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랑일까요?
애정 이런거 모르겠어요.애들도 다 컸고
그런데 지금도 가끔 남편이 자고 있는 제게
살짝 뽀뽀하고 출근하거든요
세수도 안한 이젠 예쁘지도 않은 마눌
아직 남편이 제게 애정 있는거 맞을까요?
1. ㅁㅇㄹ
'17.7.17 8:50 PM (124.199.xxx.74) - 삭제된댓글저런게 판단이 안되는 나이신가요?
자랑글이면 만원 입금하시고용~~~.2. 네
'17.7.17 8:50 PM (27.118.xxx.88)진짜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3. rosa7090
'17.7.17 8:52 PM (222.236.xxx.254)네 사랑입니다.
4. . . .
'17.7.17 8:53 PM (211.36.xxx.225)숨 쉬는지 체크
5. ㅐㅐ
'17.7.17 8:53 PM (211.36.xxx.71)팔자 편한가보네
6. 그냥
'17.7.17 8:55 PM (223.38.xxx.226)모르는척 물어보고 간보는
이런인간들좀 뚝배기깨고 싶음
오죽 그동안 안해줬길래 뽀뽀한번에 이난리인지?7. ㅇㅇ
'17.7.17 8:56 PM (223.33.xxx.121)신개념 답정너 자랑녀일세
8. 자는사람
'17.7.17 8:56 PM (183.98.xxx.142)뽀뽀해서 깨워놓으면 개욕 먹으니
절대 못합니다9. ㅡㅡ
'17.7.17 9:01 PM (39.115.xxx.148)숨쉬는지 체크 답글 넘 웃겨요 ㅎㅎㅎㅎ
10. ㅡㅡ
'17.7.17 9:01 PM (39.115.xxx.148)남편분이 뽀뽀한맘을 여기에 물어보면 우짭니까
그맘은 남편한테 물어보시오11. ....
'17.7.17 9:03 PM (121.124.xxx.53)원래 저런행동만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집안일은 안도와줘도....12. 동감
'17.7.17 9:03 PM (222.117.xxx.3) - 삭제된댓글사랑이 아니면 러브
13. 푸핫
'17.7.17 9:05 PM (222.111.xxx.107)무슨대답을 원해요?
와~~ 부러워요 ㅡㅡㅡㅡㅡㅡㅡ이런대답요?14. 그냥
'17.7.17 9:07 PM (175.223.xxx.119)충분히 궁금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댓글이 너무 날카롭네요ㅎㅎ 마니들 부러우신가봐요ㅎㅎ
15. ..
'17.7.17 9:07 PM (124.111.xxx.201)남자는 애정없는 여자에게 비싼 밥 먹고 그런짓 안합니다.
16. . . .
'17.7.17 9:08 PM (119.71.xxx.61)이 글보고 생각났어요
소설이였나 수기였나는 기억안나고
주인공 절친 남편이 바람나서 친구가 엄청 괴로워해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흐느끼면서 말해요
뽀뽀가 돌아왔어17. ㅡㅡ
'17.7.17 9:10 PM (39.115.xxx.148)부러운 상황인죠 당연히~
날카로운이유는 이런댓글이 달릴줄알고 모지란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거죠 ㅎ18. 욕먹는이유
'17.7.17 9:15 PM (111.171.xxx.156) - 삭제된댓글제목에 비해 부실
19. ..
'17.7.17 9:29 PM (223.33.xxx.181)그건모르죠 ㅎㅎ
20. 하하
'17.7.17 9:42 PM (207.244.xxx.14) - 삭제된댓글부러움을 부러움이라 말하지 못하고 홍길동인가 왜들 이러세요 ㅋㅋㅋㅋ
남편분이 어떤 감정도 없이 자는 아내에게 뽀뽀를 하겠어요?
저도 남편이 자는 제 이마나 볼에 해주는 뽀뽀를 받기만 했거든요. 하 별일이야 이러면서요
근데 요즘 제가 문득 남편 얼굴 보면 늙어가고 있는 모습이 측은하고 애틋하고 그래요.
그래서 첨으로 자는 얼굴에 뽀뽀해줬더니 퍼뜩 놀라고는 너무 좋아하던데요.21. 글쎄요
'17.7.17 10:12 PM (223.62.xxx.33)신혼도 아니고 50대까지 자고있는 부인에게 매일 뽀뽀 해줄정도면 아무리 케바케지만
남편사랑 받는건 맞죠
하지만 세상은 모든거든 케바케도 맞는거 같아요
저 지인 남편도 꿀떨어지게 저러는데 바람 경력또한 ㅜ 저걸 받아주는 그 지인멘탈이 신기할뿐
그냥 따뜻한 성격이구나 싶기도 해요
그냥 어디서나 표현잘하고 달달하거나요22. ㅇ
'17.7.17 10:28 PM (118.34.xxx.205)숨쉬는지 체크에 빵터짐요
23. ㅡㅡㅡㅡㅡ
'17.7.17 10:30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또 여기 욕구불만 아줌마들 총출동~
싫으면 뽀뽀 안하죠24. 밤
'17.7.17 10:59 PM (223.33.xxx.7)우리 남편은 집인일 잘하고 여리 분리수거 애기도 짱 잘보고
나갈때 뽀뽀해주고 밥 잘 챙기고 맛난거 좋은거 엄마처럼
잘 챙겨줘요 근데 그거쁜 관심이 앖어요 모임 나가도 늦어도
연락 걱정 없고 무덤덤 몬지 모르겠어요 자기껀 아끼면서 내껀
다 사라고 네일아트도 때되면 하라하고 근데 스킨쉽이나 표현
이런게 앖다보니 감정은 앖고 감정없이 돈만드는거?만 하는거같아
기분이 별로 저는 그런거보다 애틋 스킨쉽 쵸햔이 더 그리운데
매번 말해도 그때뿐 이사람은 대체 뭔지싶어요 ㅡㅡ25. ...
'17.7.18 12:01 AM (39.120.xxx.165)아놔...
숨쉬는지 체크 ㅋㅋㅋㅋ26. ㅇㅇ
'17.7.18 6:57 AM (125.180.xxx.185)사랑 못 받고 사는 여자들 많구나..심술 댓글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