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즉흥적으로 집을 내 놨는데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17-07-17 18:34:58
하..
맨날 넓은 집 노래를 부르는 남편 소원 들어줄까 싶어 오늘 낮에 즉흥적으로 집을 내 놨어요
매물이 없대요.
그래서 한번 단지 최고가로 불러 봤죠.
집은 깨끗해요.
향이 서향이라 그렇지. 남향 집들도 있거든요 단지내에.
한분 보고 가시더니 당장 사시겠대요
내일 오전에라도 가계약금 쏜다고.
맘이 급해 지는 거에요
가고 싶은 아파트들 주변 부동산에 전화를 죽 돌렸죠.
그 곳들도 다 매물이 없네요...ㅠ.ㅠ
입주 가능한 건 한 두개
가격도 거기 역시 제일 비싼 걸로만.

이 상황에서 파는게 맞을까요. 아님 기다릴까요.
한가로이 생각하다 머릿속이 무지무지 복잡해졌어요
IP : 221.148.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7 6:48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럼 사정 얘기해보시고
    계약 기간을 좀 넉넉히 해보면 안될지

  • 2. 기다리세요
    '17.7.17 6:53 PM (218.236.xxx.109)

    보통 집 팔고 나서 구입하는게 순서지만
    집이 없는 경우라면 갈 집 먼저 구하는게 순서일 듯 합니다
    좀 기다려보심이...
    저도 계약금 받고서 이사 들어갈 집 구하려했더니 가려는 동네에 매매 나온게 한 집도 없어
    집 구경도 못하고 황당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빈 집이 있어서 이사는 했는데
    이사하는 사이에 날짜갭이 있는데 갑자기 그 동네 매매가격이 엄청 올라버려서
    원래 집은 싸게 팔고 이사할 집은 급등한 가격에 비싸게 샀어요

  • 3. ㅡㅡㅡ
    '17.7.17 6:57 PM (218.152.xxx.198)

    아래 질문 올린사람인데 먼저사고 파세요 지금은
    역세권 대단지로 돌았는데 천세대가 넘어도 물량이 서너개뿐이더라구요우 우리집은 단독 파느라 먼저 팔았는데 아파트에서 아파트로는 사는게 먼저인듯요

  • 4. 오오
    '17.7.17 6:58 PM (223.62.xxx.136)

    혹시 분당인가요?
    제가 돌아본 상황과 비슷해서요

  • 5.
    '17.7.17 7:02 PM (121.128.xxx.179)

    팔고 사셔야 실수가 없어요
    아니면 사고 잔금 날자를 4개월후로 하고 그 사이에 파세요
    요즘 시세보다 약간 싸게 팔고
    사는집도 외국 나가야 하고 층도 낮아서ㅡ4층ㅡ 싸게 샀어요 고층만 살다가 매물이 없어서 앞에 가린 건물 없고 남향이라 샀어요

  • 6. ...
    '17.7.17 7:39 PM (124.111.xxx.84)

    무조건 살집 잡아놓고 파셔야죠
    하루이틀 사이에도 급등하기도하고 또 매물사라지기도해요

  • 7. 여긴
    '17.7.17 8:39 PM (110.70.xxx.125)

    서초에요
    오르는 추세인듯 하니
    살집을 먼저 잡고 우리집은 천천히 팔까요
    이번 계약이 되면 남향 서향 통틀어 최고가 이긴 해요
    제가 우리 단지 역대 2번째로 싸게 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339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 7 싱글러 2017/12/12 1,957
757338 허리 못 펴는 증상 있으시나요? 6 2017/12/12 1,721
757337 그랜드 하얏트 상품권 20만원 2 받았는데 2017/12/12 885
757336 아보카도오일샀는데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어도 좋나요 2 .. 2017/12/12 2,777
757335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배송왔네요 27 심플라이프 2017/12/12 5,798
757334 김성태가 자한당 새원내대표 당선 11 ㅡㅡ 2017/12/12 1,799
757333 밥 푸는 습관 6 .. 2017/12/12 2,585
757332 올 한해 가장 가슴 벅찼던 순간 언제였나요? 20 .. 2017/12/12 2,688
757331 냉동밥? 부부둘끼니 어떻게 하세요? 12 50대 2017/12/12 3,105
757330 법인카드궁금해요 1 아정말 2017/12/12 758
757329 팔팔영상] "안철수 대표님, 문재인 대통령 좀 .. 5 강추요 2017/12/12 1,153
757328 전세끼고 아파트 팔 때 주의점 있을까요 3 2017/12/12 1,811
757327 초등4학년생 장난감이요~언제까지 사주나요? 4 ㅠㅠ 2017/12/12 1,003
757326 정이없는경우 아내가 아플때 13 정이없다 2017/12/12 4,931
757325 주변에 학년 낮춰서 학교 보내신 분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6 귀국 2017/12/12 1,529
757324 왼쪽 가슴밑에 멍울이 9 유방암 2017/12/12 10,645
757323 과탐 망치고 국어 100점 받은 이과남자앤 어디 가나요?ㅠ 7 재수예정맘 2017/12/12 3,134
757322 아빠 또 낚였어 옛날생각 2017/12/12 672
757321 김포 동거커플 여성분 푸드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데 많이 배웠네요.. 4 한끼줍쇼 2017/12/12 3,697
757320 가리비 해감한다고 소금물에 담가놨는데 꿈쩍도 안하네요ㅠㅠ 7 11 2017/12/12 1,638
757319 j-1 비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비자 2017/12/12 830
757318 왜 안 좋은 예감은 틀린적이 없을까요?? ㅠ 8 give .. 2017/12/12 3,173
757317 모르고 두부를 통채로 냉동해버렸어요 ㅠㅠ 6 2017/12/12 2,284
757316 정부,'北, 대화 요청에 80조원 요구' 보도 사실무근 8 richwo.. 2017/12/12 1,078
757315 생활수준이 확 업그레이드 되진 않네요 1 ㅇㅇ 2017/12/12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