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남쌈이나 서브**샌드위치처럼 신선한 것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7-07-18 12:59:00



요즘 식사때우기가 귀찮았던 참인데,, 어제 저녁은 마트에서 산 월남쌈 재료를 먹었고,

오늘 점심은 서브** 샌드위치 사다가 간편하게 먹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화기가 많고, 신선한 과일, 야채를 선호해선지

월남쌈도 너무 맛있는데요,,스트레스받고 열 받아 몸에 화기가 돌 때.. 시원하게 물에 적셔

촉촉해진 라이스페이퍼에다가 당근, 양배추, 색색깔의 파프리카, 새우 등을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 쌈을 싸 한 입에 넣으면,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없는거 같아요.

더운여름에, 열기에  뱃속이 시원하고 신선해지는 느낌...^^

저두 늦은 저녁으로 해 먹었는데도,,,폭풍 흡입해서 한 15개~20개는 쌈싸먹은듯 해요.

야채는 먹고나도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일꺼 같고, 워낙 가뿐한 느낌이라서요 ㅋㅋ


제가 자연식이나 건강식, 느낌나는 간편식을 좋아해선지 비슷한 이유로 서브**이 샌드위치도 참 좋아하라하는데요,,

전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들도 먹어봤지만,  이탈리안 bmt?? 이게 딱 좋은 거같아요 ,, 

오늘도 긴 줄을 30분 이상 기다려서 bmt를 데려왔네요~ (시간투자 대비 만족도 굿~)


서브**이는 주문하면 그때그때 빵과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하고,, 투명한 유리대를 통해서

만드는 과정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밌는거 같아요^^

우선 bmt를 주문하면 맛난 살라미 소세지에, 페퍼로니, 햄, 치즈가 얹혀지고,, 

담으로는 토마토랑 오이, 양배추, 올리브, 파프리카?? 같은 채소가 양껏 들어가는데,

내가 먹을 샌드위치가 이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수 있어서 눈이 은근 즐거워요~

마지막으로 여기에 허니 머스터드를 드레싱해달라고 하면,,,,생야채의 초록색, 붉은색 위에

 노란색의 드레싱이 어우러져서 색감도 좋고, 비주얼이 건강해보이는거 같아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이탈리안 bmt 먹으면, 속이 생생하게 화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이 샌드위치는 뭘 억지로 먹는다는 느낌없이 순순히 넘어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패스트푸드에 몸에 안좋은 햄버거 먹느니, 열분들 몸에 좋은 생야채넣은 샌드위치를 드셔보세요~

(적고보니 누가봐도 티나는 광고멘트같네요;;; 그저 개취일뿐.,.. 광고는 아닙니다)


앗...그리고 제가 추천한 월남쌈이나,, 서브** 샌드위치처럼...생야채가 들어가는

간단하고 신선한 힐링푸드가 있으면 추천 또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1:02 PM (218.148.xxx.195)

    생채식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저도 그래요 요샌 젤 많이 먹는건 토마토..딱히 드레싱도 관두고
    그냥 생으로 먹는게 좋아요

  • 2. ㅇㅇ
    '17.7.18 1:05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죠~^^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17.7.18 1:06 PM (121.150.xxx.108)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먹고나니 속이 시원시원해지고 오버좀 보태서 날아갈거 같아서요~ㅎㅎ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쥬~^^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4. Well
    '17.7.18 1:07 PM (38.75.xxx.87)

    비트줄기, 케일, 양상치가 샐러드로 조합이 괜찮아요. 드레싱으로 저는 일식집 - 간장설탕식초 기본에 양파,사과 갈아 넣는거 썻는데 아무거나 드셔도 될 듯..

    무쌈도 좋은데 파는 무쌈 무는 너무 시큼달큼해서..직접만들어야.. 피망, 새싹등 넣어 땅콩소스 찍으면 괜찮죠.

  • 5. ㅇㅇ
    '17.7.18 1:22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만든 무쌈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을 찾아가봐야겠어요
    추천 고마워요~~

  • 6. ㅇㅇ
    '17.7.18 1:25 PM (121.150.xxx.108)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ㅋ
    저는 식당의 무쌈만 먹어봤는데~ 집에서 만든 자극없는 무쌈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샐러드 재료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를
    찾아가야하나... 암튼 추천 고마워요~~

  • 7. BLT
    '17.7.18 1:2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B 베이컨
    L 레투스.양상치
    T 토마토

  • 8. ㅇㅇ
    '17.7.18 1:37 PM (121.150.xxx.113)

    제가 먹은 이탈리안 비엠티랑 비엘티랑은 달라요.
    기본 재료중에 b.t는 같은듯한데 m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 9. 이탈리안리아면
    '17.7.18 1:52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m은 모르타델라?
    네, 엄청 광고같이 쓰셨어요. ㅋㅋ

  • 10. ..
    '17.7.18 1:53 PM (211.178.xxx.205)

    월남쌈 드실때는 밥은같이 안드시나요? 온니 월남쌈?

