야 적성이 풀리는거예요
여행을 갖다오면 깨닫지 못한 뭔가를 얻게되요
보인다
똑같은 천지창조를 봐도 르네상스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보고 느끼는 깊이가 다르겠지요
그런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
책 많이만 읽는다고 모두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는게 아니듯이 (어떤 이에게는 딱 한권의 책에 깊은 울림을 받을수도 있죠, 핵심은 양이 아니라 질임) 여행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낮선 곳에 떨어져 새로운 경험을 통해 타성에 젖어 살고 있었던 나를 객관화시키는 느낌, 그동안 당연했던거 너무 나도 익숙해져서 소중한을 몰랐던 것들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는거죠.
인생의 진리, 행복은 조건이나 환경보다는 내 마음속에 있다는 걸 인생이나 독서나 종교활동 등을 통해 그 진리에 다가간다고 생각해요.
뭐 별거 있을까 두리번 찾아온 여행지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장단점이 공존하고 나는 그래도 내가 태어난 나라와 비교해보면 인생은 별거 없다.나는 이 수많은 다양성 중 한 점에 불과한 존재라는 깨닳음.
그 다양성을 경험하는데에는 사실 여행만큼 좋은 선택도 없다고 봐요. 그래서 사춘기때 여행이 저는 인생에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 윗분이 쓰긴 댓글처럼 모두 성찰에 도달하는건 아닌듯 해요. 어차피 동일한 공간 동일한 경험을 해도 아는만큼보이는 법이니까요.
여행에 대한 다양한 답글이 좋네요
여행은 어쨌든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이기에
뇌가 즐거운건 사실이에요
댓글들 좋네요.
같은상황에서도 받아들이는게 제각각이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고되기는 하지만,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마다 설레이구요.
여행을 통해서 저 자신에 대만 신뢰가 높아졌어요.
여러 여행 정보 중에서 나에게 맞는 핵심들을 고르고 실행해 나가죠.
내게 어떤 일이 맡겨지던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돼서 여행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문제는 어떤 곳을 가던 다 좋다는...
제가 긍정적인 사람임을 또 발견했죠 ㅎㅎ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쯤...
대학2학년때 그때 막 해외여행 자율화가 되어
당시에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두달반동안 유럽일주를 했어요.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불안해서 어떻게 보내주셨는지 저희 부모님도 대단하심.
당시 지방에서 학교 집밖에 모르고
서울로 대학을 올라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여행 다녀오고 모든 일에 적극성과 자신감이 생기고
삶을 보는 눈이 좀 더 틔였다고 할까요
혼자 씩씩하게 다녀온 3개월 가까운 시간들이
오랜 세월 다녀본 그 어느 여행보다
더 기억에 남고 좋았다고 생각되어요.
그런 면에서 혼자 떠나는 여행은
힘들기도 하지만, 추천할만한 듯.
와.... 댓글들이 다 주옥같네요...... 이 맛에 82 합니다! !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행위라서 그런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던데요.
때로는 몇 달의 긴 여행보다는 동네시장에서 파 한단 사면서 배우는게 더 많기도 합니다.
아이 데리고 여행 하면 같은 풍경과 현상을 봐도
아이와 제가 느끼는 게 다르더군요.
여행은 젊을 때 할 수록 더 인생의 자양분이 되는구나 생각했어요.
아이 종강하고 둘이 유럽 여행 갔다왔는데
좀 더 어릴 때 중학교 다닐 무렵 갔다왔으면 좋았을 걸 싶었어요.
많이 보여주고 많이 느끼게 해주는 게 좋은 것같아요.
꼭그렇지도 않아요
경험 하나를 하고도 깊이 느낄 줄 아는 사람이어야 여행해도 얻는게 많지
단지 여행한다고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많은건 아니에요
일상을 통해서도 다각도로 생각하면서 살다보면 많은 깨달음 얻을 수 있어요
안가본 사람보다야 세상이 넓고 다양하다는 걸 느끼겠지만, 흔히 말하는 엄청난 뭔가를 깨닫고..그건 아니죠. 그건 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이 그냥 그 이유를 대는 핑계중 하나라고 생각. 여행다닌다고 사람이 성숙해진다..이건 아니죠.
옛날에 비행기 아무나 못타고 인터넷 없던 시절엔 그랬지만
지금은 미디어 인터넷이 발달해서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여행 많이 다니는편인데 주위에서는 안 힘드냐고 하는데 여행 못가면
힘들어요.
큰 깨달음,자기성찰 이런거 몰라요. 저는 그냥 평소 직장이랑 집안일 병행하며
힘들었던것들이 주말에 근교로만 다녀와도 꽉 차서 찰랑이던 물컵의 물을 비우고 오는
느낌이라 자주 다닙니다. 다행히 남편,아이들과도 맞아서 저희는 틈만나면 여행다녀요.
사람사는 건 다 비슷하다. 헌데 조금씩 다르고 그 조금이 때론 꽤 큰 차이다. 다양한 나라, 인종을 만나다보면 고정관념과 편견이 사라지고 인생이 참 다양하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삶에 정답은 없다. 맞고 틀리고가 없다. '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적정선은 있지만 그동안 너무 비슷한 삶 비슷한 생각으로 살아왔구나 하고 머리릿속도 행동도 가벼워져요.
