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산다 윤현민

으허 조회수 : 7,750
작성일 : 2017-07-17 16:51:14
영어공부ㅋ
해도해도 넘 하네요ㅋ
팬도,안티도 아닌데,
브레드가 빵인줄조차,책상이 영어로
뭔지조차 모르다니ㅠㅠ
운동하느라 공부를 아예 안했다고,아니 못했다고 하니,
이해는 가지만서도..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이미지에 그닥 플러스는
아닐것 같아요.
보는순간 확 깨더라구요.
이시언은 익숙?해져서 그려려니 하겟는데ㅋㅋ
윤현민은 말쑥한 이미지에 생각보다 넘 무식해서ㅜㅜ
확 깨는건 사실이네요ㅠㅠ
IP : 211.36.xxx.10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7.17 4:54 PM (123.228.xxx.203)

    무식한 척이었던거 아닌가요?
    브레드가 빵인걸 몰랐던건 아니고... 브래드피트할때 브래드 스펠링을 몰랐던 거고요

  • 2.
    '17.7.17 4:55 PM (211.36.xxx.100)

    컨셉인가요?ㅜㅜ
    책상이 desk 인걸 모르길래,
    진짜 모르나보다..했다는ㅋㅋ

  • 3. ㅎㅎ
    '17.7.17 4:58 PM (116.126.xxx.133)

    옛날같았음 저도 깬다 무식하다 했을텐데 나이 먹으니 똑똑한 척 잘난 척 허세 부리는 사람보다 저렇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더 낫네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거 쉽지 않거든요.
    부족함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4. //
    '17.7.17 4:58 PM (61.79.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미국에 산대요.

  • 5. 원래
    '17.7.17 5:00 PM (125.177.xxx.55)

    프로야구 고졸출신으로 입단한 선수출신이니..그냥 공부못한 거랑은 다르죠

  • 6. ㅎㅎㅎ
    '17.7.17 5:06 PM (223.72.xxx.251)

    부모가 미국에 살지 않아요
    제가 아는한 최근 2년전까진 그냥 한국에서 평범하게 살았어요. 그 이후엔 잘모르겠지만 아마 친척집이나 몇개월 단기거주 하는걸꺼에요.

  • 7. ................
    '17.7.17 5:07 PM (39.116.xxx.27)

    우리 중고등 학교때 농구부 있었는데(전국 1등인가로 암튼 유명 했어요.)
    선수들은 시험때만 와서 자고 가고
    수업에는 1년에 한번도 안들어왔어요.
    충분히 그럴 수 있겠더라구요.

  • 8. . .
    '17.7.17 5:12 PM (58.141.xxx.60)

    그래서 애들 운동선수 시키는것도 잘 생각해봐야 돼요. .
    사회에서는 진짜 무식해서 바보처럼 보이거든요. .
    어떤 선수출신 자기이름 영어 스펠링도 모르더라는

  • 9. 솔직하게 드러내는 게 낫다고 봐요
    '17.7.17 5:13 PM (211.107.xxx.182)

    댓글 중에 비슷한 저하고 의견이 있네요
    음흉하고 간보는 사람보다 나아요
    그래도 나름 자기관리나 정리정돈은 착실하게 하는 거 같아요

  • 10. 그럴수있어요
    '17.7.17 5:26 PM (124.50.xxx.151)

    중3인 저희아이반에도 운동부 애들은 거의 수업안들어오고 시험때도 일렬로 찍고 잔대요..

  • 11. ...
    '17.7.17 5:33 PM (203.244.xxx.22)

    음.. 저도 좀 너무 모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덧글들 읽어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자막이나 인터뷰 장면에 운동 출신이라 그렇다는 거라도 좀 넣어줬음 좋겠어요. 편집을 너무...

    그래서 운동선수 출신들 젊은 나이에 돈 벌어두고 은퇴하고,
    나중에 큰 돈 사기 당하는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운동 외에 잘 모르고, 세상 물정 어두워서...

  • 12. ..
    '17.7.17 5:39 PM (175.213.xxx.217)

    영어를 모르니 영어에 대한 개념이 뭔지 모르는것 아닐까요? 어느수준이 기본이고..어느정도는 알아야되는 그런거요... 전 솔직하고 배울려고 해서 좋던대요

  • 13. ㅇㅇ
    '17.7.17 5:41 PM (1.239.xxx.209)

    무슨 모든 운동선수들을 바보로 만드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주위 고딩 농구하는 아이있는데 공부도 알차게 합니다.

