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내장수술 시켜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시어머니가 키우시는 강아지구요
몇달전 데려와서 병원진료 보았는데.
저희가 사는지역에는 안과 전문으로 하는곳이없다며
한시간거리 광역시 병원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열살이 넘은 개라 수술후 회복이며.. 비용도 많이든다고 해서 보류했던 상태였는데
아까전에 어머님이 전화와서는 어찌되었든 수술시켜야되겠다며
병원에 데려가보라고 하시네요
십년넘은 노령견 수술 위험하지 않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소중한 댓글부탁드려요
1. 에고야
'17.7.17 11:32 PM (168.126.xxx.245)그게 국내에선 치료 잘하는 사람이 없는 분야예요. 성공율이 생각만큼 높지 않고...
그나마 서울대병원이 낫다고 하던데요.2. 꽁이야
'17.7.17 11:38 PM (117.111.xxx.4)수술 시키지 마세요
나이먹으면 눈이 혼탁해지는데 그거 너무 당연한 현상이고요
저희강어지도 나이먹으니깐 눈이 백내장처럼 그랬는데요
우리나라는 개 눈수술 아직 멀었고요 그게 눈이 혼탁해지는게 백내장일수도 있고 원인이 여러가지일수 있는데요
사는데 지장 없으니 절대 수술시키지 마세요
저희 강아지는 다른이유로 수술했는데 실명했어요 간단한 수술이랬는데도 실명했는데 백내장수술 절대 하지 못하게 하세요3. 우리집
'17.7.17 11:39 PM (183.100.xxx.240)16살 먹은 노견도 백내장이라 잘 안보이고 잘 안들려요.
동물병원에선 전신마취 시켜야 한다고 수술은 안권하고
안약을 주시긴 하는데 효과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래도 익숙한 환경에 후각이 있어선지
불편없이 열심히 잘 살아요.4. 미미
'17.7.17 11:44 PM (114.30.xxx.52)답글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몇번 수술이 오히려 독이될수도있다 말씀 드렸던 상태인데..
애정하는 강아지에게 조금이라도 광명?!을 주고싶은 마음에
자꾸 수술얘기하시네요
내일 아침되면 전화드려서 말씀드려야겠어요5. 로긴
'17.7.18 12:29 AM (14.52.xxx.157)울 강아지도 여덟살인데 벌써 백내장이 왔어요
맘이 급해 잘한다는 병원수소문해 찾아갔는데 수술은 권하고 싶지않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맘이 안편해 물어물어
우리나라 최고 동물 안과 전문 수의사선생님께 특진받고 왔어요
결론은 하지마라는거였어요
강아지는 후각과 청각이 밭달되어 눈이 다소 불편해도 지장이없다 셨어요
수술은 그 결과와 지속성을 보장받지못하고 아이가 힘들어할거라고 하셨어요
엄마와 상의 잘하셔서 결정하셔요~6. 돌
'17.7.18 12:52 AM (114.200.xxx.39)울 강아지도 14살로 백내장 있는데
수의사 선생님 말이 노안성 백내장은 진행이 느리고
약물 치료등도 별 효과 없다고
그냥 두고 보는게 낫다고 하셨어요
사람도 강아지도 나이먹어서 생기는 병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7. ....
'17.7.18 4:38 AM (119.149.xxx.21)제 강아지가 백내장으로 오래 치료 받다가 결국 실명했어요.
백내장 시작되고 서울대동물병원 다녔어요.
백내장을 늦춰준다는 약 처방 받아서 이년 정도 다니다가,
이제는 수술할 때라고 수술날짜 잡아서 정밀검사했는데
선천적으로 안구가 떠 있어서 수술 후 결과를 장담 못한다고 하였어요.
고민하다가 안하기로 결정한 후 2년만에 완전히 실명했네요.
백내장 수술 잘하는 곳은 몇군데 안되요.
가격도 만만치않구요.
하시려거든 잘 알아보고 하셔요.
수술 후에 관리도 정말정말 중요해요.
한달을 딱 붙어서 시간 맞춰서 안약 넣어주지 않으면 수술 하나마나랍니다.
순리에 따라 수술해주지 말라는 얘기들도 많이 들었는데요.
저 같으면 지금이라도 해줄 수 있으면 해줄겁니다.
눈이 보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늦춰줄거에요.
눈이 안보이면서 이리 쿵 저리 쿵 부딪히면서 적응하기는 했지만
더 이상 뛰지도 못하고, 즐겁게 놀지도 못합니다.
백내장 수술이라고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
일단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의하신 후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8. 한마디 더
'17.7.18 6:09 AM (119.149.xxx.21)순리에 따라 강아지가 늙어가는 것도 받아들여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러나 사람들은 백내장 걸리면 순리에 따라 내버려두지않고 수술해서 광명 찾잖아요.
예전과 달리 가족의 한부분을 차지하는 강아지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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