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7-07-17 22:24:13
어떤 프로젝트 때문에 다른 부서 사람들이랑 저 포함 세명이 만나서 의논하는데 셋다 서로 전혀 안친하고 잘모르는 사이에요.
셋다 여자구요.
근데 셋이 마주 앉아서 밥을 먹는데
어떤 한 사람이 한명만 쳐다보면서 계속 얘기하길래
어색해서 그런가 하고 그 사람한테 계속 말도 시키고 같이 얘기해볼려고 해도 끝까지 저한테는 별 반응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얘기하더라구요. 다음 만남에도 그러구요.
제가 사내에 이상한 소문 난것도 없고 사람들이랑 잘지내는 편인데 왜 저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오히려 저 말고 다른 사람은 사내에서 사차원이라고 소문나고 몇 분만 말해보면 좀 이상? 특이?하다 느낄만한 사람이거든요.
그냥 별거 아닐까요?

IP : 223.3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7 10:26 PM (211.228.xxx.146)

    그냥 친하지 않은 사이라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럴 수 있죠. 낯가림 심한 사람들은 그러기도 합니다.

  • 2. ..
    '17.7.17 10:28 PM (223.39.xxx.3)

    셋다 똑같이 안친한데 은근 저는 소외 당하는 기분이라서요. 말을 시켜도 반응도 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말하니 제가 그 사람한테 비호감으로 느껴지나싶어요.

  • 3.
    '17.7.17 10:35 PM (116.127.xxx.144)

    대놓고 따 시키는거네요.뭐

  • 4. ...
    '17.7.17 10:38 PM (223.39.xxx.3)

    비교하는건 좀 글치만
    딱봐도 좀 이상한 사람한테는 친하게 굴면서
    저는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시켜요.
    제가 말을 건네고 같이 얘길 해보려고 해도 글구요.
    처음 만나서 왜 그럴까요..

  • 5. ㅇㅇ
    '17.7.17 11:13 PM (180.229.xxx.143)

    저 이런경우 있었어요.아이3명이 그룹미술과외를 하는데 엄마중 한사람은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달랑 셋인데 제쪽으런 눈길 한번을 안주고 다른엄마한테만 말시켜서 일부러 저도 말걸어 보고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그 모임 제가 폭파시켰어요.ㅋㅋ기분 되게 더럽더라구요.

  • 6. ..
    '17.7.17 11:25 PM (223.39.xxx.3)

    제가 딱 그런 경우에요.
    그래도 어디가서 호감형이라는 소리도 듣고
    저러는 경우도 없었는데 기분나빠요.

  • 7. ...
    '17.7.18 10:27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전부 처음 본사이
    아예 등지고 앉아서 얘기하는 사람 봤어요
    나란히 앉았는데 나를 등지고 옆사람하고만 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006 게르마늄 팔찌 효과 있나요? 2 2017/08/03 3,139
715005 아파트 거래된후 험담하는 복덕방.. 5 오케이강 2017/08/03 2,552
715004 사교육체 배불리는 학생부정합잔형 누구를위한 .. 2017/08/03 389
715003 영동고/경기고 분위기 어떤지 아시는분요? 3 ... 2017/08/03 1,649
715002 [단독]제천 누드펜션, 금주 내 폐쇄된다..형사처벌 될 듯 11 ..... 2017/08/03 3,183
715001 60후반친정아빠선물할 티셔츠 좀 골라주세요.. 4 .. 2017/08/03 531
715000 영어 고수님들 번역 한줄만 도와주세여 6 밥순이 2017/08/03 753
714999 사우나 왔는데 등에 전갈문신이 있는 아주머님이 옆에 앉으셨는데요.. 17 어머 2017/08/03 5,288
714998 택시 운전사 봤어요. 5 영화 2017/08/03 1,607
714997 군합도 보고 든 생각이예요 9 영화 2017/08/03 1,940
714996 김생민 7 ... 2017/08/03 2,750
714995 나경원의원 스타일이 여자들한테는 인기 없죠..?? 12 ... 2017/08/03 2,862
714994 보고있으면 답답한 시어머니 19 라벤더 2017/08/03 5,258
714993 운전 외 특별한 기술 가지고 계신 거 있나요? 9 기술 2017/08/03 1,768
714992 애들 방학 하루 세끼 어찌들 해결하세요? 9 쿠킹 2017/08/03 2,853
714991 밤에 잠안와서 김희선 나오는 토마토 프로포즈 드라마봤어요 5 추억여름 2017/08/03 2,202
714990 목기춘 탈당운운 하는거보니 오물덩어리 2017/08/03 510
714989 샤넬 오케이스 캐비어 라지 샤샤 2017/08/03 676
714988 옛사랑에 심란해하다가 대상포진 걸렸어요. 6 저질체력마흔.. 2017/08/03 3,120
714987 (부동산 질문)..주인이 전대차를 허락 안한 경우 5 DD 2017/08/03 974
714986 토익학원 환불건 문의 좀... 4 ... 2017/08/03 599
714985 영화 택시운전사 비난하는 글이 쏟아지겠네요. 19 richwo.. 2017/08/03 4,732
714984 월츠 작곡가 곡명 문의 4 월츠작곡가 2017/08/03 485
714983 전세 사시는 분들, 집주인 세급체납 확인 하셨나요? 9 qq 2017/08/03 2,146
714982 20년만에 연락이 된 지인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사가야할까요 35 훔.. 2017/08/03 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