  • 11. 윗님,
    '17.7.18 1:53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월남쌈이 밥이죠...거기에 쌀밥 얹으면 살 쪄요, 저처럼.

  • 12. Subway bmt
    '17.7.18 1:57 PM (66.11.xxx.165) - 삭제된댓글

    Subway's best-selling sandwich, the B.M.T., contains pepperoni, salami, and ham. The name originally stood for Brooklyn Manhattan Transit, but now stands for "Bigger, Meatier, Tastier". Subway also sells breakfast sandwiches, English muffins, and flatbread

    From google

  • 13. ㅇㅇ
    '17.7.18 2:18 PM (121.150.xxx.113)

    의도한건 아닌데 적고보니 엄청 광고같네요ㅠ 허거

    월남쌈에다 밥까지 더하면, 쌈밥처럼 칼로리가 더해지니
    오로지 야채만 얹어서 먹어요. 그게 허전한 분들은 새우살
    이나 삼겹살, 오리훈제도 얹어서 드시더라구요~

  • 14. ...
    '17.7.18 3:06 PM (220.75.xxx.29)

    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원글님 입맛이 저랑 비슷하시면 제가 냉동바나나 냉동파인애플 케일듬뿍 넣어 갈아서 아침저녁 마시는데 이것도 되게 맛있어요. 생채식은 아니지만 토마토달걀볶음도 딱 입맛이고 요즘 이마트에서 공심채라고 동남아채소를 파는데 이걸 마늘에 쥐똥고추 액젓 넣고 훌훌 볶아서 익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생거건 익힌 거건 야채는 다 넘 맛있죠.^^ 저는 파바에서 파는 샐러드도 너무 좋아해서 대충 흉내내서 만들 수 있게 재료가 집에 다 갖춰져있어요. 여름에는 이렇게 먹고 살다가 겨울되면 토마토스튜로 메뉴 바꿔서 먹고 삽니다..

  • 15. ㅇㅇ
    '17.7.18 4:45 PM (121.150.xxx.113)

    우와~~저 토마토달걀볶음 좋아하는데~
    스튜, 공심채, 파인애플*케일주스 언급하신거 떠올리니
    급 행복해져요.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ㅋㅋ

    저두 님 식단따라 해볼렵니다. 주말은 아니지만 오늘도
    둘마트에 출근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61 날씨 너무 좋지않나요? 3 뽀송뽀송 2017/07/18 1,204
709660 고기나 햄 말고 애들 잘 먹는 반찬이 뭐가 또 있을까요? 10 반찬 2017/07/18 2,561
709659 요즘 핫소스가 좋아서. 1 2017/07/18 638
709658 예전에 브룩쉴즈가 거인병 걸렸다고 하지 않았나요? 19 아마 2017/07/18 13,536
709657 김선아 숏커트 머리 정말 어울리네요 10 품위있는 2017/07/18 3,614
709656 9개월 아기 짝짜꿍 등 못 해요 6 육아 2017/07/18 2,034
709655 품위있는 그녀 정주행할만 한가요? 8 ... 2017/07/18 2,168
709654 이불에 생리혈 어떻게 말끔히 지우시나요?ㅠ 살림고수님 30 질문해요 2017/07/18 19,394
709653 한 달전 산 새 폰에 14년도 사진이 있다면? 6 중고였나? 2017/07/18 2,787
709652 6학년 담임샘 3 6 2017/07/18 1,213
709651 리플리 보신 분들 4 왜?? 2017/07/18 948
709650 아파트 매매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7/07/18 1,494
709649 의류용 풀? 접착제?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알려주세요... 2017/07/18 2,019
709648 6-10개월 아이가 먹는척? 3 .. 2017/07/18 723
709647 (아래) 박근혜 침대, 내게 주시오~~~!! 8 음모좋아하네.. 2017/07/18 1,964
709646 낮에 피부에 자꾸 뭔가를 덧바르시나요? 2 저기 2017/07/18 806
709645 인터넷 요금.. 이중 납부했다고 글올렸던... 8 ㅇㅇㅇ 2017/07/18 1,716
709644 기상청 뭐죠 ?제주도 난리네요 5 ᆞᆞ 2017/07/18 5,144
709643 옛날 배우 박지영 진짜 이쁘지 않나요?? 6 옛날 배우 .. 2017/07/18 3,847
709642 오늘자 경향일보 개짓거리.jpg 14 불펜펌 2017/07/18 2,414
709641 시댁밴드.. 12 눈치안보고 .. 2017/07/18 4,303
709640 지리산 둘레길 근처 사시는 분들, 날씨 좀 여쭤요^^ ... 2017/07/18 298
709639 삶의 의미를 잊었을때 볼 책 or 영화..있을까요? 14 그.만.살... 2017/07/18 2,627
709638 무라카미하루키 소설속에 사람들은.. 10 읽자 2017/07/18 2,312
709637 영어 독해 시간이 촉박한건 8 ㅇㅇ 2017/07/1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