핑계는 무슨 핑계에요;;;;
누구에겐 음악이 예술이고 누구에겐 소음이겠죠.
여행가는 핑계라니 ㅋㅋㅋㅋㅋㅋ
사실 여행이라는게 감동이잖아요
아~ 하는 감탄사 ,,그게 행복 아닐까요
행복한 그 느낌 감동 받고 싶어서 여행가요~~
인생 뭐 있나요 감동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게 인생이죠
첫 댓글과 같은 생각이예요~ ㅎㅎ
그래도 여행이 좋은 이유는 마음이 편안해져서요.
책 많이 읽는 사람도 다 현자가 아니듯
여행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는 것도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우르르 몰려다니며 고추장에 컵라면 챙기며 먹는 사람들은 좀...
-여행으로넓어진시야?-
전 유학으로 시야 넓어진건 맞아요 그냥 ㅇㅣ런 삶을 살아야겠다 한국이지만 이런 개념이 생겼어요
저 같은 경우는 영어의 필요성만 절실하게 느낀 거 같아요
좀 더 어릴때 해외를 나갔다면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했을 것 같아요~
준비과정도 재밌고 여행중에도 행복하지만,
여행다녀오고 저는 항상 우울증 같은게 와요
그래서 요즘은 여행 가는게 망설여집니다.
국내 짧게 1박2일로 갔다오는 것이 좋더라구요
유학때 홈스테이하면서 다른인종의 집에사는데 뭔가 한국에서와는 다른 주거 스타일 (이거 너무 좋아요일단 우리나라처럼 고정화 되지 않고, 수영장있고,)
행사,가족, 문화 (가족 생일날 집에다가 생일 파티하는것, 집을 파티식으로 꾸미는법, 홈스테이 애들 친구생일파티갔는데 다 친구들 준비해서 노는것, 엠프 크게 틀고 춤추고 엄청 재밌었어요, 생일자는 나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파티와서 고맙다 연설하고 ,우리나라는 무슨 술집모여 술마시고 끝 이런거랑 달라요)
주말에 친구들 가족들 집에 초대해서 놀거나, 같이 비비큐먹으러 바다가거나 등등
한국이지만 저도 돌아와서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개념 생겨서 저는 좋아요
여행은 솔직히 단기간이라....뭘 얻어가기가 짧은것같아요
여행과 비슷할지라도 외국 거주 는 확실히 얻는게 더 많은것같아요 그만큼 기간도 길고, 교류하는 사람도 많고, 생각할 시간이 많잖아요
또 상황봐서 거주하러 갔다올래요! 희희
여행 많이 다녀 삶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려면 고행처럼 혼자 여행하고 돈없이 힘들게 다녀보면 달라질수도 있겠죠. 근데 다들 저런 여행이 아니고 여럿이 같이 하는 여행에 돈도 많이 드는 여행들 하고 패키지 많이 하면 백날해봐야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눈이 있고 인문학적 지식이 있으면 내가 살아온 사회와 비교할 수 있게 되고, 우물안 개구리는 면합니다.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여행 많이 많이 많이 다니라고 무조건 권합니다.
글쎄요. 저희 엄마아빠 패키지로 스페인
포르투갈 등등 몇 나라 다녀오셨는데 다녀오셔서 음식, 지리, 역사, 인종, 건축 등 엄청 견문 넓어지셔서 오시던데요?
물론 해외거주도 오래하고 이전에도 아시아 유럽 중동 많이 돌아다녀서 기본지식이 많으시긴 했지만, 사람 나름이지
패키지 간다고 쓸데없다 그런건 아닌듯요. 노인들이시라 패키지도 많이 안챙겨도 되서 편하다 하심. 스페인 같은
곳은 패키지로 여러번 가셨어요 계절마다 풍광이나 나라 경험하는 것 자체가 넘 다르셨대요.
글쎄요...살아봐야 알죠.....
그나라 문화 습성 ...그걸 빨아들이려면 그나라의 언어부터 배우는것이 첫번째이고 그나라에서 살아봐야 그나라 사람의 생각까지 안다고 봅니다.
이건 사람에 대한거구요. ㅋㅎㅎㅎㅎ
두나라를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다. 근데 문제는 그나라에서 요나라로 왔을때의 그 갭이란....문화쇼크가 옵니다.
미국에서 한국. 일본에서 한국......그것도 꼬진 저쪽 끄트머리까지 갔다 온 사람 .....
살아보는게 더 와닿는것같더라구요 일례로 부산살다 서울에서만 몇달살아봐도 확 다르더라구요 부산살땐 무기력에 우울증이심했는데 서울몇달살아보니 부산이 더 좋아졌거든요
세계일주를 해도 암껏도 못깨닫는 이가 있고 방안에서 책만 읽어도 도통하는 사람도 있죠.
직접이던 간접이던 경험치가 올라가는 것은
그것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여행에 대한 댓글 좋아요
시야는 개뿔 허파에 바람만 잔뜩
세기의 철학자 칸트는 평생동안 자기마을을 한번도 떠난적이 없대요
여행이 시야를 넓힌다기 보다 사진이 많이 남겠죠
여행을 많이 다녀보면 .. 삶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나요?
저장합니다~
아는만큼 보이다고 꾸미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은 박물관 미술관은 관심 전혀없고 쇼핑이랑 맛집밖에 모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