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어요
신혼부터 2시간 넘는 거리에 사는데
둘 다 은퇴할때까지 합쳐서 살 가능성 없는 부부요
그 사람들 자체는 그닥 어떻게 살까란 생각은 안하는데
결혼 생활이란 면에서 가끔 생각해봐요
저도 주말부부 일년했는데 그당시엔 매주 보니 부부 사이에 금 간거
모르겠더니 합쳐 보니 상당히 어색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한참 걸렸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도 같이 안살아본 주말부부는 어떨까요?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7-07-17 17:00:59
IP : 175.252.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합치진 못할듯요
'17.7.17 5:08 PM (211.36.xxx.159)남편 직장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첨엔 남편 직장이 멀어서 신혼부터 주말부부 했다지만
(웃긴건 그 와이프 피아노 방문선생님이고 학생도 별로 없다는데 굳이 친정근처 살겠다고 주말부부함)
애가 둘이고 남편이 가까운데로 이식했는데도 안합치더라구요
그 남편은 합치고 싶어했는데 와이프가 싫다 했다네요2. ㅇㅇ
'17.7.17 5:15 PM (211.237.xxx.138)어느정도 살았따가 주말부부하면 같이 합칠때 잠깐 어색해도 곧 다시 원래 합친 생활에 익숙해지는데
한번도 합쳐서 안살았다면 진짜 어색하죠..
그냥 원래대로 사는게 편햇을겁니다.3. ㅡㅡ
'17.7.17 6:22 PM (27.35.xxx.183)신기한 부부네요.
부부인가... 그냥 파트너4. 결혼은 왜햇는지
'17.7.17 10:16 PM (119.196.xxx.205)합치면 남편이 손님처럼 밥해주기 싫어서 그런사람도 잇더라구요
자유롭지도 못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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