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다 유난히 더 습한건가요?

[음]

올 장마다 유난히 더 습한건가요? 아님 보통 이정도 인건가요?

제가 신경이 더 쓰여서 그런건지.

다행이도 곰팡이가 피거나 그런건 없는데요. 유난히 더 습한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제습기를 안 틀어요. 별로 의미가 없어서.

그냥 문열고 자거나. 선풍기 좀 틀거나. 그러고 있어요.

청소도 특별히 더 신경 쓰거나 하는건 없는데요. 빨래도 다행이도 잘 말라주고.

혹시 장마철에 좀더 신경 쓴다던가 하는거 있으심 알려주세요.

미리 미리 준비해둘려구요.

아참. 요즘 화장실 변기랑 세변대 청소를 더 자주 해주고 있긴하네요.

날마다 하면 청소할것 도 줄고. 깨끗하다고 해서. 한번 날마다 청소하는거 도전해보려구요.

오늘도 쓱싹 쓱싹 했는데.

[ㅇㅇ]

동남아화되는거죠
갈수록 습해지고 소나기오고

[뭐]

원래 장마 때는 습하죠.
비가 이렇게 자주 내리는데 안 습한게 이상하지 않나요?
장사꾼들이 해마다 떠드는 이렇게 장사 안된 적은 처음이다와 비슷한 매락으로 매번 당하는 그때가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거 뿐입니다.

[ㅇㅇ]

2012년 장마때는 한달내내 비왔어요. 생전 곰팡이 모르고 살던 집들도 곰팡이 슬고..
이정돈 약과임..

[..]

아직은 괜찮네요 작년 8월날씨 생각하면

[...아뇨]

몇년전에 더 심했어요
그땐 정말 건조기 사든지 빨래방가서 말려오고 싶었어요
이번은 평타..

[ㅇㅇ]

장마철에 이 정도면 뭐....
별로 습하단 생각도 안드는데요.

[점둘]

올해 장마는 장마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