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남쌈이나 서브**샌드위치처럼 신선한 것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7-07-18 12:59:00



요즘 식사때우기가 귀찮았던 참인데,, 어제 저녁은 마트에서 산 월남쌈 재료를 먹었고,

오늘 점심은 서브** 샌드위치 사다가 간편하게 먹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화기가 많고, 신선한 과일, 야채를 선호해선지

월남쌈도 너무 맛있는데요,,스트레스받고 열 받아 몸에 화기가 돌 때.. 시원하게 물에 적셔

촉촉해진 라이스페이퍼에다가 당근, 양배추, 색색깔의 파프리카, 새우 등을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 쌈을 싸 한 입에 넣으면,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없는거 같아요.

더운여름에, 열기에  뱃속이 시원하고 신선해지는 느낌...^^

저두 늦은 저녁으로 해 먹었는데도,,,폭풍 흡입해서 한 15개~20개는 쌈싸먹은듯 해요.

야채는 먹고나도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일꺼 같고, 워낙 가뿐한 느낌이라서요 ㅋㅋ


제가 자연식이나 건강식, 느낌나는 간편식을 좋아해선지 비슷한 이유로 서브**이 샌드위치도 참 좋아하라하는데요,,

전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들도 먹어봤지만,  이탈리안 bmt?? 이게 딱 좋은 거같아요 ,, 

오늘도 긴 줄을 30분 이상 기다려서 bmt를 데려왔네요~ (시간투자 대비 만족도 굿~)


서브**이는 주문하면 그때그때 빵과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하고,, 투명한 유리대를 통해서

만드는 과정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밌는거 같아요^^

우선 bmt를 주문하면 맛난 살라미 소세지에, 페퍼로니, 햄, 치즈가 얹혀지고,, 

담으로는 토마토랑 오이, 양배추, 올리브, 파프리카?? 같은 채소가 양껏 들어가는데,

내가 먹을 샌드위치가 이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수 있어서 눈이 은근 즐거워요~

마지막으로 여기에 허니 머스터드를 드레싱해달라고 하면,,,,생야채의 초록색, 붉은색 위에

 노란색의 드레싱이 어우러져서 색감도 좋고, 비주얼이 건강해보이는거 같아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전 이탈리안 bmt 먹으면, 속이 생생하게 화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이 샌드위치는 뭘 억지로 먹는다는 느낌없이 순순히 넘어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패스트푸드에 몸에 안좋은 햄버거 먹느니, 열분들 몸에 좋은 생야채넣은 샌드위치를 드셔보세요~

(적고보니 누가봐도 티나는 광고멘트같네요;;; 그저 개취일뿐.,.. 광고는 아닙니다)


앗...그리고 제가 추천한 월남쌈이나,, 서브** 샌드위치처럼...생야채가 들어가는

간단하고 신선한 힐링푸드가 있으면 추천 또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1:02 PM (218.148.xxx.195)

    생채식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저도 그래요 요샌 젤 많이 먹는건 토마토..딱히 드레싱도 관두고
    그냥 생으로 먹는게 좋아요

  • 2. ㅇㅇ
    '17.7.18 1:05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죠~^^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17.7.18 1:06 PM (121.150.xxx.108)

    맞아요^^ 저 그렇다고 아주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잡식성인데,,
    요즘들어 덥고,,짜증나는 일이 많으니..ㅜㅜ 연달아 생채식이 되네요.
    먹고나니 속이 시원시원해지고 오버좀 보태서 날아갈거 같아서요~ㅎㅎ

    그냥 아무것도 안한 토마토도 맛나쥬~^^ 썰어서 샐러드 해놓고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기도 하고,,그래서 더 자주 먹게되는거 같아요

  • 4. Well
    '17.7.18 1:07 PM (38.75.xxx.87)

    비트줄기, 케일, 양상치가 샐러드로 조합이 괜찮아요. 드레싱으로 저는 일식집 - 간장설탕식초 기본에 양파,사과 갈아 넣는거 썻는데 아무거나 드셔도 될 듯..

    무쌈도 좋은데 파는 무쌈 무는 너무 시큼달큼해서..직접만들어야.. 피망, 새싹등 넣어 땅콩소스 찍으면 괜찮죠.

  • 5. ㅇㅇ
    '17.7.18 1:22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만든 무쌈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을 찾아가봐야겠어요
    추천 고마워요~~

  • 6. ㅇㅇ
    '17.7.18 1:25 PM (121.150.xxx.108)

    역시 먹거리는 자연 생야채인듯해요 ㅋ
    저는 식당의 무쌈만 먹어봤는데~ 집에서 만든 자극없는 무쌈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샐러드 재료는 케일, 양상치는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듯 한데,,비트줄기는 더 큰 마트를
    찾아가야하나... 암튼 추천 고마워요~~

  • 7. BLT
    '17.7.18 1:2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B 베이컨
    L 레투스.양상치
    T 토마토

  • 8. ㅇㅇ
    '17.7.18 1:37 PM (121.150.xxx.113)

    제가 먹은 이탈리안 비엠티랑 비엘티랑은 달라요.
    기본 재료중에 b.t는 같은듯한데 m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 9. 이탈리안리아면
    '17.7.18 1:52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m은 모르타델라?
    네, 엄청 광고같이 쓰셨어요. ㅋㅋ

  • 10. ..
    '17.7.18 1:53 PM (211.178.xxx.205)

    월남쌈 드실때는 밥은같이 안드시나요? 온니 월남쌈?

