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남쌈이나 서브**샌드위치처럼 신선한 것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7-07-18 12:59:00



요즘 식사때우기가 귀찮았던 참인데,, 어제 저녁은 마트에서 산 월남쌈 재료를 먹었고,

오늘 점심은 서브** 샌드위치 사다가 간편하게 먹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화기가 많고, 신선한 과일, 야채를 선호해선지

월남쌈도 너무 맛있는데요,,스트레스받고 열 받아 몸에 화기가 돌 때.. 시원하게 물에 적셔

촉촉해진 라이스페이퍼에다가 당근, 양배추, 색색깔의 파프리카, 새우 등을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 쌈을 싸 한 입에 넣으면,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없는거 같아요.

더운여름에, 열기에  뱃속이 시원하고 신선해지는 느낌...^^

저두 늦은 저녁으로 해 먹었는데도,,,폭풍 흡입해서 한 15개~20개는 쌈싸먹은듯 해요.

야채는 먹고나도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일꺼 같고, 워낙 가뿐한 느낌이라서요 ㅋㅋ


제가 자연식이나 건강식, 느낌나는 간편식을 좋아해선지 비슷한 이유로 서브**이 샌드위치도 참 좋아하라하는데요,,

전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들도 먹어봤지만,  이탈리안 bmt?? 이게 딱 좋은 거같아요 ,, 

오늘도 긴 줄을 30분 이상 기다려서 bmt를 데려왔네요~ (시간투자 대비 만족도 굿~)


서브**이는 주문하면 그때그때 빵과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하고,, 투명한 유리대를 통해서

만드는 과정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밌는거 같아요^^

우선 bmt를 주문하면 맛난 살라미 소세지에, 페퍼로니, 햄, 치즈가 얹혀지고,, 

담으로는 토마토랑 오이, 양배추, 올리브, 파프리카?? 같은 채소가 양껏 들어가는데,

내가 먹을 샌드위치가 이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수 있어서 눈이 은근 즐거워요~

마지막으로 여기에 허니 머스터드를 드레싱해달라고 하면,,,,생야채의 초록색, 붉은색 위에

 노란색의 드레싱이 어우러져서 색감도 좋고, 비주얼이 건강해보이는거 같아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이탈리안 bmt 먹으면, 속이 생생하게 화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이 샌드위치는 뭘 억지로 먹는다는 느낌없이 순순히 넘어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패스트푸드에 몸에 안좋은 햄버거 먹느니, 열분들 몸에 좋은 생야채넣은 샌드위치를 드셔보세요~

(적고보니 누가봐도 티나는 광고멘트같네요;;; 그저 개취일뿐.,.. 광고는 아닙니다)


앗...그리고 제가 추천한 월남쌈이나,, 서브** 샌드위치처럼...생야채가 들어가는

간단하고 신선한 힐링푸드가 있으면 추천 또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1:02 PM (218.148.xxx.195)

    생채식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저도 그래요 요샌 젤 많이 먹는건 토마토..딱히 드레싱도 관두고
    그냥 생으로 먹는게 좋아요

  • 2. ㅇㅇ
    '17.7.18 1:05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죠~^^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17.7.18 1:06 PM (121.150.xxx.108)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먹고나니 속이 시원시원해지고 오버좀 보태서 날아갈거 같아서요~ㅎㅎ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쥬~^^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4. Well
    '17.7.18 1:07 PM (38.75.xxx.87)

    비트줄기, 케일, 양상치가 샐러드로 조합이 괜찮아요. 드레싱으로 저는 일식집 - 간장설탕식초 기본에 양파,사과 갈아 넣는거 썻는데 아무거나 드셔도 될 듯..

    무쌈도 좋은데 파는 무쌈 무는 너무 시큼달큼해서..직접만들어야.. 피망, 새싹등 넣어 땅콩소스 찍으면 괜찮죠.

  • 5. ㅇㅇ
    '17.7.18 1:22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만든 무쌈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을 찾아가봐야겠어요
    추천 고마워요~~

  • 6. ㅇㅇ
    '17.7.18 1:25 PM (121.150.xxx.108)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ㅋ
    저는 식당의 무쌈만 먹어봤는데~ 집에서 만든 자극없는 무쌈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샐러드 재료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를
    찾아가야하나... 암튼 추천 고마워요~~

  • 7. BLT
    '17.7.18 1:2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B 베이컨
    L 레투스.양상치
    T 토마토

  • 8. ㅇㅇ
    '17.7.18 1:37 PM (121.150.xxx.113)

    제가 먹은 이탈리안 비엠티랑 비엘티랑은 달라요.
    기본 재료중에 b.t는 같은듯한데 m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 9. 이탈리안리아면
    '17.7.18 1:52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m은 모르타델라?
    네, 엄청 광고같이 쓰셨어요. ㅋㅋ

  • 10. ..
    '17.7.18 1:53 PM (211.178.xxx.205)

    월남쌈 드실때는 밥은같이 안드시나요? 온니 월남쌈?

