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벤자민 플랭클린의 미덕 13가지.....

나를 단단하게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7-07-17 12:52:14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1706-90)의 미덕 13가지

Benjamin Franklin은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중 한 명이자 미국의 초대 정치인 중 한 명이다. 프랭클린은 그의 자서전 속에서 '13개의 미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의 의도는 이들 미덕을 모두 습관이 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것들을 모두 한꺼번에 지니려고 해서 주의력을 산만하게 만들어버리는 것보다는 한번에 하나만으로 해서 확실하게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13개의 미덕'을 모두 몸에 익힐 때까지 하나 하나를 착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 한 가지를 익힘으로써 다른 것도 익히기가 쉽게 하기 위하여 나는 그 미덕의 순서를 정했던 것이다.”

프랭클린이 리스트업한 미덕의 명칭과 그가 각각에 붙인 해설(자기 자신을 모티베이트하기 위한 자기 선언용으로 쓸수가 있도록 짤막하게 정리되어 있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것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다. 밴자민 플랭클린이 살아생전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계기도 바로 13가지 삶의 지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이 그의 그 유명한 13가지 원칙이다. 당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기 바란다.

1. 절제(節制)
몸이 무겁고 나른해질 때까지 먹지 말 것, 만취할 때까지 마시지 말 것. 절제는 인간의 통제력의 핵심이다. 사람은 해야 할 일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해야 진정으로 성공 할 수 있다.

2. 침묵(沈默)
남과 자신을 위해서 이롭지 않은 말은 하지 말 것. 쓸데없는 농담을 하지 말 것. 가급적이면 침묵을 지킨다.

3. 질서(秩序)
물건은 올바른 자리에 둘 것. 일은 그것을 해야할 때에 할 것. 항상 질서를 갖추고 생활한다. 되는 대로 무계획적으로 절대 살지 않는다.

4. 결의(決意)
해야 할 일을 완전히 성취할 결심을 하고 반드시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결심한 일은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이룬다.

5. 검소(儉素)
남과 자신에게 미래를 위한 좋은 일을 하는 이외에는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 즉 낭비하지 말 것. 낭비란 사치와 무절제를 의미한다. 절약은 부자로 가는 초석이다.

6. 근면(勤勉)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항상 유익한 일을 할 것. 필요치 않은 행동은 잘라버릴 것. 부지런함은 모든 선의 근본이다. 게으르면 어떤 기회도 오지않고 기회가 왔다고 해도 기회를 잡지 못한다.

7. 성실(誠實)
해로운 책략은 꾸미지 않는다. 결백하고 공평한 사고방식을 가질 것. 이야기할 때도 그런 원칙에서 말을 할 것.

8. 정의(正義)
옳지 않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이익은 잘라버린다.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한다.

9. 온화(溫和)
극단적인 행위는 피한다. 받는 손해에 대해서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은 삼가할 것. 늘 사람들의 관심을 가진다.

10. 청결(淸潔)
신체, 의복, 주거의 불결을 보아 넘기지 말 것.

11. 평온(平穩)
하찮은 일이라도, 돌연한 일이라도, 보통 일이라도, 피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항상 평정을 유지할 것.

12. 순결(純潔)
건강과 자손을 위한 이외에는 성행위에 열중하지 말 것. 마음을 무겁게 하거나 약하게 먹거나 하지 않는다. 자신과 남의 평화와 명성을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않는다.

13. 겸손(謙遜)
모든 성공은 바로 겸손에서 온다. 내가 성공한 것은 바로 당신 때문이라는 그 겸손이다. 겸손한 자는 반드시 승리한다.

 
IP : 211.46.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7 12:54 PM (14.138.xxx.96)

    경험인가
    사생아에 결투도 젊은 시절 다 해보신 분의 금언이니 경험담인거같아요

  • 2. ㅇㅇ
    '17.7.17 1:13 PM (125.128.xxx.6)

    좋은 말씀 많네요. 알려주신 원글님도 고맙습니다.

  • 3. 저장
    '17.7.17 2:08 PM (221.146.xxx.148)

    저장합니다

  • 4.
    '17.7.17 2:16 PM (175.119.xxx.131)

    받는 손해에 대해서 불쾌하게 생각하는것을 삼가할것 새길 말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 실천이 어려움
    '17.7.17 2:23 PM (211.107.xxx.182)

    공감가는 글귀들이네요

  • 6. wii
    '18.10.18 4:12 AM (175.194.xxx.181)

    미덕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051 결혼생활...다 이런가요 8 Dmd 2017/07/31 3,907
714050 82는 군함도에 대한 비판 을 받아들이는것이 이상 하구나 21 ... 2017/07/31 1,251
714049 국민연금 10년간 안냈는데.. 7 2017/07/31 3,103
714048 포드그릴 엄청 특가네요. 2 정만뎅이 2017/07/31 898
714047 워터픽 잇몸에 괜찮나요? 6 ㅡㅡ 2017/07/31 3,593
714046 반찬가게 한달. 멘붕. 24 내손이미원이.. 2017/07/31 25,137
714045 나이들면서 체중변화 없어도 발목이 굵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2 ... 2017/07/31 1,564
714044 노후대비를 어떻게 하나요? 2 ..... 2017/07/31 2,012
714043 나이들면 머리가 곱슬끼로 바뀌나요? 9 ..... 2017/07/31 2,496
714042 인천공항 갔다가 서울 오는 길..들릴만한 곳이? 10 베베 2017/07/31 1,205
714041 진짜 노후 준비 확실히 해놓아야지... 26 하.. 2017/07/31 10,001
714040 남의 아이피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 신고할수 있나요? 23 ... 2017/07/31 1,450
714039 반찬가게 한달. 멘붕. 21 내손이미원이.. 2017/07/31 10,219
714038 노래제목(아마 샹송) 좀 찾아주세요.. 8 lazyda.. 2017/07/31 733
714037 문대통령님의 휴가가 신의 한수인 이유! 20 화려한휴가 2017/07/31 6,147
714036 수시원서 4 어렵다 2017/07/31 1,301
714035 [급질]서울시내 가구 전시장 어디있어요? 5 급질 2017/07/31 675
714034 절주변에 살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4 칠보사삼청동.. 2017/07/31 1,244
714033 한국이 유독 집순이 집돌이 많지않나요? 15 ... 2017/07/31 5,844
714032 아기에게 사랑고백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쪼꼼이 2017/07/31 2,440
714031 집도 못 사는데 사고싶은 것 몇개 사야 겠어요. 6 식기세척기 2017/07/31 2,191
714030 여동생 시아버님이 암으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7 ... 2017/07/31 3,225
714029 대한항공 비동반소아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문의드려요 .. 10 문의 2017/07/31 2,685
714028 운전자보험 얼마 짜리로 가입하셨나요? 2 보험 회사 .. 2017/07/31 1,379
714027 원전 건설 찬반투표 중인데 찬성이 더 많다네요 7 ... 2017/07/31 862