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수학학원

중등맘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7-07-17 23:45:17
아들이 아파트 아래층 수학학원을 다닙니다.
아들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친구와 한 카톡내용을 보게되었어요.

요며칠 수학학원에서 어렵다고하고 선생님한테 너무 많이 물어본다고 혼도 나고 했나봐요. 끝나고 운동을 바로 가야해서 더풀고 가야하는데도 운동시간때문에 한시간정도 하고 촉박하게 나올때가 많습니다.

카톡내용을 보니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화를 많이 내고 소리도 크게 지르고 그러시나봐요.
잘못하는 친구들에게 그러겠지요

학원선생님들이 학생이 못한다고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나요?

그리고 더 심각한건 카톡에서 선생님 욕을하더라구요




IP : 112.150.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7 11:51 PM (182.211.xxx.10)

    잘못한다고 화를 내다니요...
    잘 못하면 더 열심히 가르치고 숙제를 내서라도
    잘 할수있게 해야겠죠
    화낸다고 달라질까요?

    자신 없음 맡질 말던가해야 겠죠

  • 2.
    '17.7.17 11:52 PM (117.123.xxx.61)

    저라면 다른곳 알아봐서 바꿔요
    아이성향 따라 다르긴한데
    우리앤 내성적이라
    전에 학원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아이들이 몰라도 물어도못보는성격 무서워서요
    일년넘게 두아이보냈는데 30받아왔어요 ㅜㅜ
    원래 60-70 받던 아이들이었는데
    옮기고 젊은여선생님 아이들과 보드게임놀이도 하고 간식도 잘챙겨주고 6개월다녔는데
    구슬려서 가르쳐주는듯 아이들이 샘께 농담할정도로 말없는 아이들 변했어요
    80-90받아왔어요

  • 3. 집에서도
    '17.7.17 11:5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누구야, 이것좀 하련? 하고 우아하게 말하면 애들이 예쁜 목소리로 네~~~하나요?
    집이든 학원이든 똑같을걸요.ㅎ
    집에서 엄마 힘들게 안하고 엄마가 한번 말하면 말듣는 애들은 학원가도 말 잘 듣고, 집에서 엄마말 안 듣는 녀석들은 학원쌤 말도 안들을걸요. 우리 아들 겪어본바로는요.

  • 4. 중등맘
    '17.7.17 11:56 PM (112.150.xxx.129)

    그렇죠? 학원 끊어야겠습니다.

    마녀라고하고...욕도하더라구요.
    친구와카톡에서 선생님 욕을 하는것도 충격이었습니다ㅠ

  • 5. //
    '17.7.18 12:02 AM (182.211.xxx.10)

    그런데 학원선생님도 욕하지만
    학교선생님 욕도 많이 하더군요

    자격없는 행동 하면 어른들도 욕하는데

    미성숙한 아이들은 더 욕하고 싶겠죠

  • 6. 중등맘
    '17.7.18 12:12 AM (112.150.xxx.129)

    소리지르고 화내는 학원선생님께 제대로 배우고 오기나할까요ㅠ 제가 못하니 보낸건데 뭐가다를까요ㅠ

  • 7. 일단은..
    '17.7.18 12:37 AM (124.49.xxx.131)

    질문이 너무 많아서 혼난다 라는 사실에 집중해봅니다.
    학원 여러군데 몇년을 전전하니,
    딱 두부류로 나눠요.
    아이들에게 애정있는 학원, 아이들을 돈으로 보는 곳.
    학원선생님들도 사람인데 어찌 다 똑같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하나를 가르치더라도 열심심히 가르치는곳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 훈육도 정말 아이를 위해서 혼을 내는건지 그냥 신경질을 내는건지 구분 할 필요가 있어요.
    이미 학교에서 성적순으로 나뉘는데 학원에서까지 그런 취급받기에 내 자식이 소중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025 급)귀리 기장 대용량사도 되나요? 1인가구에요 6 ᆞ루미ᆞ 2017/08/02 760
715024 팔순 6 사랑초 2017/08/02 1,251
715023 혼인신고시 8촌이내 근친인지 어떻게 아나요?? 5 혼인 2017/08/02 2,826
715022 자궁경부암 재검을 받으라고 했다는데 3 조언부탁드려.. 2017/08/02 1,964
715021 차보험 좀 봐주세요 5 차... 2017/08/02 364
715020 위례의 초등여교사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24 2017/08/02 6,387
715019 47만원짜리 행거 사실거예요? 5 집나가라 2017/08/02 2,419
715018 영유아 아기 엄마입니다... 5 ..... 2017/08/02 1,698
715017 고소득이 죄인입니까? 불로소득도 아닌데 32 노동에 대해.. 2017/08/02 7,064
715016 문재인이 15년정도 장기집권 한다면요 15 만약 2017/08/02 2,652
715015 미국에선 벤츠나 BMW가 한국처럼 비싸지 않아 평범한 회사원 탄.. 10 미국벤츠 2017/08/02 3,719
715014 참치캔 맛 없는 분 계세요? 7 니은 2017/08/02 1,307
715013 주변에 4성 장군과 같은 굣회 다니시거나 아시는 분 13 아차 2017/08/02 2,375
715012 대보선식어때요? 3 .. 2017/08/02 1,238
715011 골드스타선풍기운명하다. 21 -0- 2017/08/02 1,904
715010 한문장 해석 부탁드려요^^ 3 .. 2017/08/02 356
715009 논술학원에서 수업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9 2017/08/02 1,527
715008 택시운전사 후기 17 택시 2017/08/02 4,979
715007 제가 최민수 가족 보고 느낀건요 9 tree1 2017/08/02 6,599
715006 친언니가 동생인 저를 너무 갈궈요 15 ㅇㅇㅇ 2017/08/02 4,029
715005 도배 좀 셀프로 많이 해봤다하시는 분들 9 ㅇㅇ 2017/08/02 1,481
715004 이 와중에 2 갑자기 2017/08/02 333
715003 영화 '군함도' 관람평 레전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딴지 펌).. 27 ... 2017/08/02 7,480
715002 메뉴판 어디꺼 참고하세요? 혹시 2017/08/02 271
715001 비밀의숲 넘재밌네요 4 내일 2017/08/02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