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서 본 표현인데요 "자식이 종교다"
1. 일부이겠지만
'17.7.18 9:5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그냥 우상숭배화 되어가는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모든것이 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야지, 안그럼 참을 수 없고 패닉상태에 빠지는것 같아요.
내아이는 절대 그런 아이가 아니어요
나쁜 친구 만나서 아이가 잘못되었어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등등등..... 기본적으로 흠결하나 없는 완벽한 내 아이2. 야자수
'17.7.18 10:01 AM (220.117.xxx.207)ㅎㅎ
원글님 생각도 공감하구요.
전 나쁜생각 나쁜행동 하려다가도 자식이 무서워 조심하고 또 조심하게 되는 면에서 자식이 종교같습니다.3. ᆢ
'17.7.18 10:06 AM (175.223.xxx.134)자식이 중력같아요
붕붕 날뛰는 제 영혼을 잡아주는 중력4. 움
'17.7.18 10:11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저는 왜 안그럴까요 ㅠㅠ 모성애가 선천적으로 부족한가 봄. 진짜 돌봄이 필요한 부분은 희생해서 하지만 제가 원하는거랑 아이가 원하는게 충돌하면 적당히 타협해요.
일례로 전 맛있는거 무조건 아이한테 주지 않습니다.5. 대부분 맛있는거
'17.7.18 10:18 AM (223.62.xxx.125)아이에게 무조건 다 주진않지만 맛있는거 있음 나눠먹지 나혼자만 다먹진 않아요 제가 아는 엄마 모든면에서 자기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으로 아이를 키우려고 하는 이기적이고 한편 아이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있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는 절대 집밖에 있지않아요 그것만으로도 아이가 자기생활의 중심이구나 알겠던데요
6. 저는
'17.7.18 11:06 AM (185.114.xxx.26) - 삭제된댓글올인한다는 뜻보다는 판단을 못한다로 들렸어요.
실제로 자식 문제로 분쟁이 생기면 똥, 된장 못 가리는 부모들이 많은데, 평소 공명정대한 척 하는 것들이 한층 심하긴 해요.7. 흠
'17.7.18 11:55 AM (221.145.xxx.83)'자식이 종교다' ....
사춘기 요란하게 겪은 경험으로 표현하자면
자식에게 올인한다는 뜻보다는 자식을 보면서 내 마음을 다스려야한다는 뜻이 아닐까8. ^^
'17.7.18 12:51 PM (124.111.xxx.62)저는 '자식이 종교다'라는 말을 오래전에 듣고
자식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야해서
종교처럼 자신을 가다듬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5100 | 끈원피스 입을 때 브라끈 보이는 거 나쁜가요? 22 | 여행조아 | 2017/08/02 | 6,610 |
715099 | 패키지 대 자유여행 어떻게 해야 할지? 16 | 신노스케 | 2017/08/02 | 2,695 |
715098 | 학종-한입가지고 두말하는《사걱세 대표》 1 | 개돼지냐 | 2017/08/02 | 1,104 |
715097 | 축하금같은거 줄때 종이로 한번 감싸서 주나요 6 | 예의 | 2017/08/02 | 1,207 |
715096 | 과외샘 간식 주시나요? 14 | 엄마 | 2017/08/02 | 4,081 |
715095 | 큰개들한테 깝치는 캣초딩들.gif 4 | 쉬어갑시다 | 2017/08/02 | 1,845 |
715094 |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성대 신방과중 7 | 저도 | 2017/08/02 | 1,802 |
715093 | 오크밸리 뮤지엄산, 이 더위에 구경할 수 있을까요? 2 | 어 | 2017/08/02 | 1,304 |
715092 | 에어프라이어 좋네요 ㅋㅋ 28 | .. | 2017/08/02 | 8,471 |
715091 | 다리 예뻐지는 비결 12 | 예쁜다리 | 2017/08/02 | 7,752 |
715090 | 영화보고 책을 보면 재미 없지 않나요? 3 | ... | 2017/08/02 | 535 |
715089 | 코팅후라이팬은 약간만찍히거나 벗겨져도 버려야되죠? 1 | ᆢ | 2017/08/02 | 1,740 |
715088 | 2007년 즈음에 서울에서 분양받으신 분?? | .... | 2017/08/02 | 385 |
715087 | 베트남 하노이 거주하시는 분 계실까요?(통역 문의) | 푸른바다 | 2017/08/02 | 474 |
715086 | 나 홀로 홍콩 여행시 호텔 추천 부탁 드립니다. 9 | 여행 | 2017/08/02 | 1,428 |
715085 | 대입 수시 쓸 때요 5 | ... | 2017/08/02 | 1,544 |
715084 | 작년더위는? 14 | ..... | 2017/08/02 | 4,372 |
715083 | 503 오늘 증언거부로 법원안나간거 보면 6 | 닥사모 싫어.. | 2017/08/02 | 1,277 |
715082 | 마음 여린 아이 대처능력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요. 4 | ... | 2017/08/02 | 3,746 |
715081 | 과외한다고 학부모 상담하다보면 6 | ㅇㅇ | 2017/08/02 | 4,091 |
715080 | 공관병이 뭐죠? 원래 업무에 다림질 빨래??? 9 | 새글 | 2017/08/02 | 1,963 |
715079 | 헤나염색 10 | 자유 | 2017/08/02 | 2,133 |
715078 | '군함도', '택시운전사', 그리고 대통령이 된 한 남자 | 우리가 희망.. | 2017/08/02 | 561 |
715077 | 고터에 남성옷도 싸게 파나요 4 | 아들맘 | 2017/08/02 | 1,058 |
715076 |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24 | tree1 | 2017/08/02 | 3,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