  • 14. ..
    '17.7.17 5:45 PM (223.62.xxx.239)

    뭘 깨요 인간적인데..
    영어 잘하면 좋지만 저런 수준도 많아요
    저 사람은 다른 걸 가졌을 거에요

  • 15.
    '17.7.17 5:59 PM (211.36.xxx.100)

    맞아요.잘생기고 돈 잘벌고ㅋ
    저보다는 백배잘난게맞는듯.ㅜㅜ
    운동선수 출신이면서
    연기자로써 입지 다지기도 쉽지않았을텐데
    끈기와 강단이 있으니 가능했겠죠ㅋ
    단지 보자마자 브레드와 데스크에
    홀딱 깨서리ㅋㅋㅋㅋ

  • 16. ...
    '17.7.17 6:0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공고 졸업 한 30대초반 남자....
    ...간단한 영어단어인데도 잘 모르더군요..

    몰라도 몰라도 저렇게 모를 수 있나 했는데.....

    학교때도 관심없었던 공부...사회생활하면서..필요라도 했음...조금이라도 공부했을텐데..
    살아가는데 딱히 불편함이 없으니...공부안했을테고..
    딱히 영어 물어볼일 없으니....자신이 좀 무식하다고는 생각하고는 있던데......ㅎㅎㅎ.....

  • 17.
    '17.7.17 6:12 PM (211.219.xxx.39)

    브레드가 빵인건 알았지만 스펠링을 본적이 없어 몰랐다고 했어요.

    저렇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데 저는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영리하게 금방 배울거 같아요.

  • 18. ……
    '17.7.17 6:16 PM (211.36.xxx.8)

    저 초등때 육상하는 애들 5학년때부터 수업 않들어왔어요

    충분히 이해가요

    그리고 솔찍히 드러내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저도 예전에 운동 체육 하는남자 다 싫어했는데요
    그들의 건실하고 성실한 삶을보면 존경스럽더라고요~

  • 19. 정상임
    '17.7.17 6:28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운동부들은 수업을 못해요. 중학교때 영어 기초 배우는데 수업 못 듣는다 생각해보세요. 정상이에요. 이제라도 필요를 느껴서 자발적으로 기초부터 시작하면 빨리 늘 수 있어요.
    가까이 살면 제가 엄마 마음으로 가르쳐주고 싶더라구요.

  • 20. 자신의
    '17.7.17 7:30 PM (58.143.xxx.54)

    부족함을 인정하고 노력하며 개선하려는 의지가 멋진 청년이던데요.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던 사람은 새로운 것에ㅜ 도전해서도 성공하죠. 연기자로도 자리잡아가고. 정리정돈. 단정한 생활태도. 영어도 곧 잘하리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 21. 솔직해서 재미있었어요
    '17.7.17 7:40 PM (125.186.xxx.221)

    누구누구처럼 예쁜척 우아한척 나오면 재미도 없고
    보는사람 부담스럽던데요
    솔직한 모습 다시 보였어요
    호박씨까는 일부배우들은 신비주의네 뭐네하며
    없어도 있는척하다가
    속도위반해서 비밀리에 결혼도 잘하잖아요
    뭐 영어나 한자나 모르면 배우면 될것을 아직 젊잖아요

  • 22. 제가
    '17.7.17 7:42 PM (118.41.xxx.29)

    야구하는 애들 가르쳐봐서 아는데요...
    부모가 야구 포기할 경우 열어두고 방학때 선행시켜 따로 신경쓰는 애들 아니곤 진짜 공부 못해요 아니 안해요.
    학교마치자마자 연습에 집에 가면 저녁먹고 씻고 자기 바쁘고 주말도 훈련. 대회때문에 학교도 자주 빠지고요... 둘 병행하던 애들도 고학년되면 점점 공부 포기하더라고요.
    그나마 머리 좀 있는 애들은 시험칠때 수업시간에 좀 주워들은걸로 반띵정도는 하는데 그외엔 그냥 찍고 자요. 점점 공부와는 멀어지더라고요.
    윤현민 고등까지 야구했다면 상태 충분히 이해갑니다^^;;;

  • 23. 야구
    '17.7.17 8:01 PM (110.14.xxx.45)

    야구 하는 애들 수업 못 들어요.
    우리나라에서 운동이랑 공부 병행하기 정말 힘들고
    특히 야구는 스케쥴이 많이 그렇죠.
    그래도 프로 입단해서 뛰기까지 했으면 야구로만 봤을 때 전국 상위권이었던 거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 24. 전 짠했어요.
    '17.7.17 8:51 PM (118.42.xxx.40) - 삭제된댓글

    고 2 때 골프하는 아이가 짝이었는데 일년 보내면서 그 아이를 만난건 시험 기간 뿐이었어요.
    1학기 중간/기말 두 번, 2학기 중간/기말 두 번. 총 4번이요. 소풍도 못 가더라고요.
    쉬는 시간에 '수도권이 수도처럼 큰 도시들을 말하는 거 아니냐, 부산이 수도권 아니냐'고 물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중년인 지금도 생생해요.

