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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 년부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담당 부서신설

적폐들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7-18 09:38:22
일단, 교육부 내부에서는 과탐 사탐을 절대평가 만들자는 의견도 있고,
해당 절대평가 담당 부서 측에서는 또, 교육 수준차가 가장 확연히 드러나는 수학부터 절대평가 만들자는 의견도 있음

확실한 건 시행은 2021 년부터 시행한다 하는데.........
머지 않아, 최종적으로는 //수능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 로 만들 계획이라고 함

그러한 계획을 위한 부서가, 오늘 교육부 내에 신설됬음




1. 변별력은 이제 0
우리가 명문대에 입학하는 건, 수능 성적이 아니라, 운빨

다 똑같은 1등급이면, (영어 절평을 봐서 아시듯, 전국 10 %는 1등급)
그러면, 의치한, SKY, 카이스트 및 기타 과기원, 인 서울 대학교들은
이제 순수 실력 XXXX 운빨 OOOO 로 정해진다는 소리 (로또처럼, 추첨제 이야기도 뉴스 기사 나왔었다고 해요....)

성적 아무리 좋고, 공부 제일 잘해도, 서카포 의치한 못 가고, 그냥 중앙대 가게 될 수도 있음



2. 계속해서 변별 없으면, 대학 쪽에서는,
제 2 정유라처럼, 재력 좋은 집안 애들 걍 막 뽑아댈 수 잇음 ㅋㅋ 다 1등급이니까, 뭐.....
돈 많은 애들 뽑는다고, 서류상으로는 문제될 거 전혀 없음 (그걸 잡아내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함.....)



3. 혹은, 결국 본고사를 부활시키자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음
예를 들어, 의치대 쪽이 그것을 주도할 꺼고, 서울대와 연세대, 카이스트 등도 앞서서 주장하고,
기타 상위권 대학들도 본고사 움직임으로.........

그러면, 이제, 수능은 별 의미없고, 본고사로 ㄱㄱㄱㄱ 될 수 있음

→ 문재인 정부의 반대로, 본고사조차도 결국 실시가 안 된다면........
그야말로 입시는 난장판이 됨 (순수 실력 XXXX, 운빨, 돈빨, 각종 비리와 부정들. . .)



4. 학생부와 수능을 돈으로 해결하는, 움직임은 더 가속화,
죄다 1등급이니까, 어떻게 하면, 더 합격할 수 있을지는,
이제 입시 컨설턴트의 몫 (순수 실력 XXXX 입시 컨설턴트들이 대학의 합/불을 가르게 됨)....
합격하기 위한, 고급 컨설턴트가 몇 백만원을 달리면서, 비싼 돈으로, 대학을 합격시켜줄 수 있음

(대학은 해당 학생들을 합격시켜 주고, 컨설턴트에게서 뒷돈 받아챙기면서
컨설턴트는 비싼 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요구함)

→ 순수 실력 XXXX 돈만 있으면 대학 가는 세상이 도래, 흙수저는 노력해서 성적파도, 이제 대학 못가게 됨




이처럼, 수능 절평은 갖가지 불안 요소들도 팽배한 상황임,




실력이 우선이냐? 돈과 비리가 우선이냐? 가 대립되고,
수능이라는 신뢰도 높은 평가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평가인 본고사 부활의 움직임도 나올 수 있음
(그나마 본고사라도 나온다면 다행일 텐데... 이것조차 안 된다면, 최악의 결과 예상)

안정적이어야할 입시가 이렇게 물결치기보다는,
이대로 안정적으로 갔으면 하는 1人



고로 수능 절대 평가 반대!!!!!!!

순수하게 1년 내내 열공했던 애들이, 그대로 순수 실력으로 대학 갔으면 하는 바램임
(돈에 따른 교육차도 있지만, 여전히 노력과 땀방울이라는 학생들 스스로의 의지도 남아있는, 수능 입시 제도가 차라리 나음,
그나마 학생들의 실력으로라면, 100 % 돈이 아니지만,
그 실력조차도 제외하게 된다라면, 그 만큼은 100 % 돈 문제가 되버림.....)
IP : 223.62.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7.18 9:50 AM (122.32.xxx.167)

    변별력이 없으니 대학에서는 본고사같은 대학별 시험이
    생기겠죠.
    현중3부터는 내신 ,절대평가수능,대학별고사,기타 비교과챙시기 4가지 다해야하네요. 내신 삐끗하면 재수도 힘들어지겠네요..

  • 2. ..
    '17.7.18 9:53 AM (223.131.xxx.229)

    수학 절대 평가했음 좋겠네요.
    수학에 들이는 돈이 너무 많아요.

  • 3. ....
    '17.7.18 10:01 AM (180.224.xxx.123)

    힘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온 국민 하향평준화 할 셈인가요?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가 취미이자 특기인 아이도 있고, 다른ㅈ특기가 있는 아이도 있지만 그것을 하기 위해 환경적 금전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공정성도 변별력도 없는 절대평가 학종 확대에 치가 떨립니다. 내가 이꼴을 당하려고 기호1번을 찍고 다닌게 아닌데...ㅉㅉ

    어제 성대 글로벌 의예과 수능최저 없앤.. 모집 공고를 보고는
    이제는 의사도 못믿을 세상이 다가오게 생겼어요.
    의사만큼 공부 실력이 우선되어야하는 직업도 없는데 말이죠.

    내신.수능.대학별고사(이게사람잡을거라예상됨).비교과챙기기 !!!까지 사교육 더 활개칠것 같아서,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집팔아서 사교육 챙길판이네요.
    학교 교사들도 평가 할 수준은 되는지, 공정성은 있을지 의문이구요.
    이런다고 대학에 대한 대한민국 학구열이 없어지고 사교육을 잡을 수 있을까요? 작은 나라 대한민국 안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판검사. 의사. 교수. 다 세습되게 생겼어요..

  • 4. ㅡㅡ
    '17.7.18 10:13 AM (36.39.xxx.243)

    불통 불통. 지들 멋대로 밀어 붙이네요. 교육을 왜 저렇게 망치는거죠????

  • 5. ..
    '17.7.18 10:27 AM (218.38.xxx.74)

    정말 아무생각없고 멍청하다는 생각뿐이네요

  • 6. .....
    '17.7.18 10:41 AM (220.71.xxx.152)

    수학 절평하면...본고사 부활 할거예요.
    본고사 수학보다는 수능 수학이 돈이 덜 들거예요 ..

    그런데..이렇게 하느니 차라리 본고사가 낫겠다 싶어요. 그냥 빨리 해버렸으면 좋겠어요.

  • 7. .....
    '17.7.18 10:43 AM (220.71.xxx.152)

    사립재단 비리 척결하자면서..학생부 종합하고 수능 절평하자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인가요?

  • 8. 말로만 소통
    '17.7.18 12:10 PM (1.227.xxx.199)

    광화문 1번가 가서 글올려도 아무련 피드백이 없어요.ㅠㅠ
    소통을 그리 얘기하더만, 다 말뿐이었나봅니다.
    교육 정책만 생각하면 다른 사람 투표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집권하고 나면 소통해주겠지라고 생각했던 제가 후회스럽네요.
    불쌍한 내 자식..
    수능 절대평가 만들어놓고 성적 비리한 누구를 학종으로 슬쩍 보내려 저러는 건지.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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