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비어있었는데, 작은방 창문이 열려있었고 밤새 비가 들이쳐서 저희집 거실 천정에 누수가 되었어요.
누수 원인을 알고 해결해서 더 이상 물이 떨어지진 않고 있구요.
1달전 인테리어 하고 들어왔는데, 관리실에서는 실크벽지라 마르면 자국은 안날거라고 하는데...
천정 얼룩은 지름 30cm 정도이고, 밤새 대야로 한 2~3cm정도 받아질 정도로 물이 샜구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많이 샜으면 그냥 두면 석고보드가 덜 말라서 곰팡이가 올라올 수 있다고는 하네요.
저는 무리한 요구도 원치 않지만, 저희집에 대해 확실한 요구를 하고 약속을 받아두고는 싶은데
중간에 중재하는 사람이 없으니 좀 염려스럽네요. 아직 윗집 주인에게서 연락은 안왔어요.
(매매가 안되서 월세로 돌린 집인데, 세입자가 아직 안 들어와서 비어있나봐요)
윗집에 어떻게 얘기하는게 확실한 처리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