  • 25. ...
    '17.7.17 9:01 PM (39.7.xxx.159)

    운동 안해도 대학생이 알파벳 생긴거만 알고 boy수준의 영어단어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는 애들도 많습니다. 운동선수 출신들은 운동탓이라도 하죠. 빈부차만큼 학력차 큽니다.

  • 26. ^^
    '17.7.17 9:27 PM (221.139.xxx.168)

    처음에는 어찌 저런것도 모르나 헉했는데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보니 좋아보였어요. . 저라면 부끄러워서 방송에 그런 모습 보이기 힘들었을꺼 같았거든요.

  • 27. 소나무
    '17.7.17 9:48 PM (121.148.xxx.155)

    초등때 부터 운동하는 애들 공부 하기 힘들어요
    역도 국대였던 장미란씨가 운동하는 아이들 학습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뉴스? 본적 있어요.
    윤현민 가르치던 헨리가 현민이 오기?가 있어 잘할거라 했었죠. 운동 잘 하는 사람들은 근성이 있어서 맘만 먹으면 해내더라구요.

  • 28. 안수연
    '17.7.18 12:48 AM (1.231.xxx.22)

    사람 좋아보이던데요,
    순수청년 홧팅!!!!!

  • 29. ..
    '17.7.18 1:05 AM (175.198.xxx.157)

    저도 멀쩡히 대학까지 나오고도 외국사람 만나면 입한번 못떼는 사람이라 할말은 없지만..
    데스크 체어 이런거 포스트잇으로 붙여놓는거는 와~ 저정도인가~ 놀랍긴했어요. 그건 공부가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한두번 들으면 아는 단어잖아요 ㅜㅜ 솔직한 것도 좋지만 공부안한 이미지 박혀서 이로울건 하나도 없을텐데 좀 포장좀 하지 ;;

  • 30. phua
    '17.7.18 4:08 PM (175.117.xxx.62)

    저렇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데 저는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영리하게 금방 배울거 같아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903 순금구매할때요 1 ㄷㄷ 2017/08/02 951
714902 천성적으로 마르고 왜소한 체질의 주부가 살 찌울 방법 있을까요.. 7 재민 애미 2017/08/02 1,956
714901 코에 피지있는분들 코에다 뭐바르세요? 4 이미 2017/08/01 2,456
714900 시가가 이상한거죠? 12 ㅁㅁ 2017/08/01 2,188
714899 지나가는 학생한테 길을 물었는데요 6 .. 2017/08/01 3,502
714898 지금KBS2 나경원 얼굴 참 좋네요 24 2017/08/01 3,967
714897 임신하고 더웠던 분들 계세요 6 dfghjk.. 2017/08/01 1,404
714896 남편 출근한 동안 뭘 해야 할까요 8 ㅇㅇ 2017/08/01 1,801
714895 명동역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9 ... 2017/08/01 1,687
714894 부동산좀 잡혔으면 32 부동산 2017/08/01 3,916
714893 해수욕장에서 점심은 어떻게해결하나요? 4 hippyt.. 2017/08/01 1,540
714892 매일밤 내일 뭐 먹을지 계획하시는분들 계세요? 3 배고픔 2017/08/01 1,310
714891 영상도 찾아 주실수 있을까요^^ 2 아하하 2017/08/01 255
714890 미국 원전 2기, 건설 중단.."비용만 늘고 전망은 암.. 6 샬랄라 2017/08/01 740
714889 이대나 연대, 세브란스같은 4 불교... 2017/08/01 1,798
714888 생기부.. 5 단비 2017/08/01 1,544
714887 이러다가 새로운 프로그램 탄생하겠어요. 최유성 한글 배우기 프로.. 15 냉커피 2017/08/01 6,475
714886 인생의 저축의 피크는 언제일까요? 19 ... 2017/08/01 7,353
714885 도리스 래싱 책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 10 d 2017/08/01 1,698
714884 선크림 덧바르시는분? 1 .. 2017/08/01 950
714883 농협 실비보험 2 ... 2017/08/01 2,634
714882 술과 수면제를 습관적으로 같이 먹어요. 9 .. 2017/08/01 5,665
714881 엄마의 소개팅 프로에서 이하얀.. 2 이하얀 2017/08/01 3,984
714880 불 같은 연애 한 번도 못 해보신 분들 8 연애 2017/08/01 3,317
714879 서울에 강아지랑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4 pink 2017/08/01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