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신간은 호기심에 구입해서 초반부 읽고 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만 해도 어마할텐데 문득 부인하고 결혼해서 여태 잘 사는데
그게 새삼 대단한 것 같아요
자식도 안낳고 한 사람하고 오래오래 산다니 웬지 좋은 사람일꺼 같아요
절대로 하루키 덕후도 아닌데 그냥 보면 작품도 꾸준히 써내고 잡음 없이 사는 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돈 좀 번다는 남자들 바람 피고 막 사는 사람들 많은데
이번에 나온 신간은 호기심에 구입해서 초반부 읽고 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만 해도 어마할텐데 문득 부인하고 결혼해서 여태 잘 사는데
그게 새삼 대단한 것 같아요
자식도 안낳고 한 사람하고 오래오래 산다니 웬지 좋은 사람일꺼 같아요
절대로 하루키 덕후도 아닌데 그냥 보면 작품도 꾸준히 써내고 잡음 없이 사는 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돈 좀 번다는 남자들 바람 피고 막 사는 사람들 많은데
그의 소설마다 나오는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
엄청 야하고 충격적인데 그리 천박하지 않게 묘사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되며, 전부 경험해본거같은 느낌이들더라구요
저도 그점은 대단하다고 생각
그의 수필들을 보면
일반 남자들?같은....이런 여자하고...이러저러한...어떤 것을 해보고싶은
평범한? 생각은 항상 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의 소설 1Q84였던가? 성행위 묘사는 너무 천박하고 더러워서 더이상 못보겠었음.
다만, 수필은 깔끔해요. 글도 내용도...(수필에 나오는 그의)독특한 성격?도 마음에 들고
흠... 저는 쫌 다른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냥 이미지는 이미지다 생각하세요
저도 하루키 작품은 좋아하는데
그의 삶은 그냥 보여지는 부분 정도만 믿어요
대학때 부인 만났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젊었을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작가로 유명해진 뒤에는 운동하고 독서하고 음악 듣고 글쓰고 그게 진짜 일상의 다라고 했어요.
가끔 외국으로도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세상을 볼 뿐이죠
그정도 명망있는 소설가가 열 여자 마다할 리가 있을까
싶어요. 진실은 알수없지만,표면적으론 처와 함께 살며
그녀에게 충실한 걸로..~
소설은 왜색문화 적나라힌 묘사가 싫어요
수필은 아주좋아요
삶의 방식과 태도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