  • 11. 윗님,
    '17.7.18 1:53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월남쌈이 밥이죠...거기에 쌀밥 얹으면 살 쪄요, 저처럼.

  • 12. Subway bmt
    '17.7.18 1:57 PM (66.11.xxx.165) - 삭제된댓글

    Subway's best-selling sandwich, the B.M.T., contains pepperoni, salami, and ham. The name originally stood for Brooklyn Manhattan Transit, but now stands for "Bigger, Meatier, Tastier". Subway also sells breakfast sandwiches, English muffins, and flatbread

    From google

  • 13. ㅇㅇ
    '17.7.18 2:18 PM (121.150.xxx.113)

    의도한건 아닌데 적고보니 엄청 광고같네요ㅠ 허거

    월남쌈에다 밥까지 더하면, 쌈밥처럼 칼로리가 더해지니
    오로지 야채만 얹어서 먹어요. 그게 허전한 분들은 새우살
    이나 삼겹살, 오리훈제도 얹어서 드시더라구요~

  • 14. ...
    '17.7.18 3:06 PM (220.75.xxx.29)

    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원글님 입맛이 저랑 비슷하시면 제가 냉동바나나 냉동파인애플 케일듬뿍 넣어 갈아서 아침저녁 마시는데 이것도 되게 맛있어요. 생채식은 아니지만 토마토달걀볶음도 딱 입맛이고 요즘 이마트에서 공심채라고 동남아채소를 파는데 이걸 마늘에 쥐똥고추 액젓 넣고 훌훌 볶아서 익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생거건 익힌 거건 야채는 다 넘 맛있죠.^^ 저는 파바에서 파는 샐러드도 너무 좋아해서 대충 흉내내서 만들 수 있게 재료가 집에 다 갖춰져있어요. 여름에는 이렇게 먹고 살다가 겨울되면 토마토스튜로 메뉴 바꿔서 먹고 삽니다..

  • 15. ㅇㅇ
    '17.7.18 4:45 PM (121.150.xxx.113)

    우와~~저 토마토달걀볶음 좋아하는데~
    스튜, 공심채, 파인애플*케일주스 언급하신거 떠올리니
    급 행복해져요.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ㅋㅋ

    저두 님 식단따라 해볼렵니다. 주말은 아니지만 오늘도
    둘마트에 출근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542 학부모 상담시 아빠가 가도 될까요? 15 ㅇㅇ 2017/09/01 1,826
724541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는 진정 없는 거죠? 17 ㅇㅇㅇ 2017/09/01 6,658
724540 등산 2 덜덜 2017/09/01 744
724539 계약보다 일찍 나가면 월세 돌려받을수 있나요?(프랑스) 5 질문 2017/09/01 1,465
724538 왜 노력하며 살아야되죠 2 2017/09/01 1,281
724537 강원호텔 수영장사고 19 사고 2017/09/01 15,939
724536 한지민은 키가 얼마나 될까요? 17 ... 2017/09/01 23,286
724535 정상훈 "김생민이 준 돈으로 생활" 23 .. 2017/09/01 18,306
724534 이나이에 양치질이 제대로 안됐다는 소리듣고...이 닦기가 싫네요.. 24 2017/09/01 5,731
724533 점빼보신분들!만족하세요? 12 아항 2017/09/01 3,199
724532 고궁 야간관람 4 미투 2017/09/01 1,131
724531 피부 흉터가 좀 심해요 7 여드름 2017/09/01 2,191
724530 7세 아이 무좀 (약사님. 약추천부탁드려요 ㅠㅠ) 6 ㅇㅇㅇㅇ 2017/09/01 2,144
724529 청와대 견학 신청 페이지 언제 열리는지 아시는 분ㅜ 4 가고잡다 2017/09/01 1,170
724528 이유정-민주변호사 주식대박 권력..희한한 조합... 49 .. 2017/09/01 1,844
724527 애니학원? 미술학원 ? 조언좀 부탁드려요 3 ㅂㅅㄴ 2017/09/01 851
724526 버스 한번 타고 많이 걷기 vs 버스 두번 타고 조금 걷기 - .. 10 교통 2017/09/01 1,218
724525 어느 인스타 글에서 12 빛의나라 2017/09/01 3,451
724524 초3 아이 학교 이야기 조언 좀 해주세요. 5 ... 2017/09/01 1,351
724523 일년가야 술한번 안먹던 사람인데 요즘 자꾸 맥주 생각이 나요 1 ..... 2017/09/01 763
724522 선생님들 땍땍거리는거 1 기분나쁘네요.. 2017/09/01 1,000
724521 지하철에서 30대 후반이상 아재들은 왜 이러는걸까요? 12 애티튜드좀 2017/09/01 3,834
724520 건조기에 침대 면패드 돌렸더니 ㅋㅋ 7 ... 2017/09/01 6,890
724519 남편이 청와대갔다가 집에오는 길이에요. 22 가지나물 2017/09/01 7,428
724518 노통과 문통 배경화면.jpg 6 눈물나네요 2017/09/0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