  • 11. 윗님,
    '17.7.18 1:53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월남쌈이 밥이죠...거기에 쌀밥 얹으면 살 쪄요, 저처럼.

  • 12. Subway bmt
    '17.7.18 1:57 PM (66.11.xxx.165) - 삭제된댓글

    Subway's best-selling sandwich, the B.M.T., contains pepperoni, salami, and ham. The name originally stood for Brooklyn Manhattan Transit, but now stands for "Bigger, Meatier, Tastier". Subway also sells breakfast sandwiches, English muffins, and flatbread

    From google

  • 13. ㅇㅇ
    '17.7.18 2:18 PM (121.150.xxx.113)

    의도한건 아닌데 적고보니 엄청 광고같네요ㅠ 허거

    월남쌈에다 밥까지 더하면, 쌈밥처럼 칼로리가 더해지니
    오로지 야채만 얹어서 먹어요. 그게 허전한 분들은 새우살
    이나 삼겹살, 오리훈제도 얹어서 드시더라구요~

  • 14. ...
    '17.7.18 3:06 PM (220.75.xxx.29)

    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원글님 입맛이 저랑 비슷하시면 제가 냉동바나나 냉동파인애플 케일듬뿍 넣어 갈아서 아침저녁 마시는데 이것도 되게 맛있어요. 생채식은 아니지만 토마토달걀볶음도 딱 입맛이고 요즘 이마트에서 공심채라고 동남아채소를 파는데 이걸 마늘에 쥐똥고추 액젓 넣고 훌훌 볶아서 익혀서 반찬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생거건 익힌 거건 야채는 다 넘 맛있죠.^^ 저는 파바에서 파는 샐러드도 너무 좋아해서 대충 흉내내서 만들 수 있게 재료가 집에 다 갖춰져있어요. 여름에는 이렇게 먹고 살다가 겨울되면 토마토스튜로 메뉴 바꿔서 먹고 삽니다..

  • 15. ㅇㅇ
    '17.7.18 4:45 PM (121.150.xxx.113)

    우와~~저 토마토달걀볶음 좋아하는데~
    스튜, 공심채, 파인애플*케일주스 언급하신거 떠올리니
    급 행복해져요.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ㅋㅋ

    저두 님 식단따라 해볼렵니다. 주말은 아니지만 오늘도
    둘마트에 출근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794 외식과 집밥 15 모르다 2017/08/20 5,390
720793 수영으로 살 빼신 분 계신가요? 17 수영 2017/08/20 4,405
720792 그것이 알고싶다 제목 알려주세요 3 000 2017/08/20 757
720791 설훈의원 추미애 대표 탄핵 언급 파장 SNS 반응 12 ... 2017/08/20 2,160
720790 서울 아파트중에 안오른곳 있나요? 7 .. 2017/08/20 3,321
720789 40-50대에 쌍꺼풀 수술 너무 크게 하지마세요. 26 에휴 2017/08/20 18,135
720788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현 정부를 지지하십니까? 6 투표입니다... 2017/08/20 690
720787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없는 분들 부러워요 8 .. 2017/08/20 2,079
720786 책을 많이 봤더니 변하는 가치관들.. 73 독서 2017/08/20 20,274
720785 창문옆 창고 베란다바닥에 비만 오면 물이 스며요 8 외벽 2017/08/20 2,945
720784 단통법 찬성했던 이통사들, 요금할인율 인상은 반발..왜? 3 샬랄라 2017/08/20 736
720783 릴리안 팬티라이너... 11 ... 2017/08/20 4,925
720782 서울쪽 디스크 잘 보는 병원이.. 6 이름 2017/08/20 1,060
720781 연락 끊었던(혹은 끊어졌던)친구와 다시 만난 적 있으세요? 14 .. 2017/08/20 5,016
720780 입시,시험운 잘 보는 곳 있나요? 4 고3맘 2017/08/20 2,906
720779 무화과잼을 만들어봐야겠어요 4 오늘밤 2017/08/20 1,200
720778 최강배달꾼 재방 보는데 달달하네요 ㅋ 4 드라마 2017/08/20 1,387
720777 환경정화활동 사진 아이디어 좀 부탁드릴게요 1 2017/08/20 335
720776 송강호가 뭘보고 이름을 김사복이라 적어줬나요? 3 택시운전사 2017/08/20 3,622
720775 복분자잼 만들때 쉽게 씨 걸러내는 팁 있을까요? 3 수제잼 2017/08/20 2,055
720774 민물새우 생으로 반찬해서 먹어도 되나요 6 새우 2017/08/20 3,063
720773 하와이 리조트 와서 14 ㅇㄹ 2017/08/20 4,944
720772 분당 잘 아시는 분~ 22 일산아줌마 2017/08/20 2,758
720771 스트레스받으면 몸이 아픈 사람 9 .. 2017/08/20 2,752
720770 화장품 선물할때 보통 세트로 해주나요 아니면단품으로도..??? 6 ... 2017/08/2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