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명 읽다가 홧병나 죽겠어요.;

바보노무현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9-04 09:49:11

검찰조사 받는 부분부분 읽는데 정말 어찌 그리 참여정부 사람들 약질 못했나요?

아니 약지 못한걸 떠나서 왜 당당하게 하나하나 의혹들에 대해서 해명하지 않았는지

속터지네요.

 

논두렁 시계건도 사실이 아니면 홈페이지 통해서 올리던지 처음 기사 올린 기자 찾아서

명예훼손으로 족치던지.. 한명만 본떼를 보여도 마구잡이로 기사를 쓰진 못할텐데,,

 

몰라준 국민을 원망하지 말고,, 어떻게든 목소리를 높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마구마구 소리쳤어야 하지 않나요??

 

 

매번 당하면서 왜그렇게 조용하게만 계셨는지..

참모들도 비서진들도 정말 사람만 좋으면 뭐하냐고요,,

그렇게 선비처럼 살면 누가 알아주나요?

 

한 나라의 대통령을 했던 사람이 그렇게 돈이 없어서 퇴임후 집짓는데 은행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왜 그런점을 더 크게 장황하게 어필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대통령 서거쯤에는 거의다 무죄판결을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네요.

검찰이 구속기소할 명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와,,정말,,ㅠㅠ 그런데 왜 스스로 목숨을 던질수 밖에 없었나요?

미안해서???

뭐가 미안한지..;;;

 

사람이 너무 양심이 고와도 정치를 하면 안되나 봅니다.

 

너무 화가나고 괘심해서 밤잠을 다 설쳤네요..ㅠㅠㅠ

 

IP : 118.219.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4 1:46 PM (115.138.xxx.67)

    그게 어떤 분위기가 있을때 그게 절대 사실이 아니라할지라도 다수가 믿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뒤집기는 상당히 힘든 법이죠.

    사실 뉴스만해도 상반된 주장이 상당히 많이 흘러나오고 게다가 검찰조사까지 한 마당에
    검찰조사를 받은 사람의 해명은 변명이나 거짓말로 들릴 수 밖에 없거든요.

  • 2. .홈페이지
    '11.9.4 3:23 PM (110.9.xxx.34)

    해명 글 올리면 누가 믿어 주었나요?
    조중동과 언론에서 그렇게 물고 뜯고 있엇는데..
    하물며 진보언론이라 자처하는 것들도 조중동껏 따라 나팔 불고 있었는데.......
    김어준 말처럼 나는 공정하다 라고 자처할려고 검찰과 보수언론에 잘도 넘어가던데요 뭘.
    묵묵히 믿어준 저 같은 사람도 함께 싸워주지도 못했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6 일어나라 목사아들 시사돼지...(뻘글) 3 .... 2011/09/07 1,721
12215 담임선생님이 아이 영재교육을 시키라고 하시는데요 16 조언부탁드립.. 2011/09/07 3,650
12214 최근에 들은 요새세태 12 딸 아들 .. 2011/09/07 3,391
12213 내용펑합니다. 4 싱글맘 2011/09/07 1,634
12212 시어머니와 잘 지내기 4 집집마다 다.. 2011/09/07 2,657
12211 대학로를 가득 메운 이소선여사 운구행렬 16 참맛 2011/09/07 2,696
12210 잠옷 매일 갈아입으시나요?? 11 꺠끗 2011/09/07 6,721
12209 제가 까칠한건가요? 15 별사탕 2011/09/07 3,082
12208 한나라당 싫다면서 박근혜지지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7 이해안가 2011/09/07 1,623
12207 어제 밤늦게 전복 택배를 받았는데요... 1 .. 2011/09/07 2,137
12206 "유관순은 깡패" 친일작가, 미친 거 아냐? 5 지나가다 2011/09/07 1,784
12205 아기들 두유 먹이는거 5 2011/09/07 1,676
12204 전복죽냉동실에 두어도 되나요? 1 전복족 2011/09/07 2,251
12203 급질)벌레 먹은 쌀이 많아서요...알려주세요.!!! 4 햇볕쬐자. 2011/09/07 3,926
12202 민주당과 한나라당 어느쪽이 친일파가 많을까? 16 지나가다 2011/09/07 4,121
12201 홍대앞 라멘집 질문 & 추천 부탁드려요 3 라멘 2011/09/07 1,797
12200 슬프고 힘든 일 (&아이의 시선) 13 제이엘 2011/09/07 3,238
12199 중계동이냐 하계동이냐..... 4 학군...... 2011/09/07 3,697
12198 저같은 사람 있으세요? 6 차싫어 2011/09/07 1,352
12197 GS홈쇼핑 라텍스 베개 ‘피부트러블’ 유발 2 꼬꼬댁꼬꼬 2011/09/07 6,047
12196 친일파를 바로 알자. 지나가다 2011/09/07 1,193
12195 제가 중국에서 느낀점들은요... 2 현실 2011/09/07 2,019
12194 댓글의 댓글은 어떻게 다나요? 6 그냥 2011/09/07 1,119
12193 이거 고칠수 없는 상사별일까요? 7 리본 2011/09/07 1,640
12192 가끔씩 차 빌려 달라는 시댁 식구들..어쩌죠? 7 가끔 2011/09/07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