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때 82를 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7-07-18 21:01:14

요즘 82에 이상한 사람들이 뾰족하게 댓글 다는 거 보면서 눈쌀 찌뿌려 지는데요

그럼에도 떠나지 못함은 세상에 참 혜안이 높은 분들이 많다는 여기서 알았어요

당연히 결혼하고 당연히 아이도 낳아야 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좀 더 일찍 이곳을 알았다면 결혼에 대해 아이를 갖지 않고 사는 것에대해

당연 이라는 타이틀을 붙히진 않았을 거에요

후회 한다기 보다는 왜 나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나  싶어요

IP : 118.44.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7.7.18 9:03 PM (220.78.xxx.36)

    아무리 그래도 결혼했고 남편이 원한다면 아기 가졋을꺼에요
    둘이 딩크로 합의한게 아니라면요
    그게 아니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하구요

  • 2. ....
    '17.7.18 9:06 PM (112.153.xxx.93)

    저도 이걸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나이 더 드신 언니나.. 다른분들 이야기들어보면 하는말은.. 나중에 임신안될 나이되면 후회도 되고.. 둘이서 살기 적적하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생각들기도 했었고..
    정답은 없는듯 해요 걍 제 개인적인 생각은.. 경제적능력되고 여유되면 아이갖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너무 무섭거나 두렵게 생각할필요 없는듯...

  • 3. 220.78
    '17.7.18 9:11 PM (118.44.xxx.239)

    아무리 그래도 결혼했고 남편이 원한다면 아기 가졋을꺼에요

    ------------------------------------------------------
    그건 모르는거죠 님은 어떻게 저에 대해 그렇게 확신에 차서 말하죠?



    그게 아니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하구요
    -----------------------------------------
    이건 또 뭔소린지


    제 말의 요지는 왜 그런 생각 조차 못했나 가 핵심인데 글을 이해 못하신 분 같네요

  • 4. ㄷㅅ
    '17.7.18 9:15 PM (175.223.xxx.233)

    최근에 혜안이라고 느낀 글
    저도 보고싶네요

    82너무해서 저는 미혼인데
    결혼이 늦어지고 있어요ㅎㅎ

  • 5. ㅎㅎ
    '17.7.18 9:17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미혼 때에는 그런 글이 눈에 안들어오고
    신혼 때는 넌씨눈 댓글 달고
    뭐 그런거죠 다 ㅎㅎ

  • 6. 원글이
    '17.7.18 9:27 PM (118.44.xxx.239)

    223.62.xxx.201
    명언 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7.7.18 9:33 PM (175.113.xxx.105)

    저 미혼이지만 오히려 결혼자체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면서. 저같이 더 안좋았을수도 있어요...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그런글은 패스 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주는 기쁨도 있을텐데요...

  • 8. 저도 윗님 동감
    '17.7.18 9:48 PM (193.233.xxx.196) - 삭제된댓글

    차라리 모를때 겁없이 하는게 낫지 괜히 82에서 이런저런 속얘기 들으면서 오히려 겁먹다가 못한게 더 많아요. 전 시간 되돌리면 차라리 이런 커뮤니티 안할거에요. 좋은점도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만 많이 싸여요

  • 9. /////
    '17.7.18 10:3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일찍 알았더라면 서푼어치도 안되는 거지같은 인간관계에 그리도 목 안맸을거고
    사람들의 심술궂은 말에 상처 덜 받았을텐데 싶어요.

  • 10. ㅇㅇ
    '17.7.19 12:01 AM (39.115.xxx.179)

    제 경우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때문에 감정낭비 시간낭비 안했을텐데 너무 아까워요
    인생에 대한 많은걸 배으고 있어요.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 빼고)좋은 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진정 스승입니다.

  • 11. ..
    '17.7.19 12:17 AM (220.85.xxx.236)

    여긴오히려 딩크족 싱글족 불쌍히보는 분위기던데요..
    애있는 사람들 많아그런지는 모르지만요..
    저도 딩크인데 주변에 하나둘씩 딩크족들봐요..비혼도 보고 주변에 친구들은 결혼많이들 안했는데
    전 싱글로가고싶네요 남편과는 연애만..
    한국서 결혼한여자로 산다는거 시라는 존재때문에 많이별로더라구요
    애가 없으니 더더욱 시가 안참아짐

  • 12. 저도
    '17.7.19 12:59 AM (47.148.xxx.26)

    ㅇㄱ님과 같은 생각해요.
    나이들면 결혼하고 당연히 애낳고 참고 살고...
    세상을 너무 좁게 봐왔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425 연예인 우울증의 원인중 하나는... 44 안타까워서 2017/12/18 31,418
759424 전 성공한 사람들..우울증 이해가요. 8 ........ 2017/12/18 7,196
759423 음식 맛이 싱겁게 느껴져요 4 점점 2017/12/18 1,536
759422 컴 대기중... 급합니다 4 ㅠㅠ 2017/12/18 1,085
759421 채널a 왜 이럼ㅋㅋ문통의 그.중국식당갔네 19 @@; 2017/12/18 4,115
759420 온라인으로교리수업 2 카톨릭 2017/12/18 524
759419 마트에서 이런일이 있었어요 8 모모 2017/12/18 3,430
759418 종현이 자살 맞아요?타살 아니구요? ㅠㅠ 2017/12/18 2,037
759417 연예인이란 직업의 화려함 뒤의 어둠.. 4 도노도노 2017/12/18 4,900
759416 중학 문법 문제은행 사이트가 있을까요? 2 .... 2017/12/18 833
759415 아들이 엄마는 망년회 안 하냐네요 4 부서 2017/12/18 3,394
759414 카레에 양파카라멜화는 기름을 많이 멓어야해요? 2 요리1일차 2017/12/18 1,601
759413 혼밥의 대표주자 누굽니꽈? 9 .. 2017/12/18 2,139
759412 연예계 성공하려면 근성이 강했을텐데 그리 견디기 힘들었을까요 10 종현명복 2017/12/18 7,202
759411 천주교일 거 같다는 말 10 ll 2017/12/18 2,379
759410 류여해가 홍준표에게.jpg 9 ㅋ ㅋ ㅋ 2017/12/18 2,800
759409 내년 고2 공부 도와주세요. 1 수학이 2017/12/18 1,208
759408 40대초반 남편 수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 2017/12/18 1,083
759407 뉴스룸 이명박 인터뷰때 시민들외침 그대로 나옴 2 바뀌세상 2017/12/18 1,624
759406 다크초콜렛 하나다먹고 가슴이 뛰고 어찌할지모르겠어요 3 초콜렛 2017/12/18 1,503
759405 안촬스가 대통령이 될수 있을까요 43 ㅇㅇ 2017/12/18 3,453
759404 내일아침 도로사정. 1 저냥 2017/12/18 1,270
759403 약혼예정자 남자 빚 35 ... 2017/12/18 7,794
759402 학교에서 짝꿍이 안됐으면 하는 친구 이름적어내기 30 교사 2017/12/18 4,720
759401 (펌)국내 언론에는 절대 인용 안되는 외신 보도 내용........ 7 ㄷㄷㄷ 2017/12/18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